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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원고·농구 충주고 ‘챔피언’ … 지역 첫 동반 우승

충청타임즈와 충북도교육청이 주최 제19회 충북도교육감기 차지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농구 대회가 15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1일 막을 내렸다.

축구는 충주대원고, 농구는 충주고가 각 종목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충주지역 학교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 것도 동반 우승이다.

충북 축구·농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에게 바람직한 여가선용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2007년 시작된 이래 해마다 수능시험이 끝난 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축구 21개 팀과 농구 17개 팀 50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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