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 점심시간, 교내 카페 한쪽에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잠시 뒤 강일구 총장이 모습을 드러내 빈자리에 자연스럽게 앉았다. 격식 없는 인사가 오가고, 테이블마다 웃음이 번졌다. 학생과 총장이 한 자리에 어울려 식사하는 이색 풍경은 충남 아산 호서대가 강조해 온 ‘현장 소통’의 한 장면이었다. 호서대는 20~21일 아산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총장님이 쏜다. 오늘 점심? 총장님 찬스’ 프로그램을 열었다.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교내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부 재학생 800명이 참여해 도시락과 음료를
2연승에 도전하는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SK 감독이 9일 "골 나오기가 아무래도 어려우니,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찬스를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세르지우 감독은 이날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세르지우 감독은 "저희는 이번 경기도 항상 준비하듯이 준비를 했다"며 "상대 분석을 하고, 이번경기에는 저희 경기 모델에 조금 더 집중해서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아무래도 경기 준비하는데 시간이 조금 짧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동안 최대한의 좋은 훈련과 회복하면서도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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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 정당·후보자 기호, 후보자등록 마감 뒤 결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기호를 결정한다고 밝혔다.정당·후보자 기호는 '공직선거법' 제150조에 따라 후보자 등록마감일을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 순으로 한다.국회에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나 그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의 기호는 전국 통일 기호를 부여받은 정당 다음에 그 외 국회에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정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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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생명을 심다'... 인천대공원 반디논 모내기 체험
4일전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대공원사업소는 17일 인천대공원 습지원 반디논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천대공원 반디논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시 한가운데 자리한 논습지 보전 공간인 인천대공원 반디논에서 시민들이 직접 모를 심으며 논의 생태적 가치와 자연의 순환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에는 반디논 학교 참여 학생과 가족을 비롯해 SK인천석유화학, 인천도시공사, 인천청소년수련관, 초등대안열음학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인천대공원 반디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관리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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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구 인천시교육감 후보, "선대위 구성 완료, 선거체제 돌입"
5일전
임병구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16일 책임캠프에서 확대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선대위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이날 구성한 선대위 조직은 교육 현장과의 소통,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 중심으로 시민과의 접촉면을 넓혀 나가는 선거운동에 초점을 맞췄다.선대위 고문단, 공동선대위원장단, 특보단에는 학교 현장 경험과 교육 전문성을 갖춘 인사뿐 아니라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종교계, 문화예술계, 복지분야, 노동환경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 학부모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포진했다.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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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액주주 대표 "파업시 노조원에 'N분의 1 손배소'... 평생 갚게 할 것"
"지금 노조는 선을 넘었다. 영업이익의 특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사전 할당해 명문화하라는 요구는 현행 상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위장된 위법 배당'이다. 노사 간에 어떤 관행적 면책 합의를 하더라도 주주는 그 협의에 구속되지 않는다. 발생한 손실에 대해 조합원 개개인의 연봉에서 평생 삭감해 나가야 할 수준의 강력한 'N분의 1' 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 삼성전자가 전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그동안 노사 갈등의 관망자에 머물렀던 소액주주들이 직접 행동을 선언하고 나셨다. '영업이익 기반 성과급 제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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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18일 ‘최후 협상’…이재용 사과에 교섭 재개 물꼬
삼성전자 노사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총파업을 앞두고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노조 갈등과 관련해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에 나서면서 교착 상태였던 노사 협상에도 변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이 회장은 16일 오후 해외 출장 일정을 마치고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며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라며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이어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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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전역 ‘5진 7보 54돈대’ 종합 정비계획 수립 나선다
54분전
강화군은 강화의 대표 국가유산인 ‘5진 7보 54돈대’의 체계적인 보존·활용 기반 마련을 위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은 강화의 모든 진·보·돈대를 대상으로 보존·관리와 보수·복원, 활용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4월 착수했으며 내년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강화군은 앞서 지난해 광성보, 초지진, 덕진진, 용진진, 갑곶돈대 등 지정문화유산 19개소를 대상으로 기본정비계획을 우선 수립한데 이어 올해는 전체 진·보·돈대를 아우르는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나선다.군은 이번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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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노후 공동주택 집중안전점검
충남 계룡시는 지난 20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2조의3에 따라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 공동주택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점검 대상은 계룡시 내 사용승인 30년 이상 경과 공동주택 4개 단지 가운데 올해 기준 기간이 도래한 계룡비사벌아파트와 경남무궁화아파트로 나머지 2개 단지는 지난해 점검을 완료했다.점검은 소방·건축·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3명과 관련 부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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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혁신제품 수요기관 선정... ‘세이프돔’ 확보
충북 제천소방서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전기차 화재 대응장비인 ‘세이프돔’ 6대를 확보했다.세이프돔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 유입을 차단하고 화염 및 연기 확산을 억제하는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로 초기 화재 확산 방지와 현장 안전 확보에 활용된다.제천소방서는 확보한 장비 가운데 1대는 전기차 화재 대응 실전훈련에 활용하고 5대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에 배치해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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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읍 해상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숨져
제주 구좌읍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7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 38분쯤 제주시 구좌읍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70대 해녀 ㄱ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함께 조업 중이던 해녀들에 의해 구조된 ㄱ씨는 닥터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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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광학, HBM 검사장비에 초정밀 광학렌즈 공급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그린광학은 국내 반도체 전·후공정 검사장비 전문기업의 첨단 고대역폭메모리 패키징 검사장비에 초정밀 광학렌즈를 공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그린광학의 초정밀 광학렌즈가 적용된 검사장비는 글로벌 반도체 톱티어 기업들의 HBM 양산 라인에 공급된다. 해당 장비는 고단 적층 구조로 불량 판별이 까다로운 HBM 공정에서 초미세 결함을 정밀하게 포착해 수율 개선을 지원하는 핵심 장비로 평가된다.그린광학이 광학렌즈를 공급 중인 파트너사는 웨이퍼 미세 결함 검사, 3D 적층 구조 검사, 첨단 패키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