허위 진단서를 대량 발급해 보험사기를 도운 미용병원 원장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대구 달서경찰서는 경찰에 따르면 A원장은 수년간 환자들에게 실제 병명이 아닌 피부질환 진단서를 작성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보험금 부정 수령을 가능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발급된 허위 진단서는 1만 건에 달하며, 이를 통해 환자들이 챙긴 보험금 규모도 수십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수사 당국은 해당 원장이 환자들로부터 사례비를 받고 범행에 가담한 정황을 확보했으며,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와 함께 보험사기 가담자 전원에 대한 형사 처벌을 예고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365세이프타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 추진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딥테크 창업기업 육성 지원...UNIST, 국비 10억원 확보
UNIST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딥테크 특화 창업 중심대학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된 UNIST는 연구개발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딥테크 기업을 육성한다. 또 울산시와 함께 전통 제조기업과 딥테크 기업의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한다. UNIST는 경북 포항·경주를 잇는 ‘해오름동맹 기술창업 벨트’에서도 광역권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UNIST가 보유한 기술과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과 직접 연결하는 창업 플랫폼을 만들겠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딥테크 창업 허브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성원의 피팅이야기](2) ‘라이각’ 하나로 바뀌는 방향성의 비밀
골퍼들이 흔히 겪는 현상이 있다. “아이언 스윙은 잘 들어갔는데 공이 왼쪽으로 가네요.” “슬라이스 잡으려고 했는데, 이번엔 훅이 나요.” 이런 현상들 말이다. 사실은 스윙 탓이 아니라 ‘라이각’ 탓일 수 있다.라이각을 업라이트 또는 플랫하게 조정하면 마법처럼 공이 똑바로 잘 나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이각은 헤드와 샤프트가 이루는 각도다. 클럽 헤드가 지면에 닿을 때, 샤프트와 지면 사이의 각도와 클럽이 똑바로 지면에 닿아야 이상적이며, 라이각이 크면 토우가 들리고 공이 왼쪽으로 향한다. 라이각이 작으면(플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군 청년농업 스타트업, 여름 고품질딸기 본격 출하
울산 울주군은 군과 울산테크노파크의 청년 스마트팜 보급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청년 농업 스타트업 ‘아워즈팜’이 여름철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본격 출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설립된 아워즈팜은 자체 개발한 ICT 기반 자동화 재배 시스템으로 모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한다. 올해는 AI 기반 생육 분석·예측 기술을 도입해 운영비와 에너지 사용량을 각각 20%, 10~15% 절감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딸기는 대표적인 저온성 작물로 여름 재배가 어려운 편이지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체육회,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성료
울산시체육회는 시·구·군체육회 회원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사가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5 울산시 협회장기 슈퍼리그 야구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리그전을 펼쳤다. 15일 결승전에서 무룡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쿠팡프렌즈가 2위, 야신과 데블스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17일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는 울산시유도협회 주최로 ‘2025 울산시회장배 유도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초·중·고·대학 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시 시작된 찜통더위 이번주 내내 계속
이번 주 내내 울산에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에는 강한 햇볕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들의 일상에 불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상청은 “울산에 이미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 안팎까지 오르고 체감온도는 35℃에 달하겠다”고 예보했다. 18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24℃, 낮 최고기온은 33℃로 평년보다 1~3℃ 이상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4℃, 낮 최고기온은 33℃로 비슷하며 20일도 낮 기온이 33℃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폭염이 꺾이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