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이 아이온클라우드 CASB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앱 기능 제어 강화 ▲국내 SaaS 애플리케이션 지원 확대 ▲웹메일 제어 기능 추가가 적용되면서 SaaS 보안 환경을 더욱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인앱 기능 제어 강화다. 기존 CASB 솔루션이 특정 SaaS 애플리케이션의 접속 여부만 통제하는 데 반해, 이번 고도화 버전은
하이크비전이 산업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에 대한 네트워크 보안 국제 표준인 ‘IEC 62443-4-1 정보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IEC 62443-4-1은 산업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의 사이버 보안을 위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개발한 중요한 표준으로, 제품 개발 수명 주기를 정의하며 안전한 제품 개발을 위한 요구 사항을 명시한다.이 표준은 조직이 산업 제어 시스템의 설계, 배포 및 운영 단계 전반에 걸쳐 보안을 유지하여 사이버 공격, 데이터 유출 및 시스템 장애와 같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동
로봇모션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국책과제로 개발한 스마트튜닝 컨트롤 플랫폼을 오는 30일 개박하는 하노버 메세 2025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2017년 ‘월드 클래스 300 국책과제’ 선정으로 ‘스마트머신 및 협업로봇 유연 대응을 위한 로봇모션 제어 솔루션’이라는 연구 과제를 서울대 조동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수행했다. 해당 기술은 로봇모션 및 스마트팩토리 튜닝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로봇이 하고자 하는 일을 미리 학습하게 해 필요한 힘과 정밀도 등을 사
인간의 언어는 복잡한 신경 구조 덕분에 가능하다. 뇌의 여러 영역이 의미를 결정하고 이를 표현할 단어를 찾으며, 그 단어를 특정 소리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인간 외에도 다양한 동물들이 인상적인 발성 능력을 갖고 있다.특히 흥미로운 동물 중 하나인 새들은 매우 독특한 발성 능력을 보인다. 19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한 뉴욕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다양한 발성 형태가 뇌의 각기 다른 제어 시스템의 결과물이라는 증거가 발견됐다. 연구는 앵무새와 노래하는 새의 뇌에 전극을 배
모빌리티 라이프 전문기업 오토앤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 참가해 SDV 시대를 선도할 차량용 IoT 솔루션을 선보였다.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차/기아와 협업해 개발하고 있는 ▲AI 연동 스마트 디퓨저 ▲맞춤형 스마트 미니 디스플레이 ▲AI 빌트인 공기청정기 ▲스마트 무드 램프 등 IoT 기반의 SBA 제품군과 함께 통합 제어 앱 ‘카들’을 중심으로 차량 내 생활 공간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스트럭처는 노르딕세미컨덕터의 nRF5340 SoC를 채택해 미국 최초로 스레드 기반 매터 연결 기능을 갖춘 스마트 퍼걸러 및 카바나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스트럭처+’ 시리즈는 사용자가 단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퍼걸러를 손쉽게 설정, 제어 및 맞춤화할 수 있다.스트럭처는 조명과 전동 루버, 팬 및 히터와 같은 장치를 제어하기 위해 기술 엔지니어링 및 개발 전문 기업인 도너웍스와 협력해 스레드 기반
KGC인삼공사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인증인 ISO/IEC 27001을 갱신했다.KGC인삼공사는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ISO/IEC 27001의 재인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ISO/IEC 27001 인증은 정보자산의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보보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심사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 부여된다. ▲정보보호정책 ▲인적 보안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등 4개 주요 보안 제어 조항과 93개 세부
사이버 보안 및 위험 노출 관리 전문 기업 아르미스가 운영 기술 및 사물인터넷 보안 스타트업 오토리오를 인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6일 보도했다.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스라엘 매체 칼칼리스트는 시장 추정치를 근거로 1억2000만달러 규모라고 전했다.오토리오는 2018년 설립된 OT 보안 전문 기업으로, 산업 제어 시스템 및 사이버-물리 시스템 보호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 회사 솔루션은 OT 사이버 리스크 관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이자 기술 플랫폼 ‘Pleos’를 선보였다.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플레오스 25’를 통해 플레오스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플레오스는 더 많다는 뜻의 라틴어 ‘Pleo’와 운영체제 약자인 ‘OS’의 합성어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이 담긴 이름이라고 설명했다.플레오스의 핵심은 차량 제어 운영체제 ‘Pleos Vehicle OS’와 차세대 인포테인먼
스마트 홈 로봇 회사 스위치봇이 '스위치봇 허브3'라는 최신 스마트 허브를 선보일 예정이다.16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은 기존 허브2와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지만, 사용자가 직접 조작할 수 있는 노브와 같은 물리적 제어 기능을 추가했다.글로벌 표준 연합인 커넥티비티 스탠다드 얼라이언스 목록에 따르면, 허브3의 노브는 스마트 온도 조절기에서 온도를 조정하거나 미디어 볼륨을 조절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애플 TV, 스포티파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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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미국 달러화와 연준, 그리고 ‘트리핀 월드’ 딜레마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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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소통 '의령 스마트 경로당' 인기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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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 대규모 그물형 체험시설 조성
에메랄드빛 호수와 푸른 자연 속에서 스릴 넘치는 체험이 가능해진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 대규모 그물형 체험시설이 오는 4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체험시설 조성 사업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7억 4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됐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체험 요소 강화에 중점을 뒀다.새롭게 조성되는 그물형 체험시설은 총 770㎡ 규모로, 무릉별유천지 내 꿈오름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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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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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올해 QD-OLED 모니터 판매, 전년 比 50%↑ 목표"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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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동안전보건위원회’ 출범…산업재해 예방 정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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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역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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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불 피해 입은 영덕·청송 찾아 긴급 지원…“이웃의 아픔 함께 나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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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과 청송군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29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상수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과 함께 청송군과 영덕군을 잇달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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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벚꽃축제 2025' 영남권 대형산불 애도의 뜻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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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지역 내 벚꽃 축제 행사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8일 오후 1시, 벚꽃축제 위원회, 시민단체 및 관할 읍면동장과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로 아픔을 겪었던 도시로써, 강릉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벚꽃축제의 각종 축하 행사와 공연은 취소하고 기타 프로그램은 최소한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현재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고통받는 피해자분들과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진화대는 물론, 실의에 빠진 국민의 마음과 함께 한다는 뜻에서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포벚꽃축제를 비롯하여 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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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나경원 국회의원, 영양군 산불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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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회의원이 29일 오후 경북 영양군의 산불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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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지진 참사] 사망자 현재까지 1644명… "더 늘어날 가능성 커"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의 사망자 수가 1644명까지 늘어났다.29일 미얀마 군부는 공식 발표를 통해 사망자 수가 현재까지 1644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미얀마의 제2 도시인 만달레이 인근 지역을 진앙으로 하며 인구 120만명이 거주하는 이 지역에서 많은 건축물이 무너져 희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군 당국은 "자세한 피해 상황은 여전히 조사 중"이라며 앞으로 사상자 수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구조 작업에 참여 중인 만달레이의 구조대원은 도시 내 대부분 건축물이 무너져 큰 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