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충청남도에서 추진 중인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 사업의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되며 국립 현충시설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 사업은 지난 7월 충청남도의회 김민수 의원의 국립호국원 도내 유치를 통한 충남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촉구하는 5분 발언으로 시작되었다. 부여군은 홍산면 일원을 사업 후보지로 선정하여 충청남도에 제안서를 제출하였고, 충청남도는 지난달 부여, 당진, 홍성의 유치 제안서를 바탕으로 선정위원회의 현장 평가와 대면 평가를 거쳐 부여군을 1순위로, 홍
경북 김천시 삼락동과 경남 거제시 사등면을 잇는 대형 국책 철도사업인 남부내륙철도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는 소식이다. 경남도도 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와 총사업비 협의가 모두 끝나 내년 말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철도가 준공되면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정부가 2023년 하반기 한국개발연구원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하면서 사업 추진이 늦어졌지만,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와 총사업비 협의가 마무리 됐다. 정부는 남부내륙철도 노선 길
박완수 지사가 확대간부회의에서 3분기 동남권 인구이동 통계자료 등을 언급, “인구 유출이 줄어들고, 출생아 수가 반등하는 등 인구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일시적인 현상인지, 지속이 가능한 유의미한 변화인지 파악, 시·군과 함께 인구 관련 대응 정책을 실현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잘만 설계하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으리라고 판단된다.비수도권 지자체들의 생산인구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농어촌의 소멸 진단을 받고도 반전의 동력을 마련하지 못한 점은 뼈아프다
대구 달성군 하빈면 일대로 이전해 첨단 선진 물류 도매시장으로 조성하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의 올해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향후 예타를 통과하면 대구시가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및 현대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현재 대구 북구 매천동에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국비 1004억원, 지방비 3456
안전한 식품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한 HACCP 의무 적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사후 관리가 부실해 소비자 신뢰에 '빨간 불'이 켜졌다.게다가 부적합률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먹거리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HACCP는 식품이 원재료의 생산 단계에서 제조, 가공, 보존, 조리 및 유통 단계를 거쳐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해 물질이 섞여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위생 관리 시스템이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HA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연임 가도에 적신호가 켜졌다.검찰과 금융당국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을 놓고 우리은행에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면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이사진은 최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를 비공개로 열어 차기 행장 후보 선임 논의를 이어갔다.이사진은 그러나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사외는 물론 사내에서도 이 같은 절차 진행을 철통 보안에 부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오는 22일 정기 이사회가 열리는 만큼 그 무렵 자추위 논의 방향도 윤곽이 드러날 수
케이메디허브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로우템이 개발한 의료용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가 최근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로우템은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전문 제조업체로 2011년 CE MDD 승인을 획득했으며 2020년부터 CE MDR 승인을 위해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 입증에 힘써온 결과 지난 9월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CE MDR 인증모델은 ‘LOWTEM Crystal 120’와 ‘LOWTEM Smart 150’ 제품이다. 이상일 ㈜로우템 대표이사는 “최근 미국 FDA 승인과 더불어
충북 진천군의 올해 출생아 증가율이 전년 동기간 대비 도내 최고치를 기록하며 저출생 극복 청신호가 켜졌다.진천군의 올들어 10월 말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는 416명으로 전년도 10월까지 359명 대비 57명 증가해 증가율 15.88%를 나타냈다.군은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인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진천을 찾는 근로자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 확충과 교육, 문화, 체육 등 정주여건을 확대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저출생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울산시 관련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6119억원 반영됐지만, 지역 대표 미래 산업인 이차전지 관련 사업들이 미반영·삭감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차전지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인데, 예산난으로 빨간불이 켜졌다. 시는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국가예산 감액 및 증액 심사 과정을 수시로 점검하고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5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123억원을 들여 울산테크노산단 일원에 구축될 ‘전기차 각형 이차전
오는 2026년 서울 주택 입주 물량이 급감하면서 신축 단지 희소성이 커지며 가격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통상 아파트의 공사 기간은 약 3년이 소요되는데, 최근 몇 년간 착공 실적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공급 부족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전국 평균 착공 물량은 연간 52만 가구에 달했으나, 2022년에는 38만 가구, 지난해에는 24만 가구로 급감했다.서울도 2022년 착공 물량이 6만 2000가구였던 반면, 2023년에는 2만 7000여 가구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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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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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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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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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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