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5년 ‘인천객주회’로 출발한 인천상공회의소가 창립 140주년을 맞았다.산업화와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오랜 기간 인천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인천상의는 새로운 100년을 향해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 등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3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
인천상공회의소가 7월 2일 창립 140주년을 맞아 『창립 140주년 기념 인천상공회의소사』를 발간했다. 인천in은 『인천상공회의소사』 가운데 박영복 집필위원장이 쓴 「역사로 보는 인천상공회의소」를 매주 수요일에 연재한다. 글 싣는 순서는 1.의도 2.태동기의 인천상의 3.근대 격랑기의 인천상의 4.광복 후 혼란기의 인천상의 5.산업화・민주화 시기의 인천상의 6.선진화 도약기의 인천상의 7
나주시가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프랑스의 대표적인 교육·문화도시인 클레르몽페랑시와 본격적인 국제교류 확대에 나섰다.윤병태 나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나주시-프랑스 국제교류 협력단’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클레르몽페랑시를 방문하고 있다.이번 프랑스 방문은 1851년 신안 비금도에 표류한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한불 간 인도주의적 첫 외교 접촉을 바탕으로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우호적 역사 인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제140주년 기념식 및 제43회 상공대상 시상식'이 3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개항 이후 1885년 ‘인천객주회’로 출발한 인천상공회의소의 140년 역사를 기념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인천상의 역사와 정체성을 조명하는 140년 역사와 함께 미래 비전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특히, 창립 140주년 기념 『인천상공회의소사』를 발간해 최근 10년간의 주요 활동을 중심으로 140년의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인천상의 정체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프랑스와 실질적인 문화·외교 협력 확대를 본격화한다.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을 잇달아 방문해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1851년 나주가 프랑스와 첫 평화적 외교 접점을 형성한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이뤄졌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5일 문승현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와 면담하고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사업과 프랑스 주요 도시와의 지속적인 문화·외교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또 최근 클레르몽페랑시와 우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마창대교. 마산항을 가로질러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를 연결하는 길이 1.7㎞, 왕복 4차로의 해상 교량이다. 민간투자금 1894억 원으로 건설됐다. 2008년 7월 개통 후 2038년 7월까지 30년간 통행료를 받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최근 민자도로 마창대교를 둘러싼 일부 승소사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정보처리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AI교육 AICE 베이직 과정’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사일정 상 진로 탐색 및 수업 동기 저하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학기 말 학습도약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인공지능 기초 소양 및 실무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해당 과정은 AICE 인증 체계 중 기초 단계 교육과정으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데이터 처리 △머신러닝 기초 알고리즘
2021년 에 '북, 평양 림흥동 일대서 19줄 고구려 바둑판 나왔다'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또한 그해 은 "김일성종합대학 역사학부 학술연구집단이 평양 림흥동 일대에서 지금까지 발굴된 유물 유적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1세기에서 5세기 초까지 고구려 역사를 해명하는 데서 큰 의의를
한미동맹은 지난 70여 년 동안 한반도 안보와 동북아 평화에 기여해 왔다. 한국은 미국의 자유주의 국제질서 덕분에 경제적 번영과 민주화를 이루었다. 우리는 동맹국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왔다. 그러나 동맹이란 상대국의 주권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기초 위에서만 건강하게 유지된다.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