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울산시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로 확·포장공사 시 하수관로를 병행 시공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도로 구조 보존, 시민 통행 불편 해소 등 1석 3조
고요하다. 새벽 4시 25분. 장대처럼 퍼붓던 빗줄기도 이제는 그친 듯하다.습관처럼 카톡을 열었다. 읍면동장 카톡방에 메시지가 한가득이다. 밑에서부터 차례대로 읽어 올라갔다. 마지막 메시지는 새벽 1시 12분. 호우에 따른 현황 보고와 현장 사진 네 장이 올라와 있었다.지하차도 통행
20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로 유실돼 차량 통행이 중단됐던 남양주시 시도12호선 부평교~봉선사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이 마무리돼 오후 5시부터 차량 통행이...
14일 오후 6시쯤 포천시 동교동 투바위고개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5시간 만에 재개됐다. 이날 오후 1시7분께 정상 부근에서 바위 3개가 도로로 떨어져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인명·차량 피해는 없었다. 포천시는 경찰의 안전 조치 후 포크레인 1대, 15톤 덤프 1대, 도로관리원
30일 오전 6시 10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위치한 라한호텔 옆 4차로에서 깊이 20㎝, 가로 세로 50㎝ 크기 땅꺼짐이 발생해 당국이 복구했다. 이날 시는 4차로 중 땅꺼짐이 인 부분이 걸쳐진 2차로 구간을 통행 금지 조치한 후 오전 11시 30분께 해당 부분 아스콘을 철거하고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통행 소통을 위해 읍면동까지 회전교차로를 확대한다. 시는 25일 시내구간에 분포돼 있는 회전교차로를 읍면동으로 확대설치 하기 위해 추진한 만경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오는 8월 중으로 설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경삼거리 회전교차로는 성덕면 묘라리에 24년 12월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비 6억원을
충남 천안시는 목천읍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목천읍 도시계획도로는 목천읍 서리 일원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로, 시는 35억 원을 투입해 연장 350m, 폭 25m의 왕복 2차로를 조성했다.또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통학로에 보행자 및 자전거도로를 설치했다.시는 이번 도로 개설로 주민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학생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천안 이재경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천안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 본 시도 및 농어촌도로 15개소의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재난현장을 점검하고 추가피해가 없도록 굴삭기 21대, 덤프트럭 19대 등을 투입해 통행 제한, 톤마대와 방수포를 설치해 보강 조치했다.시는 재난복구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피해사항을 입력했으며, 정밀조사를 통해 피해복구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부서와 협력해 상습피
올해 여름휴가 국내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이 가장 인기가 높은데 이어 남해안권, 서해안권, 수도권, 제주권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휴가일정과 교통수단으로는 7월 말부터 8월 초에 승용차 이용이 가장 높았다. 다른 교통수단 이용은 철도, 버스, 항공, 해운 순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9560명을 대상으로 ‘2025 하계여행 통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러한 교통 수요가 예상됐다. 응답자의 46
세종특별자치시가 안전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8월 1일부터 상업지역, 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중점관리구역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세종시는 그간 안전하고 질서있는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캠페인을 추진해 왔다.그러나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의 하나로 중점관리구역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실제로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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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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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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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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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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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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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데이터센터 산업 경쟁력 강화 제도적 지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14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된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 전시회'를 찾아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위성곤 의원은 “데이터센터는 이제 단순한 서버 저장 공간을 넘어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산업과 사회 전반을 움직이는 국가 핵심 산업이 되었다”고 강조했다.이어 “데이터센터 산업은 GPU 등 IT 장비 외 전력, 냉각, 건축, 네트워크 설비 등 인프라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기반 산업 규모가 크다”면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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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 무대 뒤 공간 즐기는 체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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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문화재단은 무대 뒤 공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 ‘실감나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에게 공연장의 뒷이야기를 소개하고 무대의 구성과 제작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며 경험할 이색적인 기회를 제공한다.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무대의 제작 환경과 기술적 요소들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함으로써 공연예술의 본질과 깊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관객의 문화 소비 방식이 단순 관람형에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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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34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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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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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특검, 김동혁 전 검찰단장 3차 소환 조사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김동혁 전 군검찰단장과 염보현 군검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특검팀은 16일 오전 10시부터 김동혁 전 단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염 소령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감금미수 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전 단장은 13일, 15일에 이어 세번째 출석이다. 염 검사는 13일에 이어 두번째 조사다.김 전 단장은 2023년 8월2일 해병대수사단이 채 상병 사건 수사 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하자 이를 회수하고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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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폭염 뒤 찾아오는 불청객 ‘감염병’ 철저한 대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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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침수 환경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다양한 감염병이 확산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오염된 물과 음식, 모기, 흙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최근 질병관리청도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는 등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모기 매개 감염병,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변 환경 정비폭우로 생긴 물웅덩이는 모기의 산란 장소가 되어 모기 개체 수를 급증시키고, 이로 인해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위험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