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 기념관 의열관 석주홀에서“아메리칸 드림, 독립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내년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미주지역에서 활약한 경북 선열들의 활동과 삶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고 경북 선열들의 독립운동 외에도 미주사회에 뿌리내리며 정착하는 과정과 독립운동가 가족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자료와 체험이 함께 마련되었다.인천에서 나가사키를 거쳐 1903년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한 경북인들은 일주일에 6일, 하루 10시간의 고된 노동을 해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