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2025 아부다비 국제 석유가스 산업전’에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 54개국에서 석유·가스 관련 2,250여 개 업체, 약 20만 명이 참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가스공사는 다국적 에너지 기업이 모인 국제 전시회에서 자사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를 극대화했다
SK이노베이션이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573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423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31일 밝혔다.매출은 20조5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으며, 순손실은 943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3797억원을 51% 웃돌았다.회사는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개선에 힘입은 석유 사업의 실적 회복과 LNG 발전소 성수기 효과로 인한 SK이노베이션 E&S의 견조한 실적이 수익성 개선을
오픈AI가 미국이 인공지능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려면 전력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오픈AI는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전기는 단순한 유틸리티가 아니라 전략적 자산"이라며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픈AI는 최근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에 제출한 11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서 미국이 연간 100기가와트의 새로운 에너지 용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NBC의 분석에 따르면, 10GW는 약 8
충남도와 중국 헤이룽장성이 산업 협력 등 양 기관 주력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27일 도청에서 장치시앙 중국 헤이룽장성 부성장 일행을 만나 양 지역 간 산업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헤이룽장성은 동북 3성 중 가장 북동쪽에 위치해 러시아와 접하고 있으며, 면적은 47.3만 ㎢에 달하고 인구는 2023년 기준 3062만 명이다. 지역총생산은 2308억 달러, 1인당 GDP는 7621달러 수준이며, 중국 내 석유 생산 1위 지역이고 농·목축업과 바이오제약, 원탄, 원유
군산시 지역사회에서 이른바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새만금 유치를 위한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핵융합은 태양이 빛과 열을 내는 원리로 바닷물 속 수소가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폭발 위험이 없는 안전하고 청정한 에너지로, 인공태양에서 만들어지는 수소 1그램은 석유 8톤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이런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지난 15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유치’ 공모를 추진하고
미국-인도 무역 협상과 정부 셧다운 해결 가능성이 맞물리며,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이 요동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두 가지 이벤트가 결합하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도와의 무역 협상이 "매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및 NDTV 보도에 의하면, 이 협상에는 인도산 수출품에 대한 관세 인하와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 축소가 포함됐다. 만일 관세가 50%에서 15~1
LG화학이 중국 최대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 시노펙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 소재 개발에 나선다.LG화학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빌딩에서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시노펙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
LG화학은 지난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시노펙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
LG화학이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 소재를 개발한다. LG화학이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노펙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이다.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공동 개발한다.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 확보가 목적으로, 이를 기반으로 중국 등 글로벌 ES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제한하고, 신규 암호화폐 채굴 프로젝트를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해당 주정부는 광산·천연가스·제조업 등 고용과 세수를 창출하는 산업에 전력 공급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BC주 에너지부는 2026년 초부터 AI 데이터센터에 300MW, 일반 데이터센터에 100메가와트 전력을 할당할 방침이다. 반면, 광업·석유·제조업·수소산업에는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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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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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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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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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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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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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생태관리소, 간벌목 활용 자연형 수로·휴식공간 조성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간벌목을 적극 활용해 절물자연휴양림 내 자연형 수로·친환경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숲가꾸기 작업 과정에서 확보한 간벌목을 우기철 빗물이 모이는 구간에 설치해 토사 유출을 예방하고, 일부 간벌목은 탐방객을 위한 친환경 의자로 제작해 휴양림 곳곳에 배치하는 사업이다.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변 지형과 배수 여건을 고려해 간벌목을 운반·설치하고, 집중호우 시 물 흐름을 분산시키는 수방시설도 함께 조성했다.또한, 간벌 과정에서 발생한 목재를 재활용해 친환경 의자를 설치함으로써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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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름자연휴양림내 숲속야영장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5 공공 우수야영장 공모에서 가족·어린이 친화분야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됐다. 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607개 공공야영장을 대상으로 추진된 가운데, 1차 서면평가를 통해 30개소를 선정하고, 2차 현장평가에서 캠핑전문가, 안전전문가, 분야별 전문가 등 3인의 심사위원이 직접 방문해 평가가 이뤄졌다.평가결과 심사위원별 평가지표에 따라 부여된 점수를 합산·평균화해 최종 15개소의 우수야영장이 분야별로 선정됐다.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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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년 생리용품 한 번 신청하고 계속 지원받으세요!
생리용품은 여성의 생필품 중 하나이다. 매달 사용하는 물품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리용품을 사는 데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많다. 이러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 가구의 9~24세 여성청소년이다. 지원자격 해당 여부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생리용품 바우처는 한 번 신청하면 자격이 변동되지 않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