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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붕' 중 최고봉 '몽블랑'으로 향하는 여정…

유럽의 지붕인 알프스 여러 산들 중 최고봉은 몽블랑이다.

우리의 백두산과 이름이 같다.

둘 다 ‘하얀 머리의 산’이다.

만년설이나 부석으로 정상 봉우리가 사시사철 하얗게 보이는 데서 유래한다.

알프스의 수많은 산들 중 몽블랑을 중심으로 한 10여 개의 산군을, 타원으로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 ‘투르 드 몽블랑'이다.

우리나라의 지리산 둘레길이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의 3개 지방에 걸쳐 있듯이,...
대학교 1학년 때 알게 되어 20년을 넘게 알고 지낸 가장 친한 친구가 있다. 지난 여름 서울 출장길에 오랜만에 만나,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면서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이 있었다. 친구의 조부님은 여순사건의 피해자였고, 아버지는 유복자로 태어나셨다는 이야기였다. 아버지는 친구가 여대를 졸업하고, 여학생들이 잘 선택하지 않는 공군 학사장교로 지원할 때에도, 그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이 두려워 말리지도 않으시고 마음을 졸이셨다고 했다. 다행히 친구는 임관해서 대위로 전역했는데, 그때까지도 아버지께서는 이를 알리지 않으셨다. 혹여나 자식
25일 제주시 연동 소재 한 공영주차장에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이 쌓여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주변에 생활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에서 공공기관이 이전했지만 실제 근무 인력은 68%에 머물고 있다.26일 국민의힘 곽규택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109개 기관 인력 18만6467명 중 실제 이전 지역에서 근무하는 인원은 33.7%에 불과했다.이를 볼 때 10명 중 6명은 여전히 수도권에 남아 있는 셈이다.충북은 이전 인원의 99.2%가 현지에서 근무하며 가장 높은 정착률을 보였고, 제주와 전북 등의 순을 보였다.제주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은 2012
오는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연동갑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권종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25일 출범했다. 강 예비후보는 ‘강권종후원회’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정치후원금 모금활동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후원회장은 강 예비후보의 은사인 장원석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가 맡았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제주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민일보와 제주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제주도 메시지팀장을 역임했으며, 제20대 대선과 제21대 대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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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시 도두동 무지개해안로에 라이더들이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추위를 이기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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