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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치매를 막는 것은 ‘기적의 약’이 아니라 ‘사람’이다

20시간전
진료실에서 “치매 예방약 좀 주세요”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온 약은 이미 진행된 병의 속도를 조금 늦출 뿐, 병 자체를 막아주지는 못한다.

치매를 가장 강력하게 늦추는 힘은 약이 아니라 사람이다.

나이 들수록 누군가와 함께 말하고, 움직이고, 웃는 시간이 많을수록 뇌의 노화는 더디다.

연구들은 사회적 교류가 활발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진단 시점이 늦다고 일관되게 보고한다.

반대로 혼자 사는 노인의 경우 치매 위험이 높고, 사회적 고립은 사망률과 장애 위험까지 끌어올린다.

사람과 어울려 지내는 일은 단순...
김문종 전 청와대 행정관은 15일 민선7기 증평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행정관은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증평을 위한 지방 주도 성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군민의 삶이 특별히 존중받는 도시 증평을 위해 6개 분야를 정책 목표로 정했다.△생활안전특별시 △기본생활특별시 △생활교육특별시 △생활문화관광특별시 △생활경제특별시 △AI생활행정특별시다.구체적인 주요 공약으로 △좌구산+삼기저수지 일원 국가 휴양공원 유치·조성 △증평 세계 자전거 엑스포 △바이오가스 재생에
눈이 내렸다. 오래된 겨울이었다. 세상은 살아있었고 동시에 죽어있었다. 눈은 그것을 구분하지 않았다. 산 것과 죽은 것을 가리지 않고 눈이 쌓였다. 혜가는 그날 팔을 잘랐다. 말은 없었다. 달마가 묻지 않았고 혜가는 답하지 않았다. 묻지 않으니 설명도 없었다. 설득도 없었다. 눈 위로 피가 흩어져 한동안 붉게 빛났다. 다시 내린 눈은 그 붉음도 가렸다. 그 장면은 오래 남았다. 천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질문 하나가 남았다. 무엇이 한 인간으로 하여금 자기 몸을 버리게 했는가.사람의 기도는 흔히 입술에서만 머문다. 무릎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 속 충북 역차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독자권역 구축안을 제시했다.노 전 실장은 14일 자신이 마련한 정책간담회 `국토 및 도시계획 전문가에게 듣는다'에서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에서 독자권역으로 생존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충북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대전·충남은 원래 하나였던 것이 둘로 나뉘었다가 다시 하나로 되는 것으로 도농 행정 통합은 궁극적으로 균형발전을 지향한다”며 “충북의 균형발전에 더욱 관
송기섭 진천군수가 오는 17일 자신의 정치 인생을 집대성한 첫 번째 저서를 시각적 콘텐츠로 전시한다.송 군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 엔포드호텔 3F 그랜드볼룸에서 충북 지역 정치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출판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기존의 출판기념회 형식을 완전히 탈피해 저서의 핵심 내용을 시각적 콘텐츠로 구성했다.저서에는 국토교통부 30년 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진천군수로서 일군 △인구증가 △경제 발전 △철도 유치 등 행정가와 정치인으로써 송 군수의 기
대전시 구청장협의회가 15일 간담회를 갖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자치구의 실질적인 권한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안건들에 대해 합의했다. 간담회에서 5개 구청장은 통합 이후 기초지방정부의 자치권이 약화되지 않도록 특별법안에 구체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재정 자주권 확보, 도시 관리 권한 이양, 조직·인사 자율성 확대라는 3대 핵심 과제를 특별법 반영을 촉구했다. 첫째, 재원 격차 해소를 위한 ‘재정 특례’ 마련이다. 현재 대전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정례회를 열고 새 임원진을 선출한 뒤 제7기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넷마블이 '신의 탑 : 새로운 세계' 서비스 2.5주년을 기념하고, 이를 기점으로 재도약에 나선다. 이 회사는 보다 긴 호흡의 운영을 위한 시스템 내실 다지기와
북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0일부터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20일 장동혁 대표의 단식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며 당 통합을 저해하는 어떤 언행도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기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무도한 국정 운영에 맞서 싸우는 장동혁 대표의 단식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그 투쟁에 함께하겠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의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을 비롯한 송석준, 서범수, 최형두, 권영진 의원 등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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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나눔회는 지난 19일 금산군 제원면 저소득층 가구 3곳에 연탄 총 900장을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 단체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첫째도 민생경제, 둘째도 민생경제다”제주시가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는 정책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첫째도 민생경제, 둘째도 민생경제’라는 분명한 방향 아래, 시민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가 구체적인 사업과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에 제주시는 올해 총 153억 원이라는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 추진되는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은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민간인이 무인기를 북한 지역에 보낸 정황과 관련해 “북한에 총을 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제재를 지시했다. 북한이 우리 측 무인기 영공 침범을 주장하며 설명과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한 첫 공식 반응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바로는 민간인들이 무단으로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것”이라며 “개인이 제멋대로 상대 국가에 전쟁 개시 행위를 하면 처벌받게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북한 지역에 총을 쏜 것이나
우리은행은 개인고객이 개인인터넷뱅킹을 통해 ‘외국환매입증명서’를 비대면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외국환매입증명서는 해외에서 송금된 외화를 국내 은행을 통해 환전하거나 입금했음을 증명하는 서류다. 유튜버 등 해외 플랫폼을 통해 광고 수익을 받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경우, 부가가치세 신고 시 영세율 적용을 위해 세무서에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로 활용된다.그동안 사업자등록이 없는 개인고객은 해당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으며, 이로
한국투자증권은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0% 상향한 180만원으로 제시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부합하겠지만, 이는 본격적인 실적 도약의 ‘예고편’에 불과하며 진짜 성장 국면은 2026년에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한국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조4908억원으로 전년 대비 76.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1664억원으로 29.6% 늘어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13.7%로, 컨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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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가 연말연시에 전국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총 2천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팜스코는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7개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성금을 전달했다. 경기 안성공장은 안성시청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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