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추진하는 ‘농작업 위탁형 외국인계절근로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지정한 기관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로부터 농작업을 도급받아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근로 모델이다. 농가는 인력 고용 및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근로자는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포천시는 포천시농업재단을 시행기관으로 지정해 2026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고령
충북 음성군의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유휴 인력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면서 지역 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이 사업은 일 4~6시간의 단시간 근로 형태로 유휴 인력을 기업 및 소상공인에 매칭해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사업체에는 인력난 해소와 경영 효율성을 제공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다.군은 기업 지원형 사업으로 지역 내 기업에 단시간 근로를 원하는 유휴 인력을 매칭해 인건비, 교통비, 인센티브(3
충남 당진시는 충남노사민정협의회와 21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일·생활 균형 확산 및 노동 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선언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충남노사민정 공동선언의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으로, 근로 시간 단축 문화 정착과 노동 전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충남도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 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자리박람회장을 방문한 오성환 당진시장도 캠페인에 동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정신질환으로 산업재해를 승인받은 근로자가 10년 만에 10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적응장애’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후 폭증하면서 전체 정신질환 산재의 절반을 웃돌았다.정신 질병에 따른 평균 ‘요양기간’은 지난해 처음으로 만 2년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근로 손실이 발생했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로 승인된 정신질병은 2015년 46건에서 지난해 471건으로 10배 이상 급등했다.올해도 7월까지 240건으로 집계
외국인 근로자 가을 음악회가 지난 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에 재직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문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음악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깊이 접해볼 수 있도록 국악공연, 사물놀이 등 한국 고유문화를 담은 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최근 20대 직원 A씨 사망과 관련한 과로사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LBM은 10일 강관구 대표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이 존중받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로 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강 대표는 “새로운 경영진은 사건과 관련해 모든 사항을 직접 확인했으며 유가족의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재 LBM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긴급히 개선책을 마련해 더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제주시는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업체 142개소 중 상반기 미점검 업체 6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하반기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사업주에게는 최저임금 준수 등 성실한 고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이번 점검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 이상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업체 중 장려금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점검에서는 장려금 지원 대상 근로자의 실제 근로 여부, 근로조건 준수 여부, ▲4대 보험
제주시는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업체 142개소 중 상반기 미점검 업체 65개소를 대상으로 11월 28일까지 하반기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사업주에게는 최저임금 준수 등 성실한 고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이번 점검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 이상,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업체 중 장려금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장려금 지원 대상 근로자의 실제 근로 여부, ▲근
인천시 남동구는 쿠팡이츠 서비스와 협업해 혹한기 대비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캠페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간에 쫓겨 정비를 미루던 이동노동자의 이륜차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사가 참여해 이륜차의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을 정밀 안전점검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을 교체했다.또한, 남동구는 야간 가시성 확보를 위한 LED 암밴드를 지원하고,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안내 등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근로 환
인천시 남동구는 쿠팡이츠 서비스와 협업해 혹한기 대비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캠페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간에 쫓겨 정비를 미루던 이동노동자의 이륜차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사가 참여해 이륜차의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을 정밀 안전점검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을 교체했다.또한, 남동구는 야간 가시성 확보를 위한 LED 암밴드를 지원하고,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안내 등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서클인터넷그룹에 대해 미즈호증권이 보다 보수적인 시각을 내놨다. 14일 더블록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은 서클 주식 목표주가를 기존 84달러에서 70달러로 낮췄다. 이는 지난 6월 IPO 이후 급등했던 주가가 최근 한 달 사이 약 40%나 하락한 가운데 나온 조치다.서클은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로, 상장 이후 주가가 주당 25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현재는 약 8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즈호는 "중기적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