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의회 박승찬 의원은 8일 “현도면 재활용 선별센터 건립과 관련한 시의 주민 의견 수렴은 형식적인 소통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시가 일부 우호적인 인사와의 형식적인 소통만 추진했지, 지금까지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단 한 차례의 공식적인 대화도 시도하지 않았다”며 “보고회 대상 또한 시에 우호적인 일부 주민들이었다”고 지적했다.시는 전날 서원구 현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 지역 이장단을 대상으로 재활용 선별센터 건립 사업 경과 보고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주민 50여명이 이를 막
충북 청주시 대한적십자사 현도봉사회는 지난 23일 현도면 장애인 시설인 ‘소망의 집’의 이불을 빨래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27일 개최하려 했던 생활자원회수센터 주민설명회가 또다시 무산됐다고 밝혔다. 시는 현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현도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개최하려 했던 청주시 재활용선별센터 건립사업 경과보고회가 건립반대 비상대책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통장협의회 회원 15명은 27일 현도면 노산리의 자두 농가에서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을 했다. /청주시 제공
김만식 기자 = 박승찬 의원은 26일, 청주시 환경관리본부가 오는 27일로 예고한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주민설명회의 개최 배경에 대해 강력히
충북 청주시 현도면 비상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은 22일 재활용선별센터 건립에 반발하며 현도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24시간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비대위는 “지난 7일 시가 주민설명회 안건을 현도면 이장단 회의를 통해 슬그머니 처리하려다 주민 반발로 무산된 이후에도 청주시는 비대위가 아닌 우회 경로를 찾으려 한다”고 주장했다.주민들은 “공개·투명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농성을 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비대위는 소음·악취·진동 등 시설 인근 환경 피해 우려, 부지 선정 과정의 불투명성,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 미실시 등을
충북 청주시가 진행할 예정이었던 재활용선별센터 경과보고회가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청주시는 7일 오전 현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현도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사업 경과를 설명하려고 했으나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측 저지로 진행하지 못했다. 시와 비대위와의 대치 상황은 20여분간 계속됐으며 시는 안전사고 발생과 주민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보고회 취소를 결정했다.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그간 진행 상황과 일부 반대 주민들이 염려하는 소음과 냄새, 진동 등의 문제를 객관적 데이터로 설명하려고 했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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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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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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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진출…현지 방산기업과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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