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소비심리가 뚜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10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13.7로 전월대비 1.7p 상승했다. 지난 8월 0.2p 하락에서 9월이후 2개월 연속 상승했다.특히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 지수 100 이상을 기록하면서 지역소비심리가 완연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
2025년은 대한민국 전역이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한 해였다.3월 경북 의성·산청 일대의 대규모 산불, 7월 충남 서산 지역의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호우, 9월 강릉지역의 기록적 가뭄 등으로 전국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했다.충청북도 역시 봄부터 저수율이 급격히 하락하며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철저한 수자원 관리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농업용수 안정공급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2025년 충북지역 강수량은 평년의 약 88% 수준에
거제시의회는 지난 10월 15일 ~ 17일까지 3일간 의회운영위원회 차원에서 충북지역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충주시의회,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청주시의회, 아산환경과학공원, 은행나무길,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을 방문하여 의회 운영 사례와 정책 성과를 비교·분석하고, 거제 지역 발전에 활용 가능한 사례를 찾기 위해 추진되었다.첫날에는 충주시의회를 방문해 ▲연구단체 통합 정책연구 용역결과보고회 ▲의회소식지 조례 및 홍보대사 운영 ▲교섭단체 조례 제정 과정 등 다양한 의정활동 사례
충북농협은 15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벼 수확기 수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농협미곡종합처리장과 벼건조저장시설을 운영하는 관내 농협 조합장 12명이 참석해 쌀값 안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통계청 국가데이터처가 10월 초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전국 쌀 생산량은 357만4000톤으로 전년대비 1만1000톤 감소한 반면, 충북지역 생산량은 17만1688톤으로 4681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김영우 RPC·DSC충북협의회 회장은 “올해 수확한 물량을 최대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14일 전국금속노련 충북지역본부와 일학습병행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북지역 제조기업의 인적자원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계와 대학간의 상생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전국금속노련 충북지역본부에는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스템코, 현대성우메탈 등 49개 금속 관련 제조기업이 소속돼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많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양 기관은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발굴 및 운영 협력 △참여 근로자의 직무역량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6일 충북지역본부 강당에서 청주시 및 5곳의 충북지역 유관기관과 금융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의 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 유관기관 5곳은 서민금융진흥원 대전충청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신용회복위원회 청주지부, 전국상인연합회 충북지회, 충청북도 소상공인연합회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충북 금융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의 신용회복·재기 지원 △채무자 회생·지역민 생활안정 △새도약기금 프로그램 안정적 운영 △지역민 경제적 자립 △지속가능 발전 모델 창출
충북지역 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북모두의공공교통'은 5일 성명을 내고 CTX 광역급행철도의 청주도심 지하철 통과 구간 추진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이 단체는 “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지만 청주도심 지하철 통과 구간은 교통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오송~도청, 도청~청주공항 구간의 소요시간이 기존 오송~청주공항 직행 구간과 큰 차이가 없어 광역고속철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충북 소재 압류재산 약 67억원 규모, 총 117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매는 감정가 대비 60% 가격으로 공매가 진행 중인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소재 상업용 근린생활시설 물건을 비롯해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이다.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내년 6월 치러지는 충북지사선거 출마가 유력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공식석상에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카이저바이오·바이오조사이언스는 28일 국회에서 `K-바이오 혁신, 죽음의 골짜기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충북지역 인사를 중심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충북 출신 이동제 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장과 유성훈 상임부회장을 주축으로 마련됐고, 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인 차상훈 충북대 의대 교수가 이날 토론 좌장을 맡았다.특히 노영민
충북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충북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 3곳의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에너지고는 모집정원 64명에 100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0.45 상승한 1.5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충북반도체고는 96명 모집정원에 21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2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 1.51대 1보다 0.75 올랐다.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96명 모집정원에 136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0.16 상승한 1.42대 1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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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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