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이 16년 만에 재개됐다.지난 2010년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당시 이명박 정부의 5·24 조치에 따라 남북교류 사업이 전면 중단된 후 16년 만이다.제주도는 지난 8일 한라봉 묘목 50그루, 신장투석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약, 비닐하우스 자재 등 1억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북한에 지원했다고 밝혔다.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북한에 보낸 물품은 UN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통일부의 반출 승인을 받았다”며 “비닐하우스 자재의 경우 철근이나 파이프 등은 제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기기와 산림방재 약품, 한라봉 묘목 등을 북한에 지원하며 16년 만에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재개한 가운데, 이번 북·제주 접촉이 북한의 변화된 대남전략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 제기됐다.박은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적대와 교류의 병행: 북·제주 접촉이 보여주는 북한의 대남전략'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내세우면서도 실익이 있는 분야에서는 제한적 교류와 협력을 수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박 연구위원은 이번 사례의 핵심이 단순히 제주도와 북한의 접촉이 성사됐다는 사실이 아니
제주특별자치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이 16년 만에 다시 물꼬를 텄다. 제주도가 북한에 지원한 의료기기와 산림방재 약품, 한라봉 묘목 등이 중국 대련항을 거쳐 북한 남포항에 도착하면서 중단됐던 남북교류가 재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남북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의료기기와 산림방재 약품, 한라봉 묘목 등 대북 협력 물품이 지난 5월 4일 북한 남포항에 도착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 추진해 온 대북 감귤 보내기 사업의 맥을 잇는 남북교류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제주도는 1998년부터 2010년까지 감귤 4만8000톤
앞으로 한옥을 새로 짓거나 기존 낡은 한옥을 고치는 일이 쉬워진다.시는 ‘인사동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11일 고시했다. 대상지는 종로구 경운동 일대 12만4,068㎡ 규모다. 재정비는 2009년 이후 16년 만에 이뤄지는 전면 개편이다.지금까지 8개로 세분화 돼 있던 최대 개발 규모를 앞으로 인사동 내부, 완충부, 간선가로변 3개 유형으로 단순화했다.기존에는 별도 심의를 받아야 했던 공동 개발도 최대 개발 규모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가능해진다.한옥을 건축할 경우 최대 개발 규모 범위 안에서 획지를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개발팀 신용호 팀장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에 헌신해 온 우수 종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신용호 팀장은 지난 16년 동안 장애인 복지 분야에 몸담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2009년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진천분관 시절부터 근무하며, 당시 불모지였던 진천 지역의 장애인 복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16년 만에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재개한 것을 놓고, 통일연구원은 북측이 국익을 우선한 교류를 수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박은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 연구위원은 1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난 2월 중국 베이징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북측 인사 리호남이 만난 것은 “적대적인 두 국가가 서로의 국익을 위해 제한적 협력을 수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앞서 북한은 2023년 말 ‘적대적 두 국가론’을 공식화한 이후 당 통일전선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 기존 대남기구를 폐지·개편하고, 통일 개념을 사실상 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5월초 한라봉 묘목과 신장투석기 등 1억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북한에 보냈다.이에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월 말 중국에서 대남공작과 외화벌이를 총괄해 온 북한의 리호남을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오 지사는 지난 2월 27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젠궈호텔에서 리호남 등 북측 인사 2명을 만났고, 이 자리에는 제주도 모 국장과 도지사 정책 고문 등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도는 8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남북협력 사업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해 11월 5일 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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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민·고려인 함께 웃었다... 주민 손으로 만든 첫 마을축제 '함박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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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복지관 뒷마당에서 주민 주도로 마을축제 '함박모락'을 개최했다.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은 첫 마을축제가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에서 열려 선주민과 고려인,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이번 축제는 연수1동 주민들이 기획단을 꾸려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하고 준비한 첫 마을축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다.행사에서는 나만의 거울 키링 만들기, 비즈공예, 이끼테라리움, 걱정인형 만들기, 천연 소프넛 물비누 만들기, 구강건강 캠페인, 함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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