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수익성이 9월 한 달 동안 7% 이상 감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제프리스를 인용해 20일 보도했다.제프리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2% 하락하고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약 9% 증가하면서 채굴업체들 수익성이 악화됐다.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총 연산 능력을 나타내며, 채굴 경쟁과 난이도를 반영하는 지표다. 제프리스는 북미 상장 채굴업체들이 9월에 3401 BTC를 생산했으며, 이는 8월 3576 BTC보다 감소한 수치라고 전했다. 이들 네트워크 점유율도 26%에서 25%로 하락
비트코인 채굴 하드웨어 제조업체 카난이 일본 전력망 안정화 프로젝트에 4.5MW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 ASIC을 공급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1일 보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카난 신형 아발론 A1566HA-488T 수냉식 채굴 ASIC을 활용해 실시간 그리드 밸런싱과 에너지 효율 최적화를 지원한다. 채굴기는 지속적으로 가동되며, 지역 전력망 부하를 안정화하기 위해 전력 소비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카난 제어 시스템은 전력 공급과 수요에 맞춰 주파수, 전압, 해시레이트를
비트코인 채굴업계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해 110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더마이너맥에 따르면, 마라, 사이퍼 마이닝, 아이렌, 테라울프 등 채굴기업들은 각각 10억달러 규모의 단일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일부는 이자율 0%로 발행됐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주식 전환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전환사채 발행 확대는 2024년 4월 비트코인 반감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제한하고, 신규 암호화폐 채굴 프로젝트를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해당 주정부는 광산·천연가스·제조업 등 고용과 세수를 창출하는 산업에 전력 공급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BC주 에너지부는 2026년 초부터 AI 데이터센터에 300MW, 일반 데이터센터에 100메가와트 전력을 할당할 방침이다. 반면, 광업·석유·제조업·수소산업에는 전력
중부뉴스통신 = 전세계 최초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커피샵이 강남 신사동에 1호점으로 탄생했다. 강남구 압구정로2길21 JK타워1층에 위한 VMC 가 바로 그 주인공
비트코인 채굴 시장이 2024년 반감기 이후 격변하고 있다. 마라 홀딩스, 클린스파크, 캉고가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지만, 중견 업체들이 빠르게 격차를 좁히며 시장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더마이너맥에 따르면, 사이퍼 마이닝, 비트디어, 하이브 디지털은 최근 몇 년간 인프라를 확장하며 해시레이트를
비트코인 채굴 장비 제조업체 카난이 글로벌 기관투자가들로부터 7200만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브레반하워드 디지털 자산 부문인 BH디지털을 비롯해 갤럭시디지털, 와이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카난은 이번 투자가 미국예탁주식 약 6370만주를 주당 1.131달러에 발행·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카난 측은 “이번 투자는
중국 내몽골의 한 암호화폐 채굴장이 200마리의 길고양이들에게 점령당하며 수백만달러 손실을 입었다고 1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가 전했다. 고양이들은 따뜻한 채굴 장비 위에서 잠을 자며 해시레이트를 감소시켰고, 이로 인해 장비 업그레이드 비용이 급증했다. 채굴장주는 동물 애호가로 알려졌으며, 결국 200개의 온열 매트를 구매해 고양이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한편, 내몽골은 2021년부터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했으며, 위반 시 면허 취소 및 사회 신용 점수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가 비트코인 채굴 및 데이터센터 업체 코어사이언티픽 인수를 추진 중이지만 내부 반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클 인트레이터 코어위브 최고경영자는 인수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밝혔다.21일 인트레이터 CEO는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코어사이언티픽은 있으면 좋은 대상이지 필수는 아니다"라며 인수가 무산돼도 추가 제시가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코어위브는 지난 7월 코어사이언티픽을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에 나서는 가운데,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AI 가치사슬의 핵심이 되고 있으며, 대규모 전력 인프라가 AI 데이터센터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번스타인은 기존의 할인된 현금흐름 방식 대신 부분가치합산법을 적용해 채굴업체들의 비트코인 보유량, 채굴 상각 전 영업이익, AI 코로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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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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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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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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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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