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아루스에는 향그로운 차만이 있을뿐더러 고상한 음악이 있고 미술이 있고 예술이 있습니다.” 1937년 7월 8일 대구공회당에서 열린 김대근 독창회 팸플릿 뒷면에 실린 광고 문구다. 화가 이인성이 운영했던 아루스 다방의 개점 광고에는 당시 대구의 문화공간과 예술에 대한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대구
제주서부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A씨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6시께 제주시내에 있는 한 면세점 앞에서 중국 인권 문제를 알리는 집회에서 전시용 판넬 등 집회 물품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에 화가 나 항으를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5일 노인복지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제10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할망의 그림, 세대를 잇는 인권의 울림'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노인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 1부에서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거주하는 할망 화가 9인의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하고, 국악그룹 모들락의 공연을 함께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예술을 매개로 노년의 삶과 기억, 존엄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나무를 그리는 화가들은 많다. 그러나 신은섭 화가가 그리는 소나무는 조금 다르다.곧게 하늘을 향해 뻗은 소나무보다 거센 바람을 견디며 이리저리 몸을 틀어 자란 소나무에 더 마음이 간다. 비바람 속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살아남은 나무들. 그의 그림 속 소나무들은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한 인간의 삶과 기억을 품고 있다. 현재 인천미술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은섭 화가는 자신이 왜 소나무를 그리게 되었는지 이야기할 때면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떠올린다고 한다."지금도 정태춘의 '사망부가'를 들으면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충남 서
자동차세 납부 기한이 6월 말 위택스 서비스 일시 중단으로 7월 3일로 연장된다.행정안전부는 2026년 1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이 6월 30일에서 7월 3일로 연장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납기 연장은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및 인천광역시 행정 체제 개편 사항을 시스템에 안정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행안부는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6월 말 전국 위택스 서비스가 일시 중단됨을 고려해 1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을 당초 6월 30일에서 7월 3일로 사흘 연장한다.
환경과 경제의 관계를 새롭게 해석한 신간 ‘꿀벌의 열정페이는 끝났다’라는 책자가 출간됐다. 이 책은 꿀벌을 보호의 대상이나 연약한 생명으로 바라보는 기존 환경 담론에서 벗어나,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무임으로 활용해 온 핵심 노동자로 규정한다. 저자는 꿀벌의 수분 노동이 멈출 경우 인류의 식량 시스템과 경제가 감당해야 할
대구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율하체육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운영을 마쳤다. ○ 이번 프로그램은 수성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 참가 어린이들은 지진체험, 지하철 연기체험, 암흑탈출 체험, CPR 및 영상교육
장동혁 구민의힘 대표가 '부정선거 재선거'를 외치는 국민들의 민주화 시위를 이재명 댜통령과 민주당에서 '음모론'으로 몰아가고 있는데 대해 맹비난했다.장 대표는 15일 국민의힘 공식회의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이 '시민 저항 운동'을 '음모론'로 몰았다"며 " 평생을 음모론 팔아 정치해 왔으니 남들도 다 그런 줄 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진짜 음모론이 뭔지 알려주겠다"며 그동안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에 보여 온 행보를 거론했다."미국산 소고기 먹으면 뇌송송 구멍탁. 이게 음모론이다. 사드 설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지역 내 문화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감귤꽃 향기 테라피 '감귤꽃 향기로의 초대'를 오는 24일부터 3회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역 연계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색채 조향사 김진보 강사의 진행 아래, 감각 자극과 소근육 조작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감귤꽃 오일을 시향하며 후각을 깨우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누와 핸드워시, 핸드크림 등 케어용품 3종을 직접 제작하는 촉각 테라피를 체험한다.과거 젊은 시절 치열하고 고되었던 감귤 농사 현장의 추억
제7호 태풍 메칼라가 북상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 영향 여부가 주목된다.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에 최대 풍속 초속 27~40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21일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06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26일에는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 진로는 유동적이다. 태풍이 고온 해역을 지나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할 경우 장마전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태풍이 다량의 수증기를 공급하면
봉화군은 18일 오후 2시 봉성면 금봉리 일원에서 가계천·창평천 재해복구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사업 완료를 기념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및 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준공표지석 제막식, 현장 순례 순으로
경산시가 국가무형유산‘경산자인단오제'를 국제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활용해 우호 도시인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시와 교육·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인단오제 기간 중 나망간시 부시장과 임펄스 의과대학 총장이 경산시를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대구한의대학교를 방문해 교육·화장품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
KT[가 정보통신기술 및 인공지능 전환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KT K-뉴딜 아카데미' 1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그룹 내 다양한 서비스와 사업 현장을 교육 과정에 접목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21일 KT에 따르면 교육생 모집 대상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교육은 판교,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6일까지다. 교육 과정은 절반 이상이 현직 실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