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화본마을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낭만플랫폼 화본축제’를 앞두고, 16일 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주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참여형 마을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행
거창군이 청년친화도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군은 5일 청년친화도시 출범식과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군청 대회의실과 현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신성범 국회의원, 지역 청년 등 60여 명이 참여해 청년친화도시 첫 걸음을 축하했다.거창군은 올해 2
인천도시공사가 주도하는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인 검단2일반산업단지 특구 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인천시로부터 승인받았다.iH는 시가 5일자로 해당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환경산업을 특화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로 조성된다.iH는 환경
성주군의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문화의 주체로 나선다. 성주소방서는 3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식’을 열고, 이들을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 시책은 관내 15인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
경주디자인고등학교의 담장이 새롭게 단장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주혜 교사의 주도 아래 그래픽 기능부를 포함한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완성했으며, 학교의 공간을 학생 작품으로 채워넣는 의미 있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조 교사는 “이번 벽화는 노후화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경산시가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의 안전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특별 호신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산시는 조현일 시장의 주도 아래,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산시가족센터 옥산공동육아나눔터에서 외국인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
인천이 초기 형성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강화하려면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수소와 해양 에너지, 바이오 등을 연계한 복합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31일 인천시 자료를 보면 지난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해상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동해시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4일, 묵호건강증진센터 앞마당에서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걷기 행사 △치매인식개선 퀴즈 맞추기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혈압·당뇨 측정 △복용 약 상담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다가 헤드라인이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있어 읽어봤다. 결혼부터 이혼까지 아버지 뜻에 따랐다는 한 남성의 얘기였다. 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결혼 생활의 모든 것을 결정했다는데, 본인 스스로 ‘파파보이’라고 했다. 심지어 아버지에게 이혼할지를 물어봤다고 한다.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문서로 보냈다는 ‘5가지 당부’는 가관이었다. 남편을 동생 부르듯 하고 존경심이 보이지 않는다, 맞벌이를 하고 있으니 생활비는 반반 부담하라는 등의 내용이었다.결혼생활의 주체가 남편이 아니라 시아버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간섭이 심했다.
기상청은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제주도에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월요일인 29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