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중학교는 지난 10월 28일 저녁 7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제11회 성신오케스트라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연주회는 ‘가을, 함께 노래하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열정과 노력을 아름다운 선율로 풀어내며 큰 감동을 전했다.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캉캉’으로 시작해 3학년 앙상블, 교사 4중창, 합창 등 다채로운 곡들로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선보인 ‘부모의 노래’는 학생들이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무대로 객석 곳곳에서 눈시울을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양산시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도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12개소, 재선정 28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양산시는 선정유효 열린어린이집 71개소를 포함하여 총 111개소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열린어린이집은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재원 영유아 부모가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 관리 등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열린 어린이집 운영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열린어린이
남원시가족센터는 지난 1일,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장기자랑 및 평가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남원시가족센터는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가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두 가지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센타는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어·일본어·중국어 등 3개 언어반 초·중·고등학생 43명으로 운영 중이다.또 이중언어 부모·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의 역량강
NH농협카드는 자녀가 스스로 경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미성년자 가족 신용카드 ‘zgm 스스로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zgm 스스로카드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발급할 수 있는 가족 신용카드이다. 신용카드를 소지한 부모의 자녀이면서, 만 12세~18세의 청소년이라면 zgm 스스로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카드는 청소년이 스스로 경제생활을 경험하며, 금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먼저 청소년 전용 혜택으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부모의 보육에 따른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부산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3~5세 필요경비 및 0~2세 급간식비를 전격 확대 지원하는 등 보육분야 전반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먼저, 시는 ‘당신처럼 애지중지’주요 시책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에서 월 4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3~5세에 대한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유아에 비해 지원 금액이 적었던 영아에 대한 급간식비 지원금액도 월 4천 원을 인상(월
충북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남 소재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다문화가족자녀 미래 설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미래설계 프로그램은 경찰서, 방송국, 병원 등 각자 자녀들이 원하는 직업체험실을 선택하고 놀이형 직업체험을 진행해 자녀의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 총 16가정 33명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사업은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의 관계 향상을 도모하고 자녀의 정체성, 사회성, 리더십 개발을 위해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 27일과 11월 3일 2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특강과 천연화장품 3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관내 다문화가족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및 학업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 생활 적응 및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 진로특강에서는 교육과정 전반과 문해력의 중요성, 자녀의 학업동기 향상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5년 10월 2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산·청도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회를 열었다.이번 연수는 학생의 성장 배경을 이해하고, 가정 내 지지적 환경을 조성하여 정서적 안정과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더불어 학부모들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공동체적 지지망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저자이자 동패고등학교 교사 강지나 작가가 초청되어 ‘아이의 마음을
예천군은 21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학부모대학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예천군이 운영 중인 아이사랑 학부모대학 1기·2기 수강생은 물론, 관내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특강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장동선 박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의 역량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장 박사는 독일에서 뇌과학을 전
대구침산유치원은은 10월 16일,‘아빠와 함께하는 두뇌발달 놀이’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두뇌교육이 부모와 함께하는 일상 속 놀이와 따뜻한 상호작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녀의 발달을 이해하고, 아이는 부모의 사랑 속에서 자신감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을 소개하고, 놀이가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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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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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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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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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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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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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25 인천 아트쇼- 서양화가 이현주 작가
33분전
“겨울 속에서도 피어나는 동백처럼, 제 그림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온기로 남길 바랍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찬 바람 속에서도 붉은 생명으로 피어나는 동백꽃처럼, 이현주 작가는 올해 아트쇼에서 회복과 온기의 메시지를 담은 신작 시리즈로 관객과 만난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잊고 있던 마음이 조용히 피어나는 순간”을 주제로, 혹한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생명력과 인간 내면의 따뜻한 떨림을 회화로 풀어냈다. 이현주 작가의 화면에는 아크릴 물감을 여러 겹 쌓아 올린 뒤 스크래치로 질감을 새기고, 그 위에 유화와 나이프 작업을 더 해 생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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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 완화…장애인단체 “기본권 후퇴”
정부가 무인정보단말기 설치 기준을 완화하면서 장애인 접근성이 후퇴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 전면 시행을 두 달여 앞두고 사실상 대다수의 소상공인에게 설치 예외 규정이 적용되며 장애인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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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 공공 요양병원 '물 건너 가나'
서귀포의료원 공공 요양병원 대신 급이 낮은 ‘노인 질환 전문센터’가 설치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동 1535-5번지 3915㎡ 부지에 서귀포의료원 부설 공공 요양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당초 계획은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7244㎡로 일반병동 62병상, 치매병동 36병상 등 98병상과 의료진 36명을 확보하기로 했다.그런데 정부의 ‘공립요양병원 일몰제’로 공공 요양병원 건립에 국비 지원이 끊기면서 도는 노인 질환 전문센터로 변경하기로 했다.지난해 서귀포시 인구 중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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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킬러는 없지만 어려웠다”… 상위권 변별력 높인 시험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년도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출제진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려 했지만, 상위권과 최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항들이 강화되며 수험생들이 느낀 체감 난도는 전년보다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수능 출제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했다고 밝혔다.출제위원장 김창원 경인교육대 교수는 “공교육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했고, 사교육식 풀이 기술에 유리한 문항은 배제했다”고 설명했다.EBS 현장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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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개발사업 줄줄이 지연…시의회 “송도·청라 지지부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이 수년째 지지부진한 채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 인천시의회에서 제기됐다.13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순학 의원은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가 지난해 소송전으로 시간을 보낸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