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가두리 양식장들이 고수온으로 인한 물고기 집단 폐사를 막기 위해 급기야 양식 물고기를 긴급방류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긴급방류는 조피볼락·쥐치 등 고수온 취약
중부뉴스통신 = 경남도는 지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8월 1일 오전 10시부로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 발표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9일 도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피해를 예방을 위해, 17일에 경상북도 및 포항시와 함께 육상양식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현재 고수온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이며, 지난 7월 9일 강원·경북 연안에는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수온 25℃ 도달 → 28℃ 도달 → 3일이상 지속올해 동해안은 6월 16일부터 7월 8일까지 냉수대 주의보가 이어진 후, 곧바로 7월 9일부터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되어, 단기간 내 수온 변동 폭이 클
경북 포항시가 예년보다 빠르게 발효된 고수온 주의보에 대응해 양식장 수산생물 보호를 위한 긴급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6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경북 연안 전역...
충남도는 29일 오전 10시 기준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에 도달하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해역에 발령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5일 정도 늦게 발령됐다.현장대응반은 휴일 근무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먹이공급 중단 △충분한 용존산소 공급 △ 조류 소통 등 양식 환경 개선책을 적극 추진한다.향후 피해 발생 시에는 시군별 피해 내용 파악과 합동 피해조사, 어업인 지원을 위한 복구계
우리나라 주요 연안 수온은 제주 중문 28.7℃, 전남 함평만 30.8℃, 전남 여자만 29.6℃, 충남 태안 27.8℃, 군산 비안도 27.1℃, 여수 군내 27.9℃ 등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는 29일 14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Ⅰ’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은 전국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수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제주 연안과 ▲전남 4개 내만은 고수온 특보 ‘경보’를 발표하고, ▲서해 중부와 남해 서부 연안, ▲거문도 및 흑산도 해역
통영시는 6일 37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분야별 폭염에 대비해 직원들의 근무 필요성 강조와 함께 오는 7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8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한산대첩축제 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지난달 9일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이후 지난 1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으로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함께 양식어업인을 비롯한 어민들과 적극 소통해
수협중앙회와 전라남도가 고수온 피해에 따른 양식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업인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 앞마당에서 ‘전복 시식회 및 특판전’을 개최하고, 국내산 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박지원 국회의원의 주최로 열렸으며, 수협과 전라남도는 고수온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업인을 돕고자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바다 수온 상승이 국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난 1일 동해안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북도가 양식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고수온에 따른 어업 피해를 막기 위해 시·군과 함께 합동대응반을 구성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일
경북도 어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 어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수온 대응 신 양식 기술 및 대체 어종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최근 몇 년간 여름철 고수온으로 양식 어가가 겪는 피해는 예측 불가능한 수준으로 심각해지고 있다.실제로 2019년 경북 지역의 육상양식장 피해 규모는 1억 3500만원에 그쳤으나 2024년에는 31억 4100만원으로 급증했다.해수 온도의 지속적인 상승은 일시적 양식 어류의 폐사를 넘어 양식산업 전반의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고수온 피해 저감기술개발과 더불어 대체 양식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Generic placeholder image
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군 ‘구석구석 문화배달’ 성료…30일 다시 열린다
울진군은 예술단체 어마무시의‘2025년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행사를 지난 8월 2일 왕피천공원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8월 30일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지난 6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시작된 이번 문화배달 행사는 7월 31일과 8월 2일 양일간 울진군민과 관광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이들이 현장을 찾아 문화예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마술,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성군, 어린이집 영어 썸머 페스티벌 성황
달성군은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달성군민체육관 등 3개소에서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5 달성군 어린이집 영어 썸머 페스티벌’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어린이집 영어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그동안 배운 영어를 놀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복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테크노폴리스, 화원·옥포, 다사·하빈(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암군, 대기배출시설 업체·주민 갈등조정협의회
영암군이 12일 군청에서 미암면의 한 대기배출시설 운영 관련 주민·업체 간 의견 조율 등을 위해 ‘제1차 갈등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주민대표와 업체대표 각 2명, 갈등·환경 전문가와 변호사가 자리해 상호 입장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실태와 저감 대책, 환경 기준 준수 여부, 지역사회 소통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들은 건강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대기오염물질의 철저한 배출 관리와 정기적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나아가 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진군, ‘벼· 논콩 병충해 발생 주의’ 당부
강진군이 최근 8월 상순에 집중된 호우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벼와 논콩에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병해충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8월 상순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논이 침수가 되거나 물빠짐이 어려워 출수기에 도래한 벼와 개화기를 본격적으로 지나고 있는 논콩에 주요 병해충 확산 우려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특히 벼에 있어서는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등의 병과 멸구류와 혹명나방의 피해가 우려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위군, 코레일과 손잡고 철도 관광 활성화 본격화
군위군은 14일 한국철도공사 및 8개 지자체와 ‘철도를 활용한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망을 활용해 군위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철도 연계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특히, 군위군은 이번 협약과 함께 기존의 군위역 연계 시티투어를 결합해, 기차를 타고 군위역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이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