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적 감성과 실용적 기능을 한 번에 사로잡는 ‘라탄공예’ 무료체험이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개최,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국립전주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문화행사로 라탄공예 ‘라탄 월넛 트레이 만들기’를 오는 4월 13일 토요일 오후 1시와 오후 4시 국립전주박물관 열린공간 온에서 두 차례
김재욱 기자 = 경주지역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소장할 수 있는 '제22회 경주 도자...
경주지역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소장할 수 있는 제22회 경주 도자기 축제가 오는 19~28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두 번째 주자 ‘진솔한 전’이 5월1일부터 6월29일까지 두 달간 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진솔한 작가는 울산 현대사진연구회, 현대미술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사진가로, 어린 시절 사진작업을 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2015년에 사진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향수’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과 작가만의 분위기를 작품으로 담아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22 기획전 ‘빛은지고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현대예술관은 보사노바의 뮤즈로 불리는 ‘리사 오노’가 오는 20일 오후 5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리사 오노는 I Wish You Love, Pretty World 등 귀가 먼저 반응하는 수많은 히트곡들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일본계 브라질인 2세로 태어난 리사 오노는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역이민했다. 15세부터 기타와 노래를 시작한 리사 오노는 내추럴한 감성과 리드미컬한 기타로 보사노바를 순식간에 일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평촌아트홀에서 가족 뮤지컬 '안녕? 빨강머리 앤'을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안녕? 빨강머리 앤'은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초록 지붕 집의 앤'을 원작으로 탄생한 가족 뮤지컬로 문학적 감성과 아름다운 색채, 리듬감 넘치는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1900년대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앤 셜리라는 감성이 풍부한 소녀의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입장료는 전석 1만500
노루페인트가 북유럽 예술 거장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전시에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순앤수를 협찬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 공간에는 아름다운 벽 컬러와 공간 연출로 유명한 스웨덴 국립미술관의 감성과 분위기를 재현할 수 있도록 화이트를 포함한 총 11가지 다채로운 컬러를 섹션별로 적용했다.공간 연출에 사용된 순앤수 페인트는 은폐력이 좋아 다양한 재질에 사용이 가능하며, 우수한 평활성과 작업성으로 힘들이지 않고 부드럽게 잘 발려 누구나 전문가처럼 작업할 수 있는 페인트다.이번
3주전
- 기술보다 중요한 인간 내면의 연기1920년대 인천에서 연극 운동을했던 정암을 비롯해 서일성 등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를 배출했던 인천은 대를 이어 최불암, 전무송 같은 오늘날 원로급 대 배우들을 세상에 내보낸다. 이 중에 전무송은 인천의 명문 인천중학교 7회 졸업생이다.전무송은 말 그대로 천의 인간을 연기하는 배우다. 그만큼 연기의 폭, 여러 인간형 표출의 스펙트럼이 다채롭다는 말이다. 연기 인생 60년 이력 속에 그가 출연한 작품마다 서로 다른 인간의 내면 무늬, 다른 감성과 체취
감성과 실용의 정교한 만남을 볼 수 있는 경주 도자기 축제가 청룡의 해를 맞아 ‘청화백자 특별전’을 마련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소장할 수 있는 ‘제22회 경주 도자기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경주도예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바램’이라는 주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축제는 전시·판매, 만들기 대회,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주도예가협회 36곳
경주지역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소장할 수 있는 ‘제22회 경주 도자기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경주도예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바램’ 이라는 주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한다.축제는 △전시·판매 △만들기 대회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경주도예가협회 36곳 업체는 도자기 1500여점, 목공예품 등 기타공예 200여점을 전시해 전시·판매를 실시한다.특히 올해는 청룡의 해를 맞아 ‘청화백자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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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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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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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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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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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국회 본회의 ‘이태원특별법’ 처리...‘채상병 특검’은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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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처리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지난 1월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했던 이태원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수정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가 이태원특별법에는 합의했지만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등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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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 “한시(漢詩)로 읽는 제주 역사”(9-1)-9. 백호(白湖) 임제(林悌)의 (1577)
한학자이자 음악가이기도 한 마명 현행복 선생이 최근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청음 김상헌, 동계 정온, 우암 송시열 등 오현이 남긴 업적과 흔적에 대해 이를 집대성해 발표한 이후 다시 '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를 주제로 새로운 연재를 계속한다. 한시로 읽는 제주 역사는 고려-조선시대 한시 중 그동안 발표되지 않은 제주관련 한시들을 모아 해석한 내용이다. 특히 각주내용을 따로 수록, 한시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한시로 읽는 제주 역사”엮어 옮김 ‧ 마명 현 행 복(玄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