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4일, ㈜LS전선 구미공장으로부터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 2,000장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으로 구미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0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으며, 각 가구당 연탄 200장이 전달됐다. 특히 ㈜LS전선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 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우수리 기금을 통해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9가구에 매
현대자동차 노사가 4일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을 찾아 취약 계층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기금 8000만원을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와 황재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울산 지역 미래 세대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금은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울산 지역 취약 계층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진로체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체험 활동으로는 제주삼다수공장·
남양주시는 18일 ㈜이엔에스코리아 및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 취약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대상자를 추천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업무 협력 및 홍보를 지원하며, ㈜이엔에스코리아는 매년 지정 기탁 후원금을 제공해 사업의 지속성을 보장한다.또한,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홍보, 대상자 모집, 후원금 접수 및 배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주광덕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
증평군이 내년에 기후 위기 취약 계층과 지역을 지원한다.군은 환경북 주관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된데 이어 3억원을 확보해 이를 추진한다.이 는 환경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폭염 등 기후 위기를 겪는 취약 계층 , 또는 지역에 적응 시설 설치와 연계해 지원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주민과 인삼문화타운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쉼터를 조성한다.대상지는 증평읍 34플러스센터 광장에 폭염에 대비한 녹지 식재, 그늘막 및 발담금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지
한국석유공사가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8일 울산 중구에 1500만원 상당의 온열 깔개 272장을 전달했다. 중구는 해당 물품을 지역 내 에너지 취약 계층 272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울산 중구에 지난 7월 공기 순환기 233대를 전달한 데 이어 9월에는 추석맞이 이웃돕기 한과 꾸러미 220개를 후원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사랑의 식품 꾸러미 전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
울산의 취약 청년 전담 지원 기관인 ‘울산청년미래센터’가 30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울산시 중구 럭키빌딩 5층에 위치하며, 교육장, 프로그램실, 개인상담 공간, 사무실 등을 갖췄다.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하며 지역 내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취약 청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앞서 지난 4월 울산시가 복지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7월2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8월 서비스 누리집 구축, 9월 전담 인력 채용, 10월 청년 프로그램 공간 조성 등을 거쳐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도움이 필요한 청
구미시가족센터에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과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의 지원으로 6월부터 진행한 취약 위기 가족의 긴급 생활지원과 자녀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보듬플러스” 사업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보듬플러스 사업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과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의 후원을 받아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가족 구성원의 질병, 사망 등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21가정을 선정해 오픈마켓을 통한 생활비를 지원했다.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나 물품 지원의 형식이 아니라 각 가정별로 상담을 통해 필요한 물품과 우선 순위를 정하
속초시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과 산불 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 속초시 공원녹지과와 농업기술센터는 산불 취약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집중 감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번 지원은 콩대, 깻대, 고춧대 등 소각이 잦은 영농부산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은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의 취약 지역과 고령 농가를 우선으로 순차적으로 농가를 방문해 파쇄 작업을 지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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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밥상은 6일 취약 계층 영양 지원을 위해 2122만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울산 북구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관내 건강 취약 계층 10가구를 찾아 나눔냉장고 후원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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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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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스튜디오, 컨트롤2·앨런 웨이크2 세부 내용 공개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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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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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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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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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공급하면 양국 관계 완전히 파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3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대한민국의 무기 지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다.24일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무기가 러시아 시민을 살상하는 데 사용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하고 장기적인 국익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국의 무모한 조치가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북한군의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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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거제 노자산골프장 개발, 멈춰야 한다
"이곳에 골프장이라니…." 울창한 숲, 바위로 이뤄진 노자산을 본 사람마다 비상식적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대규모 산림훼손, 수려한 산지경관 훼손이 크고, 경사도 25도 이상이 43.7%, 한려해상국립공원 능선에 바로 인접, 개발보다 보전 필요성 높은 지역, 상당한 자연훼손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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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재향경우회, 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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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재향경우회는 지난 22일 중구 성안동 솔밭가든 강당에서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임원, 각 지역 회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우헌장 낭독에 이어 경찰 행정 및 지역 사회 봉사와 조직 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물 17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수씨와 최현갑씨가 중앙경우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고, 하용구씨가 중앙경우회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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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선고…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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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 정치권이 금주 2개 현안 대처에 초비상이 걸렸다. 상황에 따라선 연말정국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먼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로 두 번째 고비를 맞게 된다. 선고를 하루 앞둔 24일 정치권에선 이 대표에게 유죄 또는 무죄가 선고될지, 그리고 유죄가 선고될 때 형량이 어떨지에 관심이 집중된 모양새다. 25일 재판부의 판단이 유죄로 귀결되면서 징역형이 선고되는 경우가 이 대표에겐 최악의 시나리오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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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울산 남구을 당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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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당원협의회가 지난 23일 시당 강당에서 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당원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당원협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