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에 취임했다.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오늘 국건위 대회의실에서 김진애 신임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로, 2008년 출범 이후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의 건축정책을 심의·조정해왔다.제8기 위원장으로 취임한 김진애 위원장은 건축과 도시를 전공한 도시건축가로 대통령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회의원 시절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건축물 구조안전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건축구조기술사 500여 명이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건축구조기술대전에 참여한다.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내일부터 이틀간 제주 신화월드호텔 랜딩관에서 ‘2025 건축구조 기술대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전개되며, 건축구조기술사의 발자취와 비전을 함께 조망한다.먼저 1부 ‘과거: 이제는 말한다’에서는 건축구조기술사회 50년의 역사와 구조기술사의 역할과 경험을 공유한다. 2부 ‘현재: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에서는 스마트 건설기술
충북 청주시는 ‘2025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공모는 △건설경영 △건설공로 △건설학술 △건설기술 △건설시공 등 5개 부문에서 총 9명을 뽑는다.후보자 조건은 신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 등으로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 지역건설산업체여야 한다.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공동주택과로 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남연
건설기술 경쟁력 제고 위한 연구성과 공유 및 현안 대응 공동 모색하천/도로/도시·주택·지역/기술·조달 분야 한·일 전문가 협력 강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일본 국토기술혁신센터와 공동으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제35회 한·일 건설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일 건설기술 세미나’는 1989년 교류 협정 체결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
김만식 기자 = 허 복 경북도의원이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 건설기술 심의를 요청하는 사업 중 경상북도에서 발주하는 사업은 심
한국토목구조기술사회는 한국강구조학회와 지난 25일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건설분야 전문기관으로서 ▲기술인증에 대한 공동운영 및 관리 ▲건설기술 분야 상호협력 강화 ▲활발한 기술교류를 통한 상호협력기반 구축 ▲관련 분야의 기술적·혁신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특히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건설기술 인증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교류를 통해 건설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조경식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여백제문화제 가족 단위 관람객 '북적'
충남 부여군이 지난 3일 개막한 제71회 백제문화제가 황금연휴 기간과 맞물려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브라우닝 부부, 19세기 영국을 뒤흔든 사랑꾼들의 펜끝 혁명
19세기 영국이라고 하면 보통 빅토리아 여왕의 엄숙한 도덕과 산업혁명의 매연이 떠오르지만, 그 시대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은 다름 아닌 한 쌍의 시인 부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AI가 공장을 바꾸면, 지역의 운명도 바뀔까”…전북, 피지컬AI로 제조 르네상스 시동
전북이 ‘피지컬AI’를 새로운 산업 키워드로 내세웠다. AI 기술을 로봇·센서·데이터와 결합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칼럼] 경험의 멸종, 행복의 소멸
크리스틴 로젠은 현대인의 삶을 “경험의 멸종”이라 부른다. 몸이 겪는 세계가 사라진다는 경고다. 몸의 직접경험이 감소하면 인간 존재 방식 자체가 달라진다. 디지털은 편리함을 주고 감각을 빼앗는다. 간접경험은 지식을 늘려주고 몸의 기억을 지운다. 편안함은 늘지만, 기쁨은 줄고, 연결은 넓어지지만, 신뢰는 깊어지지 않았다. 이 침묵의 붕괴가 행복의 뿌리를 흔든다.행복은 온몸이 반응하는 생명의 사건이다. 몸의 감각 없이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몸을 삶에서 밀어낸다. 손잡지 않고, 포옹하지 않고, 마주 보지 않고, 기대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꿈드림, 지역 제과제빵 업계와 손잡고 자립형 인재 키운다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학교 밖 청소년의 기초기술훈련과 직장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사업장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을 통한 기술 습득부터 현장 경험까지 연계되는 실질적 진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인 큐피트제과제빵학원과 임춘복과자점은 전문 기술 교육과 함께 제과·제빵 분야의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취업 자신감과 직업의식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유성재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캄보디아 범죄 급증”… 경찰, ‘코리안데스크’ 설치·합동작전 추진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이 현지에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하고 수사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납치·감금·사기 등 초국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합동작전도 본격화할 방침이다.경찰청은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캄보디아 경찰과 양자회담을 열고,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코리안데스크는 현지 경찰 조직에 한국 경찰관을 직접 파견해 한인 대상 범죄를 전담하는 제도다. 해외 공관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현지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운영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약당첨 해지 비율 불과 4%…중도 해지가 96%
청약제도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청약 조성액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신영대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조합장 선거, 불공정 논란 확산
대구 중구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조합을 이끌 차기 조합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다. 선거에 나선 한 후보자 측은 상대 후보인 현 조합장이 불법 사전선거운동을 벌이고, 선거관리위원회의 일정 관리·감독 또한 편파적인 구도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