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수도권 기업유치 설명회에서 충청남도와 함께 ㈜데일리킹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데일리킹은 쌀국수 전문 브랜드 ‘포메인’을 운영하는 외식·식품 기업으로, 2015년 베트남 현지 법인 공장 ‘포시즌’을 설립해 쌀국수 면과 허브백을 생산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데일리킹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12,157㎡ 부지에 총 541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군은 공장 가동과 함께 약 15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CJ제일제당이 외식 전문점 수준의 딤섬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 브랜드 ‘고메’의 신제품 ‘고메 새우하가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고메 새우하가우’는 지난 9월 선보인 ‘고메 샤오롱바오’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된 ‘고메 딤섬’ 라인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냉동만두 1위 브랜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딤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제품은 CJ제일제당이 자체 개발한 익반죽 공법을 적용해 투명하고 쫄깃한 피를 구현했다. 속에는 탱글한 새우소를 가득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달 17일부터 진행 중인 '배민푸드페스타' 1주차 성과로 참여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주문 수가 행사 한달 전 대비 37% 증가했고 비 프랜차이즈 가게 주문도 5% 이상 늘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객에게 올해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고, 입점 업주의 주문 확대를 돕기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12월 31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된다. 총 100여 개 외식 브랜드와 4만여가게가 참여했다.행사 효과는 플랫폼 트래픽에서도 나타났다. 배민은 "이벤트 개시 2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0월 28일 미세스더들리스테이크하우스와 함께 사회복지사 복지증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가족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사회복지사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은 사회복지사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복지사 회원을 위한 외식·문화 복지 지원 확대 ▲협회 회원 대상 복지할인 혜택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 협력체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허순
충남 천안시는 충청남도 주관의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매년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과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외식업소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안심식당 749개소와 위생등급제 업소 472개소를 확보하고, 동남구 유량동 일원 3.7km 구간에 유량 음식문화거리 조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시는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지역 외식업소의 신뢰도 상승,
정부가 ‘슈링크플레이션’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겉으로는 가격을 동결했지만 실제로는 중량을 줄이거나 원재료를 바꾸는 방식의 사실상 가격 인상 행태를 잡겠다는 취지다.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치킨 등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음식 중량 축소 등 슈링크플레이션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관계 부처에 관련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대통령실도 앞서 지난 16일 공정거래위원회 등 유관 부처에 “슈링크플레이션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방안
㈜먼슬리키친이 운영하는 먼키 테이블오더의 'AI매출업' CRM 서비스가 출시 3개월 만에 가맹점 7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고객의 주문 기록, 방문 주기, 이용 시간대 등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맞춤형 쿠폰이나 프로모션 알림을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실제 지난 7~9월간 서비스를 적용한 100개 외식 매장을 기준으로, ▲매출은 평균 20.3%, ▲재방문율은 30%, ▲객단가는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먼키 측은 이 성과가 과도한 할인 없이도
빵값이 치솟고 있다. 울산의 식료품 물가지수가 1년 새 4% 넘게 오르며 서민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15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울산의 9월 식료품·비주류음료 소비자물가지수는 130.16으로 전년보다 4.4% 상승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쌀이 16.8%, 빵·곡물이 7.4% 올랐다. 빵류는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돌며 지역 외식·제과 물가 전반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울산의 빵 물가지수는 128.82로 전년 대비 7.4% 상승, 빵에 많이 들어가는 우유·치즈·계란도 128.34(전년 대비 3.5
배달의민족이 외식업주를 위한 최신 산업 인사이트를 담은 '2025 외식업트렌드 Vol.3'을 공개했다. 핵심 키워드는 ▲컵푸드 ▲칩리미엄 ▲사이드 페어링이다.'컵푸드'는 한 손에 들고 즐기는 간편식으로, 컵빙수·컵냉면·컵마라탕 등 SNS 중심으로 확산된 트렌드다.'칩리미엄'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가격으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는 외식 콘셉트를 뜻한다. 중저가 뷔페나 이국적 메뉴 등이 대표 사례다.'사이드 페어링'은 메인 메뉴에 어울리는 사이드 구성이 매출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현상을
4일전
재능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가 ‘2025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4개 팀, 10명의 학생이 참여해 대상, 금상, 은상, 소상공인진흥공단상, 특별영쉐프상 등 주요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조리·외식 관련 전공자들이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 요리로 실력을 겨뤘다.재능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은 인천 지역의 다시마, 김, 쌀, 고구마, 포도 등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작품 완성도와 창의성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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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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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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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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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세계 무대서 통했다…‘메이플자이’ IFLA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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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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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CES 2026 혁신상 최초로 3개 기업 수상… "내년 강원통합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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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박람회인 CES 2026에서 도내 혁신기업 3개 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CES 혁신상은 매년 개막에 앞서 전 세계 4,500여 개 기업이 출품하는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신기술의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약 7% 내외만 선정되는 권위있는 상이다.도는 2025년부터 강원단독관을 운영한 이후 2년 만에 14개 도내 기업이 신청해 춘천 스마트 이앤씨, 원주 에프디테크, 강릉 솔룸신소재 3개 사가 선정, 수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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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발한동 향로2길, 지평식 노외주차장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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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발한동 향로2길 일대에 지평식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고령층 복지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성 대상지는 묵호노인복지회관과 인근 생활권 중심지로, 주변에는 노령 인구 비율이 높고 복지시설 이용이 활발하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노후 주거지 밀집으로 골목 폭이 좁고, 상시 불법주정차와 차량 혼잡이 발생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특히 묵호노인복지회관을 찾는 어르신들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고 보행 안전이 취약해 자가용이나 보호자 차량 이용이 많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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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명 달린 경포 트레일런, 강릉 가을밤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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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8일, 경포호수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경포 트레일런 온 아리바우길’ 대회에 달리기 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하여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유산을 계승하고 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강릉시 승격 70주년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대회 개최에 의미를 더했다.특히, 건강과 달리기 열풍을 반영한 11Km 순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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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달성… "안락사 프리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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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7월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추진’을 선포한 이후 안락사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추진은 2022년 7월 21일 김진태 지사가 원주시 유기·유실동물보호관리센터를 방문했을 당시 선포한 바 있으며, ‘보호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안락사 당하는 일은 강원도에서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실적으로 안락사가 완전히 없어지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2025년도 9월 말 기준 도 안락사율은 9.1%로 전국 평균인 15.8%보다 6.7%p 낮고, 민선 8기 이전인 2022년 19.5%와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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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액티브 시니어 호주 교민과 2주간 교육과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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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는 지난 8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액티브 시니어 호주 교민 특화형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과정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이민 생활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 교민 20여명이 원주시에 일정 기간 체류하거나 귀국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25일 시작되어 2주간 진행되었다.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민창희씨는 “2주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한국에서 황홀한 경험을 했다. 호주와는 전혀 다른 자연경관과 문화체험들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