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현직 경찰관이 낸 음주 뺑소니 사고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사 정보가 외부로 새어나간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하고 경찰관 2명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했다. 유출된 정보가 피의자 측 대응 전략에 활용돼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특히 이 사건이 경찰 수뇌부가 '장윤기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한 날이기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대구경찰청 소속 A 경사가 지난달 9일 밤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석 달 가까이 이어진 장윤기 사건 부실수사 규명은 결국 실무자 두 명의 기소로 매듭지어지는 모양새다. 서장도, 형사과장도, 국가수사본부 지휘라인도 아직 법정에 서지 않았다. 죄명 하나가 지워질 뻔한 사건에서 책임을 진 사람은 가장 아래에 있던 이들뿐이다.광주지검은 지난 3일 장윤기 사건 초동수사 과정에서 증거인멸을 방조하고 수사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광산경찰서 강력팀장과 팀원 등 경찰관 2명을 기소했다. 강력팀장은 성범죄 목적을 입증할 핵심 증거인 리얼돌과 케이블타이를 확보하지 않고 피의자 부친에게 자취방 비
경찰이 장윤기 부친과 부실수사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사건 발생 석 달 반 만이다. 그러나 같은 자리에서 확인된 또 하나의 사례가 이 발표의 무게를 무너뜨렸다. 아들의 불법촬영 수사를 막으려 휴대전화를 부순 현직 경찰관이, 친족특례 조항에 따라 형사처벌을 면하고 사건이 불송치로 종결됐다는 것이다.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사 결과 등을 참고해 장윤기 부친에 대한 징계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수사팀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수사 결과를 반영해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말했
“권력은 통제될 때 정당성을 얻는다.”민주주의 국가에서 모든 국가권력은 견제를 전제로 한다. 국회는 국민의 통제를 받고, 정부는 국회의 감시를 받으며, 법원 역시 헌법과 법률의 통제를 받는다. 경찰도 예외일 수 없다. 국민의 자유를 제한하고, 강제수사를 하고, 체포와 압수수색을 집행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만큼 더욱 강한 통제를 받아야 한다.장윤기 사건은 바로 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사건이었다.많은 사람들은 이번 사건을 보며 “경찰에게 너무 많은 수사권을 준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 일부에서는 이를 계기로 검찰
정부가 최근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경찰관 순환근무제 도입을 논의 중에 경남지역 한 경찰서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감 이하 경찰관, 이른바 향찰이 14
정재모 논설위원 광주 장윤기 사건 이후 정부가 경찰 순환근무제 방침을 밝혔다. 동일 지역 장기 근무로 유착 폐해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한 곳에서 10년 이상 근무
정부가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경찰관 순환근무제를 도입하는 가운데 경남지역 한 경찰서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감 이하 경찰관, 이른바 향찰이 1428명
검찰이 검사의 직접·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실체적 진실 발견과 사법 통제에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공개 반발했다.경찰이 사건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경찰은 최근 장윤기 사건 등으로 경찰 수사에 대한 국민의 심려가 커진 현실을 엄중히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지휘부부터 일선...
현직 경찰관 가족이 피의자나 피혐의자로 연루된 사건이 전국에 45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가족 연루 사건을 별도 파악해 관리하는 체계는 없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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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여정 담화에 “비방 멈춰야”…한반도 평화공존·북미대화 재개 의지 재확인
청와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우리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데 대해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자제를 촉구했다.북한의 비난에 즉각적인 맞대응을 하기보다는 한반도 평화공존과 대화 재개라는 기존 정책 기조를 재확인한 것이다.청와대는 21일 김 부장의 전날 담화와 관련해 “우리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비방적 언사는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북측은 불필요한 비방을 멈추고 한반도 평화공존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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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3년 연속 수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시상하는 지역 일자리 분야의 대표적 평가다.공시제 부문은 공시한 일자리 목표 대비 실적(▲고용률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 증가율 ▲일자리 대책의 효과성 ▲주요 핵심사업 성과 및 사례 ▲일자리 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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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임금 협상했는데 하루아침에 권한 박탈"…전남광주 공공운수노조 '반발'
옛 전남도청 공무직 노동자들이 광주시와 전남도의 통합에 따른 단체 교섭권의 지위를 잃게 되자, 기존에 확보한 내년 3월까지의 교섭권을 인정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조합원과 지역 연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은 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광주청사 앞에서 '공무직 실질교섭 보장 공공운수노조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20년간 전남도와 임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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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18평창기념재단과 국가대표 지원물품 전달식 개최
대한체육회는 8월 19일 오후 2시 30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행정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8평창기념재단과 함께 화장품 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이혁렬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국가대표 지도자와 전담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2018평창기념재단은 이날 화장품 세트 400점을 대한체육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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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8000만달러 빠진 비트코인 현물 ETF…6만4000달러선은 지켰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 지난주 3억8500만달러가 넘는 자금이 순유출됐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6만4000달러선에서 큰 변동 없이 버티고 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8월 초 강세 흐름 이후 주요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빠르게 자금을 빼기 시작했다.파사이드 인베스터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3억8500만달러 이상이 빠져나갔다. 직전 주만 해도 상황은 정반대였다. 당시 ETF에는 매일 신규 자금이 들어왔고,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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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륜(天倫)
불가에서는 부모와 자식의 인연 관계를 얘기한다. 관계는 은혜 갚기, 원한 갚기, 빚 갚기 업보로 나눈다. 은혜 갚기는 서로 기쁨과 사랑을 주며 덕을 나누는 따뜻한 관계다. 원한 갚기는 과거 다툼이나 상처로 서로 마음 아프게 했던 관계다. 빚 갚기는 부모나 자식이 물질적·정신적으로 빚을 갚기 위해 만난 관계다. 받을 빚이 있는 관계는 과거에 준 것이 있어 자식에게 받고자 만난 관계라 한다. 하늘의 이치인 천륜은 인간에게 숙명과 같은 도리이자 한계다. 자연의 순리에 따른 삶은 마음의 평온을 주는 장점이 있으나, 변화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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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상남면 자원봉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에 정성 담은 밑반찬 전달
밀양시 상남면 자원봉사회는 24일 경로식당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로 우엉조림, 우뭇가사리 콩국 등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밑반찬을 직접 조리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은 취약계층 어르신들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진효순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어르신들의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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