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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재심의를 앞두고 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발전모델을 내세워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5일 열린 제36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보류된 이후, 포항은 국가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이행 모델로서 ‘완전 무탄소 발전도시’ 구상을 제시하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은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 이행내역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내역 ▲안전점검 이력 ▲위험성 평가 ▲교육 이력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
낙농 생산기반 위태…정부 감독 역할 부재 농가 “도입 취지 살릴 책임 있는 이행 필요” 유업체의 원유계약물량 감축이 이어지면서 용도별차등가격제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해 남양유업은 우유소비 감소에 따른 과도한 잉여유 발생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집유 조합 대상 원유계약물량을 17% 감축했다. 설상가
인력 충원과 교대제 개편 등을 놓고 인천공항공사 3개 자회사 노사가 교섭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노동계가 모회사인 공사에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는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정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일자리 감소와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할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경남도의회 단위 고민이 부족하다.이민호 경남도의회 정책지원관은 72호에서 ‘경상남도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책 제언’을 공개했다. 이 지원관은 정의로운 전환 관련 조례 제정과 기금 조성을
용인시의회가 미르 스타디움 마스터플랜과 죽전 물류센터 부지 매입 및 용도 변경과 관련한 시장의 공약 이행 여부 등에 대한 향후 추진 계획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간 30억 원에 달하는 시
WWF는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앞두고 이번 회의가 약속을 실행으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돼야 한다고 6일 밝혔다.파리기후협정 채택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각국이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새롭게 제출하는 해로, COP30이 1.5°C 목표 이행 방향을 재정립하고 기후와 자연의 이중 위기에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WWF 글로벌 
양주·동두천·연천 시민들이 수도권 최북단을 달리는 1호선 증차를 요구하며 진행한 서명운동 참여자가 5만 명을 넘어섰다. 7월부터 시작된 대통령 공약 이행 서명운동에는 현재 5만6000여 명이 참여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확산하고 있다. 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1호선 증차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9차 기후행동 각료회의’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기후행동 각료회의는 캐나다, 유럽연합, 중국을 중심으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정부간 회의체다.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협상 진전 및 파리협정 이행 강화를 위한 정치적 의지 결집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줄리 다부르신 캐나다 기후변화환경부
산림청은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이 주관하는 제2회 세계복원대회에서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세계복원대회’는 지난 2019년 유엔이 선언한 ‘생태계 복원 10년’ 계획의 일환으로 전 세계 복원 참여와 전략 이행 가속화를 위해 2022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200여 개의 사례 중 10개만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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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국산 NPU로 의료 AI모델 구동 성공
리벨리온이 국산 NPU로 의료 영상 분석 모델 추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뇌질환 의료 영상분석 AI모델 추론을 NPU 기반으로 구동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리벨리온은 케이티클라우드에 구축한 3.45PF 규모의 NPU 인프라에서 의료 AI모델을 안정적으로 구동했다고 전했다.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 3차년도 과제 수행 중 나왔다. 리벨리온은 1·2차년도 사업에서 케이티클라우드에 자사 AI반도체 아톰으로 3.45PF 규모의 N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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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김승수 의원 "게임 제작비에 세액 공제 도입 절실"
조승래 의원과 김승수 의원이 K-컬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위해 게임 제작비에 대해서도 세액 공제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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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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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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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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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K-바이오 대전환 중심지 도약, 2025 강원바이오엑스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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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 ‘2025 강원 바이오엑스포’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춘천 봄내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바이오산업 대전환, K-바이오헬스 융합벨트의 시작’을 주제로 국내외 기업·연구기관·투자자·시민이 함께한 대규모 산업·문화 축제로 펼쳐졌다.◆ 3일간 3,500명 방문… K-바이오 교류의 장 열다엑스포에는 총 8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뷰티 △의약 △진단 △푸드테크 △건강기능식품 등 5개 전시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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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팔탄·향남·봉담 일부 교통 소외지역 똑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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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팔탄·향남·봉담 일부 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를 도입한다.‘똑버스’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신도시·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이용자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배차돼 운행되는 맞춤형 신 교통수단이다. 이용은 전용 앱 ‘똑타’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이번에 도입되는 차량은 13인승으로 총 3대가 운영된다. 오는 10~16일 1주일간 무료 시범운행을 거친 뒤, 17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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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2025년 기획전시 연계 시민 특별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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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 기획전시 '1919. 4. 15. 빛을 향한 시간들'과 연계한 시민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시는 1919년 4월 15일, 일제에 의해 자행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참혹한 역사를 직접 겪은 유족들의 삶과 기억, 그리고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추모와 회복의 여정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전시에서는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추도회 관련 문서를 비롯해 유족들이 기증한 사진과 유품 등 100여 점의 귀중한 자료가 공개된다.특별강좌는 광복 8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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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6시간전
의령군은 7일, 8일 이틀간 공무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가을철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 공무원 300여 명은 단감·대봉감 농가 15여 농가에 투입돼 수확에 힘을 보탰다. 오태완 군수는 7일 의령읍 상신마을 고령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한편 의령군은 수확철을 맞아 10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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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군수 “영덕, 동해안 시대 중심으로”
“이제 영덕은 더 가까워지고, 더 빨라지고, 더 커집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동해안 시대의 중심, 영덕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 가겠습니다.”김광열 영덕군수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페이스북을 통해 드러냈다.김 군수는 지난 7일 개통식을 마친 후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 새로운 영덕의 길이 열립니다. 오늘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내일 11월 8일 오전 10시, 드디어 고속도로가 정식으로 개통됩니다.”고 글을 올렸다.이어 김 군수는 “총 30.9km, 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