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가정법원은 지난 15일 울산지방법원 별관 1층에서 면접교섭센터 ‘별담소담’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명칭인 별담소담은 별을 담은 듯한 빛나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별담’과 음식이 풍족하여 먹음직하다는 뜻의 ‘소담’이 더해진 뜻으로 ‘부모에게 가장 소중한 별인 자녀를 만나 잔치 같은 풍족한 마음을 나누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고 있다. 면접교섭센터는 부모의 이혼 전후에 면접 교섭을 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가 없거나 환경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중립적이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해
□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부모의 보육에 따른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부산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3~5세 필요경비 및 0~2세 급간식비를 전격 확대 지원하는 등 보육분야 전반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부산형 전면 무상보육 실현을 목표로, 시와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협력해 예산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시청 들락날락에서 ‘2026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선포식’을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 27일과 11월 3일 2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특강과 천연화장품 3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관내 다문화가족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및 학업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 생활 적응 및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특히 자녀 진로특강에서는 교육과정 전반과 문해력의 중요성, 자녀의 학업동기 향상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자녀의 진로에 대해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학년도 학업중단 예방과 가족 내 소통 증진을 위해 ‘마주 보는 마음, 행복한 우리가족’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9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기에 걸쳐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자녀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정 내 의사소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프로그램은 ▲1차시 ‘부모인 나의 감정 탐색’ ▲2차시 ‘자녀와 함께하는 세 가지 대화법’ ▲3차시 ‘바리스타 핸드드립 과정
제주시는 열린어린이집 선정 심사를 거쳐 신규 15곳, 재지정 72곳 총 87곳의 열린어린이집을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는 제도로 물리적 공간의 개방과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가능한 보육공간을 의미한다.이번 신규·재지정으로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278곳 가운데 64.3%인 179곳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된다.신규로 지정된 열린어린이집은 올해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1년간, 재지정된 곳은 올해 11월부터 2028년 10월까
충북 음성군립도서관이 2025년 ‘음성의 책’으로 선정된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의 이혜미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 등 4개 군립도서관에서 양일간 진행된다.2025년 일반부문 선정도서인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는 부모의 청춘을 바탕으로 성장한 저자의 경험을 통해 효도의 의미를 생동감 있게 풀어낸 에세이다.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작가는 책의 핵심 메시지인 효도와 개인적 성찰을 주제로 독자와 소통할 예정이다.행사
인천 남동구의회 육은아 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이 22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야간과 휴일 등 진료 공백 시간대에 경증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아이와 부모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 내 안정적인 어린이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원사업 ▲운영 실태 조사 및 지도·감독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구는 이를 통해 심야 및 공휴일 진료 공백을 최
예천군은 20일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 및 예비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부모 행복 프로그램 ‘나도 부모가 처음이야!’를 개최했다.강연에는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초청돼 ‘심리극으로 보는 부모-자녀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JTBC ‘이혼숙려캠프’,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심리상담 전문가로, 이날 참가자들과 함께 심리극을 통해 부모의 감정과 자녀의 마음을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직접 무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베 베이비페어에 아누리와 헬로랩이 참가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났다. 두 브랜드는 현장 특가뿐 아니라 맞춤형 상담과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아누리는 올해 박람회에서 6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1위를 기록한 대표 제품 ‘베이비룸’을 비롯해 층간소음 시공매트와 폴더매트를 선보였다. 아누리는 베이비룸과 시공매트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이 KC·ISO 인증을 통과해 아이가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부모의 신뢰를 높였다.홍승택 아누리 이사는 “박람회에서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음악을 하고 싶으면 나중에 대학 가서 해. 지금은 공부해”음악에 대한 배움을 하고 싶은 학생과 예술계열로의 진로진입을 반대하는 부모의 흔한 풍경이다.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문장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음악을 배우고 싶으면 공부를 포기해야 하고, 공부를 포기하면 음악의 길로 아예 가야 한다는 흑백의 상황. 슬프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서 너무도 사실이긴 하다. 음악을 조금 ‘더 깊게 배우는’ 자유는 예술고가 아닌 다른 학교에서는 불가능하다는 말은 안타깝게도 어느 정도 사실이다.필자가 영국 입시제도에서 가장 충격적인 것은 바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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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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