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최초의 실내체육관이었던 종하체육관이 종하이노베이션센터로 재탄생했다. 울산시는 7일 남구 신정동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을 가진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사업비 532억원이 투입됐다. 고 이종하 선생의 장남인 이주용 회장이 330억원을 기부해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9905㎡ 규모로 건축물을 건립했고, 시가 국비 10억원과 시비 192억원을 투입해 내부 인테리어와 시설별 설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이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주요 시
금리 부담에 자금난까지 더해지면서 울산지역 법인 아파트 매도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도 급증했다.6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9월 울산의 법인 아파트 매도건수는 4735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6.0%나 늘었다.구군별로 보면 중구가 112건에서 1074건으로 10배 가까이 폭증했고, 남구는 994건에서 2227건으로, 울주군은 303건에서 996건으로 늘어나는 등 2~3배 늘었다.이같은 법인의 아파트 매도는 최근까지 고금리가 장기간 이어져 온 데다, 시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의 202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문화예술계가 ‘반구천의 암각화’를 소재로 한 연극과 무용 공연, 전시 등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개최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우선 ‘반구천의 암각화’를 소재로 한 창작 연극이 제작돼 무대에 오른다. 과거 창작 뮤지컬 ‘태화강’에서 반구천 일대 암각화 내용이 언급되기도 했으나, ‘반구천의 암각화’를 메인으로 한 창작 콘텐츠는 처음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 예술단체 공모사업에 울산연극창작소(대표 전명수
울산지역 여권 인사 가운데 친윤핵심 박성민 전 전략기획부총장과 친한핵심 서범수 사무총장이 조만간 비공개 회동을 가질 것으로 4일 확인됐다.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도는 윤석열 정부의 위기 타개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전 부총장과 서 총장의 이러한 긴박한 움직임은 ‘최대 위기 맞은 윤 정부, 박성민·서범수 역할론’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서 총장과 박 전 부총장의 회동에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갈등 해결에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울산시영화협회는 지난 2일 동구 남목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 울산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 사업-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교육수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5월10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된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과정으로 울산시 주최, 울산문화관광재단 주관, 남목청소년문화의집 협력으로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울청 청소년 영화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의 영화 영상 제작 능력 향상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스스로 자각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영상으로 표현하기
울산지역 실내공간디자인학과 대학생과 시설공단이 협력해 울산의 숨겨진 장소를 찾아 매력적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도출한 디자인안을 실제 공간에 적용했다. 울산공간디자인협회는 울산시의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공간디자인 인식 제고를 위한 포럼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30일 그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는 울산의 숨겨진 장소들을 찾아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시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Placemaking Ulsan 2024’ 프로젝
울산시는 29일 울산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귀뚜라미그룹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귀뚜라미 김영준 부산지사장, 이상현 울산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울산 지역 고등학생 중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귀뚜라미그룹은 총 1억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을 비롯한 학술연구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경상일보사는 울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울산지역 초·중·고교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3회 울산 NIE대회’를 개최합니다. NIE는 신문의 가치와 새로운 정보를 활용해 학생들의 인성과 비판적 사고능력, 창의력, 논리력 함양에 큰 효과가 있음이 국내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습니다. 세계 각국 교육기관에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 논리력을 길러주기 위해 NIE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상일보사는 그동안 NIE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쌓은 교육성과를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울산지역 시립예술단과 민간 상주예술단 등의 송년 정기연주회와 각종 공연 등이 잇따라 개최되며 연말 송년 분위기를 돋운다.현대예술관 상주예술단인 ‘울산현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USP 챔버 오케스트라’ ‘울산남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11~12월 이어진다.‘울산현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26일 ‘희로애락’을 주제로 클래식과 가요, 영화 OST 등을 연주하는 콘서트를 연다. HD현대 임직원과 가족이 모여 2011년에 창단한 ‘현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등 연주자
울산시는 19일 울산응급의료지원단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전문성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응급의료지원단은 ‘3S 원콜 OK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을 비전으로 지역 응급의료 정책 개발 및 실무 지원, 지역 응급의료기관 진료 현황 조사, 울산형 이송·수용 지침 현장 적용 및 평가 등 과학적인 응급의료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역 응급의료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또 시,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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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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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중앙집중적 방식 벗어나야"
재생에너지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경쟁체제 도입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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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울산HD U15 현대중, 중등리그 왕중왕전 우승!
울산HD 15세 이하 유소년팀이 중등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울산HD U15팀이 15일 오후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FC서울 U15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월 4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올해 중등 왕중왕전에는 전국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중등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전후반 35분씩 70분 경기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김호유 감독이 이끄는 울산HD U15팀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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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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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형 온종일 초등 돌봄 모델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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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질비료지원 사업 ‘스타트’···조비 비료 ‘찜’
‘첫거름혼합유박’ 등 4개 제품 농업인에 제공신제품 ‘지오팜인칼’ 주목 최고급 혼합유기질비료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가 전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고품질 비료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비는 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일환으로 ‘첫거름혼합유박’ 등 4개 제품을 전국 농업인에게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조비의 유기질비료는 질소와 인산, 칼리와 함께 고급 유기질 원료가 최적의 조건으로 배합돼 있다. 고품질 양분이 작물의 생육 초기부터 후기까지 지속 공급돼 작물의 품질을 높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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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
생활환경팀에서 근무하다 보면 야외 출장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마을 속 깊숙한 곳의 밭으로 현장 확인을 갈 때가 많다. 그러면 시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푸른 자연을 만날 때도 있고, 오름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때도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내가 가는 길을 꿩 한 마리가 길 안내를 해주듯이 앞서서 갔던 날이었다. 그렇게 자연과 동화되면서 출장을 다니다 보면 야생동물과 인간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연초에 조류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되는 뉴스를 접하며 조류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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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거래규모 1위' 화성시에 감사패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플랫폼 배달특급의 활성화에 기여한 화성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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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동인 창립 40주년 특별기획전 '제주의 굿' 개막
제주영상동인 창립 4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으로 마련된 제47회 회원전이 23일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막했다.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제주 굿'.일만팔천 신들의 고향이라는 제주의 굿문화를 조명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임성복 회장을 비롯해 문석채, 홍영기, 김환철, 이창훈, 김영언, 장택호, 김성훈, 고순환, 양석진, 원정희, 현우경, 정석재, 강병진, 한미숙, 박광희, 유재진, 이권준 등 회원들이 오랜 기간 촬영해 온 '제주 굿'에 관한 작품 사진 45점을 선보이고 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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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SK호크스에 패배…3위 머물러
인천도시공사가 SK호크스에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인천도시공사는 23일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제4매치 대결에서 SK호크스에 28대 34로 졌다.  이로써 2승 2패를 기록한 인천도시공사는 승점 쌓기에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