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가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정책 지원에 필요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도의회는 `충북도 1인 가구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19일까지 의견 수렴을 한다.이상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1인 가구의 증가 추이에 따라 도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및 규정을 담고 있다.먼저 도지사는 5년 단위로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필요하다면 1인 가구의 생활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성별·연령별·지역별 특성 등을 고려한 실태조사를 시행
대전 서구가 1인 가구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앞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만19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 신청을 받았다. 구는 활동계획서를 포함한 서류 심사를 거쳐 13개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동아리당 최대 1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
KB금융그룹이 1인가구의 경제자립 및 노후관리를 위한 경제교육사업에 나선다.이번 경제교육의 주제는 1인 가구의 고립 해소,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으로 서울시와 함께 진행되며 KB금융그룹의 공익법인인 KB금융공익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한다.KB금융공익재단에서는 4월부터 ‘내 집 준비 설명서’, ‘꼭 알아야 할 금융 지식과 금융투자이론’, ‘쉽게 익히고 실천하는 소비지출관리’ 등 11개 주제로 31개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KB금융공익재단은 이번 교육을 위해 약 4개월에 걸쳐 새로운
우리나라 보통가구는 한 달에 평균 544만 원을 벌어 절반 가량을 소비하고, 10%는 빚을 갚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활동가구의 월평균 총소득은 전년 대비 521만 원→544만 원으로 4.4% 늘어난 반면 소비액은 261만 원→276만 원으로 5.7% 증가했다.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총소득은 1085만 원으로 하위 20% 가구의 195만 원보다 5.6배 많았다. 저소득층의 소득증가율이 6.6%로 가장 높아 소득 격차는 다소
높은 물가 탓에 지난해 가구의 소득보다 소비가 더 크게 늘고,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점심값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평균 빚 규모는 7% 정도 줄었지만, 월 이자 상환액의 경우 높은 금리 등 탓에 오히려 더 불었다.신한은행이 17일 공개한 ‘2023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20~64세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가구 월평균 소득은 544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보다 4.4% 늘었지만, 같은 기간 가구 월평균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8일 ‘2024년 부산광역시 1인 가구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생애주기․성별․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그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수영구의 1인 가구 수는 2023년 12월 기준 32,325명, 이 중 청년 1인 가구는 13,773명으로 전체 1인 가구의 42%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수영구는 이와 같은 가구 유형 특징을 살려 이번 부산시 공모사업에서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선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수도사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도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다자녀 가구의 범위를 기존 가장 어린 자녀가 미성년자인 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이 2개월 이상 연체된 가구의 정보를 제공받아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사업을 추진해 총 1만 790가구를 발굴·지원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120민원기동대 명정동 봉사단이 저소득층 가구의 노후화된 방충망 교체와 안전 난간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미량 단장은 "불편을 겪었을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
충주시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AI가 전화를 걸어 1인 가구의 건강을 챙기는 `AI돌봄서비스'를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사협은 중증질환자, 만성질환자, 고독사 고위험군 등 건강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을 조기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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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이르면 15일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홍콩 규제 당국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홍콩은 이르면 15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 기업 하베스트 펀드 매니지먼트 해외 자회사, 보세라 애셋 매니지먼트- 해시키 캐피털 협력체가 내놓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 관련해 승인을 받을 유력한 회사들로 꼽힌다.하베스트는 2100억 달러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세라는 100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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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前 법무부 장관 별세...향년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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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제1회 돌챙이 축제 '제주 돌챙이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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