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30일 6개월간의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법원 판결로 시장이 궐위된 영주시가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전풍림 영주시의원이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정적인 시정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시장 부재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국내외 정치·경제 환
김해시가 기후변화로 심해지는 녹조를 줄이고자 ‘2025년 녹조 발생 예방·대응 계획’을 세웠다.녹조 발생으로 말미암은 정수 처리 기능 저하와 독성 피해를 사전 차단하고자 녹조 우려 단계에 상응한 조류경보제 발령 단계별 조치 사항을 이행한다. 또 녹조 발생 저감 대응 사업을 추진해 안전
충북 충주경찰서는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한 충주 제일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제일신협 직원은 지난 16일 제일신협을 방문한 A씨가 현금 5400만원의 예금을 해지하고 범행계좌에 입금하려는 것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스럽다고 생각해 입금을 막자 피해자가 계속 전화를 받으면서 범인의 지시대로 화장실로 이동하려고 해 이를 재차 제지한 후 신속히 112로 신고해 현장경찰관과 함께 피해를 막았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재건축·재개발 등 대형 굴착 공사 현장 인근 도로의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전국적으로 싱크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재난관리기금 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한 정밀 점검에 나선 것이다.지표투과레이더 탐사는 지표면에서 고주파 전자파를 발사하고 반사된 전자파 신호를 분석해 지하 구조나 공동 등을 비파괴 방식으로
12일부터 제주지역에서도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됐다.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제주시 마리나호텔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압도적인 대선 승리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윤석열 파면으로 이뤄지는 이번 대선을 국민과 극우 내란세력의 대결로 규정하고, 국민 후보 이재명과 함께 내란정권이 망친 경제를 살리고 위대한 국민의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선대위원장단 회의와 제주민속오일시장 유세, 선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사이버 침해 사태에 따른 ‘혼란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자'며 자발적인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번 황금연휴 300만 명이 넘는 해외 여행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과 유심 교체가 진행 중인 SKT 직영점, 대리점 등에서 본사 직원 수백명이 고객 응대 업무에 투입됐다.이 중에는 이동통신 사업부와 직접 연관 없는 부서 직원과 개발자, 신입 사원 등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22일 해킹 사실이 처음 알려지고 난 뒤 사태가 일파만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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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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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김병구 전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석학회원 선정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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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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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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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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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중장년 일자리 창출 위한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양성교육' 운영
부산 북구는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4주간 부경인재개발교육원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 교육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건축 분야에 대한 중장년층의 높은 관심과 구직 수요 증가에 따라, 숙련된 전문 기능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건축제도의 이해 ▲CAD 사용법 ▲도면 작성법 등 필기와 실기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교육 신청 기간은 5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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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지하수 증산 신청...道.도의회 판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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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한국공항은 지난달 30일 기내용 먹는샘물 ‘제주퓨어워터’의 취수량을 1일 100톤에서 150톤으로 50% 늘려달라는 신청서를 제주도에 제출했다.13일 한국공항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기내 음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취수량 증산을 요청했다.도는 오는 21일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관리분과위원회를 열어 심사를 한다. 하루 150톤으로 증량해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제주도의회의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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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필수 자격증, 요즘에는 선택
대학생들을 시간이 많지 않다. 취업준비에 들어서면 기사를 스크랩하고, 자소서를 쓰고, 면접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자격증과 그렇지 않은 자격증을 나누어 전략적으로 자격증을 준비해야하는 요즘이다. 시간이 부족한 요즘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자격증에는 무엇이 있는지 채용 트랜드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최근 면접왕 이형 등 채용 관련 플랫폼들의 언급에 따르면 “필수 자격증이라고 하는 요소들은 최근 그 중요성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평가를 한다. 있으나 없으나 채용 입장에서는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이다. 실제 고용 노동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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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수주 '0건' 업체도..."일감없어 폐업 속출"
올 들어 도내 일부 건설업체의 수주가 0건으로, 폐업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공사비 급등과 미분양 증가, 공공부문 수주 감소로 일감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도내 건설사는 92개소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4월 현재 폐업 건설하는 31개소다.건설경기 침체와 부동산 불황 탓에 도내 한 철근·콘크리트공사업체 대표는 “올해 입찰을 따낸 공사가 한 건도 없다”며 “인건비와 사무실 운영비를 감당하지 못해 제주시에 폐업 신고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