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모듈 전문 기업 나무가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17일 공시에 따르면, 나무가는 1주당 가액 500원 기준으로 총 50억1783만8510원 규모의 주식을 소각할 계획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활용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 소각되는 주식은 총 30만558주다.회사 측은 "이번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며 "소각 예정일은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나무가는 전자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2024년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는 17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충청권 광역투어패스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2026년도 충청광역연합 예산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위원회는 충청권 광역투어패스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기간 만료에 따라 재위탁 동의를 요청한 이번 동의안에 대해 성과목표의 적정성, 위탁사업의 범위, 가맹점 지역 불균형 등에 대한 보완을 요구하면서 민간위탁의 필요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해 원안대로 의결했다.이어 2025년 상반기 연합금고 운용 상황을 보고받고, 「2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토비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11일 공시에 따르면 토비스는 약 82억6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77만9797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주식 수만 감소하고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소각 대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보통주이며, 평균취득단가는 1만594원이다. 소각되는 주식 수는 발행주식총수의 약 4.9% 수준이다.소각 예정일은 2026년 1월 7일로,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일정이 변동
카메라 모듈 전문 기업 파트론이 200만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 9일 공시에 따르면 파트론은 1주당 500원의 가액으로 총 156억8457만원의 주식을 소각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이는 소각 전 발행주식총수의 3.5%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각 후 발행주식총수는 5500만주로 줄어든다.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주식을 대상으로 하며, 자본금 감소 없이 진행된다.이번 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자본금 감소 없이 진행되는 만큼, 향
2차전지·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디이엔티가 자기주식 50만주를 소각한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이엔티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보통주 50만주를 오는 15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소각 규모는 약 26억9000만원이다.1주당 가액은 500원이며, 이번 소각은 자본금 감소 없이 진행된다. 소각 일정은 관계 기관과의 절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회사는 이번 결정을 주주환원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디이엔티는 코스닥 상장사로, 현재 발행주식 총수는 2
2차전지 제조 장비 기업 피엔티가 5억6915만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피엔티는 총 5만2358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피엔티는 "상환전환우선주 197만9921주는 소각 대상이 아니며, 소각 예정일은 관계 기관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피엔티는 이와 함께 46억2601만원 규모로 자사주 처분에도 나선다. 처분은 오는 15일부
OLED·반도체 소재 제조 기업 이녹스첨단소재가 76억2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4일 공시했다. 소각 규모는 보통주 30만주다.이번 결정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자본금 감소 없이 주식수만 줄어드는 형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일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이번 주식 소각은 지난해 12월 10일 공시한 기업가치제고계획에 따른 조치다. 이녹스첨단소재는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경우이므로 본 공시로 자기주식 처분 공시를
미래에셋증권은 양도성예금증서금리 91일물+0.1%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래에셋 CD금리 플러스 상장지수증권’을 신규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해당 ETN은 단기 자금 시장의 대표 금리인 ‘CD 91일물 금리’를 목표 수익률으로 하는 상품이다. 원금에 더해 CD금리만큼의 이자수익을 얻는 구조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또한 기초자산인 CD금리가 연 1.0%~4.0% 범위 안에 있으면 CD금리 수익에 추가 수익(연 10bp, 일할 수익률을 재투자해 누적 수익 지급
리플이 싱가포르 중앙은행으로부터 결제 사업 확장 관련한 승인을 받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리플 싱가포르 법인 리플 마켓 APAC은 싱가포르 금융감독청으로부터 주요 결제기관 라이선스 범위 확장을 승인받았다.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은 “선진적인 싱가포르 규제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승인으로 금융기관이 자금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리플 페이먼츠 시스템은 스테이블코인 RLUSD와 XRP를 활용해 크로스 보더 거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기업 코딧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에 담긴 행정규제 구조를 분석한 AI 기본법 시행령의 행정규제 구조 분석 이슈페이퍼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슈페이퍼는 2026년 1월 시행 예정인 AI 기본법 시행령이 실제 행정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할지를 행정규제와 거버넌스의 관점에서 심층 분석했다.이슈페이퍼에 따르면 시행령은 규제 대상의 범위 설정, 고영향 인공지능 판단 구조, 사업자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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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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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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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31일. 한 해의 끝자락에 서니 많은 생각이 오간다. 올 한 해 내가 걸어온 길은 어떤 풍경이었을까? 무엇보다 많은 사람을 만난 한 해였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람들로 가득한 르누아르의 그림 같은 날도 있었고, 때로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처럼 냉랭하고 쓸쓸한 날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