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본격 협상 통해 감축물량 조정 전망 업계, 구조조정 도미노 우려…“정부가 중재를” 남양유업에 이어 매일유업이 집유조합을 대상으로 원유계약물량 30% 감축을 통보하면서 낙농현장이 술렁이고 있다. 천안공주낙농농협, 평택축협, 경북대구낙농농협, 서산태안축협 등 매일유업에 원유를 납유하는 4개 집유조합은 최근 매일유업으로부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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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최 협회 주도 운영…정부 ‘명분’, 협회 ‘실리’ 얻어 국내 계란 가격 발표 체계가 큰 변화를 맞이했다.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계기로 대한산란계협회가 기존의 시세 발표를 중단하면서, 시장의 혼란이 생겨났고 현장에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계란 가격 조정 협의회’가 출범한 것이다. 계
충남 천안시가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개장에 맞춰 시내버스 운행노선을 조정해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단풍나무숲길 야간개장은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행사기간 동안 포토존과 미디어파사드, 드론쇼, 힐링 음악회, 버스킹 공연, 조선총독부 부재 전시공원 해설, 먹거리 부스 등 다
천안도시공사는 17일 공사 노동조합과 ‘2025년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1차례의 교섭 끝에 합의된 결과로, 효도휴가비 지급 범위 확대 및 건강검진비 조정 등 직원 복지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공사는 앞으로도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존중을 통해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email protected]
비트코인이 10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커지며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마켓츠 프로와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2% 하락한 11만1000달러 선에서 상회하고 있으며,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조정이 예상된다.이에 트레이더 로만은 최근 10만2000달러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 저점대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반전 시도가 실패한 것으
국방부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 조정’ 결과… 6만4667㎡ 규모 혜택 용인특례시 "도시개발 활성화 기대" 12년 만에 서울공항 일대 비행안전구역이 조정되면서 용인지역 일부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완화됐다. 30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전날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지역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경기도와 인천 및 서울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조정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이번 주 주요 이벤트들이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20일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0월 초 대비 14.4%, 19.7% 하락한 상태다.이런 가운데, 이더질라는 20일 10대 1 리버스 스플릿을 단행한다. 이번 조치로 발행 주식 수는 8억4290만주에서 8429만주로 줄어들며, 주가는 0.13달러에서 1.30달러로 상승할 예정이다. 또, 22일에는 질리
30일 오전 8시 30분 코인360를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1만4467달러로 전일 대비 +1.94% 상승했다. 이번 주부터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다시 11만달러대를 넘어섰다.이더리움은 +2.24% 올라 4226달러에 거래됐고, 바이낸스코인은 +4.1% 급등하며 1033달러를 돌파했다. 솔라나는 +1.29% 상승한 213달러, 리플도 +0.77% 올라 2.88달러를 기록했다.주요 알트코인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지만 일부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카르다노(
국토안전관리원은 어제 서울시 중구 상연재에서 국토교통부 건축분쟁전문위원회 2025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건축분쟁전문위원회는 건축물의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설치된 전문위원회이며, 관리원은 위원회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정기회의는 위원, 국토교통부 및 사무국 관계자 21명이 참석해 법원으로부터 회부된 건축분쟁 사건을 조정할 수 있는 법원 연계형 조정 도입, 건축분쟁 판례와 인공지능을
비트코인이 2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관련 주식도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잠재웠다.20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비트코인이 단기 조정 이후 재축적 국면에 들어섰으며, 시장 심리가 안정되고 기관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고 전했다.비트코인 반등과 함께 암호화폐 관련 주식도 상승했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168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발표하며 2% 이상 상승했다. 코인베이스는 2.5%, 로빈후드는 4.5% 상승했으며, 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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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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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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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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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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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교육대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가 후원한 ‘제25회 서울교대인 어울마당’이 18일 서울교대 운동장과 사향융합체육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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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금융 전문 플랫폼 ‘할부할카’가 소비자 맞춤형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차량 구매 시장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할부할카는 단순히 차량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 신용도 맞춤형 금리 제안 ▲투명한 수수료 정책 ▲신속한 승인 프로세스 등을 기반으로 고객이 합리적인 조건에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중고차를 구매할때 다양한 금융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소비자가 스스로 최적의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또한 할부할카는 모바일 중심의 간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해 상담부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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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025년 3분기 기준 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이 18조2763억원을 기록하며 금융권 전반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2020년 5조2000억원 수준이던 적립금이 5년 만에 13조원 이상 증가한 셈으로,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특히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 잔액은 2024년 말 8300억원에서 올해 8월 2조원을 넘어 2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ETF 잔액이 1조원 이상 늘어난 은행은 신한은행이 유일하다. 현재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다인 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