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 어업인수당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어업인의 작업 환경과 생업 특성을 고려해 당초 신청 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어업인들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따른 것이다.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1년 이상 계속해 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전업 어업인이 대상이다.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앞서 지난 1차 접수 결과 총 1613명이 신청했는데, 이
김청룡 목포수협조합장은 지난 17일 목포 북항 일원에서‘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으로 『수산 종자 방류』행사를 목포수협 임직원과 조합원, 수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감성돔 치어 약 15만 마리를 방류행사를 개최했다.특히‘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은 해양 환경 훼손과 서식지 파괴로 인한 어획량 감소에 대응하고, 어족자원 보호와 수산자원 증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목포수협이 매년 추진해 온 자원조성 사업이다. 이 운동은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 지원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
경북 초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동해안까지 번지며 영덕을 포함한 어촌 기반시설과 어업 자산이 일부 소실되었다. 특히 영덕의 일부 어촌에서는 마을 창고, 어구, 양식장 등 생계 기반이 전소되어 수산업계 전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한국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전국의 지역 수협, 수산업 관련 민간 단체, 어민연합회 등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경북도에 전달하고 피해 어민들과 어촌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수협중앙회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덕군에 1억 원을 지정 기탁했고, 한국김산업협회,
영암군의 노력으로 13개 어가가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서 벗어났다.영암군이 7월 말까지 소규모 어가 직불금 신청을 농업정책과 해양수산팀 또는 6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지난해까지 삼호읍·시종면·서호면·미암면 4개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받던 소규모 어가 직불금 신청을, 올해 학산면·도포면에서도 받게 된 까닭은 지난 4월 28일 해양수산부의 ‘어촌지역 확대 고시’에 따른 것.영암군은 활발한 어업 활동을 하는 학산·도포면 13개 어가가 어촌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어가 직불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정을 알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어업인의 디지털 전환 수용성 제고방안 연구』를 발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어업 현장의 수요와 인식을 기반으로 어업인의 디지털 전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효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디지털 전환은 기후변화 대응, 노동력 부족 해결 생산성 제고 등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고령화된 인력 구조, 기술에 대한 불신, 경제적 부담
전남 신안군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의 생태계 복원과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낙지 4000마리를 방류했다.25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낙기 방류는 단순한 개체수 증가를 넘어 갯벌 먹이사슬의 균형 회복과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신안갯벌은 ‘갯벌 생태계의 보고’로 불린다. 낙지는 갯벌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낙지의 건강한 서식은 갯벌 먹이사슬의 안정적인 유지와 전체적인 생태계 균형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이번에 방류된 낙지는 신안군 수산연구사업소와 협력해 진행됐다. 암수
울산 동구는 18일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 생산력 향상을 통한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정착성 품종인 해삼 종자 6만여마리를 방어동, 일산동, 주전동 해역에 방류했다. 방류된 해삼은 이동성이 적고 방류 후 1년이면 상품화할 수 있어 어업인 소득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류사업에는 시비와 구비를 포함한 예산 3000만원이 투입됐다. 경북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을 방류했다. 방류 전 해삼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당 해역에 어장청소와 불가사리 등 해적 생물 제
제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어업인수당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어업인의 작업 환경과 생업 특성을 고려해 보다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당초 신청 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지원대상자 등을 위해 추가 신청을 받기로 한 것이다.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1년 이상 계속해 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전업 어업인이 대상이다.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구비서류는 어업인수당 신청서, 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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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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