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에 소재한 업체가 제작한 한강버스가 서울 한강을 누빈다.25일 사천시에 따르면 관내 소재 ㈜은성중공업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박동식 사천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버스’ 진수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제작된 한강버스는 길이 35m, 폭 9.5m, 150t급 선박으로 한강에서 속도감있게 운항하면서도 항주파 영향은 적게 받을 수 있는 쌍동선 형태로 제작됐다. 쌍동선은 두 개의 선체를 갑판 위에서 결합한 배를 말한다.한 번에 탑승 가능한 인원은 199명이며, 평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