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즐길 수 있는 ‘지붕 없는 평생학습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읍면 강좌 확대부터 전문 인재
경남 산청군이 군민 누구나·언제·어디서나 배움을 즐길 수 있는 '지붕 없는 평생학습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군은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읍면 강좌 ...
전통적인 박물관의 틀을 벗어나 도시와 마을, 자연과 공동체가 만들어낸 공간을 '박물관'이라는 새로운 언어로 해석하는 책이 출간돼 주목을 받고 있다.저자 김성균은 지난 4월 '핀드혼을 만난 토트네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구 곳곳 지붕 없는 박물관'을 출간했다. 2022년 출간된
충남 당진시는 충청남도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 필경사 지붕 보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송악읍 부곡리에 위치한 필경사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 심훈이 1934년 직접 설계하여 건축하고 1935년 농촌계몽소설 상록수를 집필한 장소이다.심훈은 1932년 서울에서 당진으로 내려와 1933년 장조카 심재영의 집에서 소설 ‘영원의 미소’, ‘직녀성’을 집필하였고 ‘직녀성’ 원고료 일부로 필경사를 지었다. 필경사는 내부에 화장실과 욕실이 위치하고 발코니 개념의 ‘화대’를 설치함으로써 1930년대 가
대구 남구가 지역 곳곳에 스며든 항일·호국·민주화의 흔적을 담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지역의 역사를 걷기 여행과 연결한 책자 ‘지붕 없는 호국보훈 박물관, 대구 남구를 거닐다’를 발간했다. 단순한 유적 안내에서 벗어나 골목과 산길, 삶의 현장을 잇는 ‘걷는 역사 콘텐츠’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책자는 크게 네 개 흐름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일제강점기 항일운동부터 6·25전쟁, 2·28민주운동까지 지역 근·현대사를 압축한 1부 ‘대구시 남구, 호국·보훈의 성지’ △안지랑곱창
대봉그룹이 인천 송도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며 K-뷰티 산업 내 밸류체인 통합 전략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최근 문을 연 ‘송도 B&
중부뉴스통신 =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Museum Beyond Bosan 우리동네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5년 지붕 없는 박물관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가 도 북부청사 운동장 주차장 지붕 공간에 4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북부청사의 발전용량은 기존 444.4KW
섭섭한 저녁이다썰렁한 어둠을 앉혀놓고눈 내리는 고향을 생각한다마른 수국 대궁에도 눈은 덮였겠지고만고만한 지붕 아래서 누가 또 쉬운 저녁을 먹었는지치킨 배달 오토바이가 언덕배기를 악을 쓰며 올라가고기운 내복 같은 겨울 골목주황색 대문집페이스북으로이름만 아는 여자가 나를 찾아왔다머리에 눈
중부뉴스통신 = 대구 남구는 호국보훈의 성지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킨 새로운 컨셉의 책자 『지붕 없는 호국보훈 박물관, 대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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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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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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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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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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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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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중동 파트너사와 ‘뉴럭스’·‘뉴라미스’ 독점 공급 계약 체결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와 계열사 뉴메코가 중동 파트너사 아미코 그룹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3년간 최소 구매수량을 확정한 계약으로 합의에 따라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메디톡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진출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외에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이집트, 이라크, 카타르, 오만, 레바논, 바레인, 시리아를 포함한 중동 10개국에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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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8거래일만에 4200선 돌파⋯환율도 10원 이상 하락 안정세
올해를 정리하는 시점이 가까운 가운데, 한해 동안 풍운의 시간을 겪었던 환율과 주가가 좋은 조건으로 정리되는 모습이다. 금년 증권시장 폐장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29일 코스피 시장이 호조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39거래일만에 4200선을 탈환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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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75년 지역과 함께한 의료의 역사…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
포항세명기독병원이 개원 75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천막진료소에서 시작해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성장해 온 발자취를 되짚고, 미래 스마트병원 비전을 제시했다.세명기독병원의 시작은 195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함경남도 함흥 출신의 초대 설립이사장인 고 한영빈 박사는 흥남철수작전 과정에서 포항에 정착한 뒤 천막을 치고 진료를 시작했다. 당시 포항에는 제대로 된 의료시설이 부족해, 천막진료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실상 유일한 의료 거점이었다. 무료 또는 할인 진료를 마다하지 않았던 그의 헌신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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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계룡시 체육회장 연산문화창고 찾아 계룡 문화관광 전환 모색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이 계룡시의 문화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논산시 연산면 소재 연산문화창고를 찾아 계룡문화관광 전환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회장의 이번 방문은 계룡시가 보유한 체육 인프라와 군문화 자산을 예술과 결합해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알려졌다.정 회장은 “계룡시는 군문화축제와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왔지만, 시민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부족했다”며“체육과 군문화가 예술을 통해 상설 콘텐츠로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또 “연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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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29일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구에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