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에서 마약에 손을 댔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중독자들의 사회복귀를 지역사회와 연계해 돕는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가 재활에 초점을 맞춘 입법을 추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그간 학계는 병원-공공기관-지역사회가 함께 중독자의 재활을 도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었다.
대구 군위군이 지역 내 기관 및 사업장, 공사현장 수급업체 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종사자 의견청취 소통창구 제도’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중대재해 예방 종사자 의견 청취 제안 방법은 현장 속 위험 요소 또는 안전 개선사항 발견 시 사진 촬영 및 신청서 작성 후 군위군청 홈페이지 ‘안전보건 제안제도’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군위군은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온라인 의견 접수 창구 개설 △현장 사업장 방문을 통한 직접 청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울산 동구 지역의 유일한 헌혈의집인 울산과학대센터점이 실적 저조로 폐소 위기에 처한 가운데, 울산 동구청이 헌혈의집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3월 4일 오전 10시 30분 김종훈 동구청장과 직원 40여 명이 헌혈의집 울산과학대센터점을 찾아 단체 헌혈을 했다.이날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수환 동구보건소장,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등 주요 관계자들은 울산과학대학 동부캠퍼스 제3대학관 2층 헌혈의집 울산과학대센터점을 찾아 지역사회 헌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또,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청 직원 40여 명은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에메랄드빛 호수와 푸른 자연 속에서 스릴 넘치는 체험이 가능해진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 대규모 그물형 체험시설이 오는 4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체험시설 조성 사업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7억 4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됐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체험 요소 강화에 중점을 뒀다.새롭게 조성되는 그물형 체험시설은 총 770㎡ 규모로, 무릉별유천지 내 꿈오름놀
인천 청년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인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경기 안산시 중심지에서 대부도까지 도로망과 철도 등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GTX 플러스 C노선 초지역 정차로 광역 교통망이 한층 강화돼 시민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최근 경기도에서 최종 수립 후 발표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이런 내용 등이 포함되면서다.안산시는 최종 구상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내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대개발 구상에는 ▲ 기정 계획이었던 대부도~송산 연결도로 확충안을 대부남동까지 4.3㎞ 확장하는 계획 ▲ 안산~서울 여의도를 잇는
경기 안산시는 지난 24일과 27일 양일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 상록구지부 및 단원구지부 임원진과 미용업 활성화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9일 시는 이번 간담회에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황영은 안산시 상록구지부장과 오송림 안산시 단원구지부장, 각 지부 임원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용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용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의견이 개진됐다.시는 올해 미용업 활성화를 위해 ▲ 뷰티아카데미 전문기술 교육 ▲ 미용
제주의 한 주택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1분쯤 제주시 삼도이동에 위치한 주택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다행히 이 불은 119가 도착하기 전 자체진화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에어컨 실외기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