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은 14일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 실적이 매우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제도의 정착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보다 적극적인 홍보 및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7월 31일 기준 전국 지방의원 3,859명 중 단 542명만이 후원회를 설립해 설립률은 14%에 그쳤다.광역의원의 경우 872명 중 267명이 후원회를 설립해 설립률 31%를 기록했지만, 기초의원은 2,987명 중 275명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률이 극히 저조해 제도 뒷받침 부족 등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나온다.대구·경북의 경우 지방의원 총 502명 가운데 후원회를 설립한 의원은 6명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특히 대구의 경우 후원회를 설립한 기초의원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모금액은 광역·기초의원을 합해도 단 한푼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민주당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아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대구 지방의원(광역·기
중부뉴스통신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31일 기준 전국 지방의원
김만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부의장인 김효숙 의원이 시민의 정치 참여 확산을 위해 세종 지역 광역의원 최초로 후원
부산 서구 서대신3동 사랑의 이웃사촌후원회는 지난 16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준비했다.후원회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박쌍남 회장은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후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창미포와 사)행복드림후원회는 지난 9일 후원회 사무실에서 사회 공헌활동과 나눔 봉사 이념을 함께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사)행복드림후원회 김삼수 회장은 관심에서 나눔까지 함께 할수록 기쁨은 배가되고 행복드림후원회 활동이 인생 최고의 선택이라고 하고, 한종열 창미포 의장은 이번
충북 출신 변재일 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후원회장으로 취임했다.지난 4일 부임한 변 회장은 제7대 정보통신부 차관으로 공직생활을 마치고 청주 청원구에서 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21대까지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현재 민주당 고문을 맡고 있으며 민주정책연구원장, 정책위원회 의장, 중앙위원회 의장을 역임했다.변 회장은 “후원회 활동을 통해 당의 정책과 비전을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소상히 전달해 국민들이 민주당의 가치를 이해하고 후원회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성진기자seo
초록우산 제주후원회와 포항후원회는 지난 1일 제주시 소재 아동가정에서 공동사업인 ‘행복한 둥지 3호’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형준 봉개동장,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 조영숙 관장, 양 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아동과 가족에게 마련된 새로운 보금자리를 축하했다.‘행복한 둥지’ 사업은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2023년 제주, 2024년 포항, 2025년 제주 등 양 지역을 순환하며 진행되고 있다.지난해 6월 제주·포항후원회는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1,000만 원의 후원금 전달
부산 남구 용당동 소재 기업인 대방환경의 대표이자 남구립 오륙도 여성합창단 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제현 대표가 합창단에 1,500만 원 상당의 단복을 후원했다.김제현 대표의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을 향한 깊은 애정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남구청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은 합창단의 성장뿐 아니라 남구 전체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지원을 통해 남구가 문화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4~6일 2박3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의정 역량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의 우수 정책 비교를 통해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해 내고자 마련됐다.연수 기간 선거규제와 정치자금 후원회 운영 분야의 역량 강화와 혁신 마인드 함양을 통한 적극 행정 교육이 이뤄졌다.특히,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인 전남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을 방문, 지역 소멸 위기 시대 지역 청년의 정착과 외부 청년 유입을 위한 정책을 살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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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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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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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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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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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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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29일 "장관 입장이 아닌, 인간 김윤덕 입장으로 보유세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세종시에서 지난 7월 말 취임 이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보유세에 관한 견해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 시장은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와 1주택자에 대한 세금 혜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현상이 지배적이다.이는 특정 지역의 주택 수요를 높여 양극화를 가속하고, 해당 지역의 가격 상승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일부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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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수출 등록제, 투명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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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수출이 우리 경제의 ‘숨은 효자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약 64만 대, 6조 원에 달하는 수출이 이뤄졌고, 이는 단일 품목 기준 상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러나 산업 성장세와 달리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다. 현행 제도상 중고차 수출업은 별도의 인허가나 사업자 등록조차 필요 없는 자유업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누구나 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그 결과 정부는 업체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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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제 통합하자”…시민연합, 완주 갈등 속 차선책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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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주민투표를 앞두고 갈등을 키우는 가운데, 전주·김제 통합론이 새로운 대안으로 제기됐다. 전주김제시민연합은 2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