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이택구 교수가 충청지역 최초로 ‘다빈치 Xi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다빈치 로봇수술은 10배 확대된 고해상도 3차원 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 손목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다관절 로봇팔을 활용해 복잡한 해부학 구조 속에서도 정밀하고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암 조직의 정확한 제거와 출혈·통증 감소, 빠른 회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택구 교수는 “대장암 수술은 정밀하고 섬세한 술기가 요구되는 분야로, 로봇수술을 통해
경기 수원축협사료는 지난 4월 29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제4회 운영협의회’를 열고, 사료사업의 당면 현안과 운영 실적을 공유했다. 수원축협사료 운영협의회는 경기·충청지역 15개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지
경기 수원축협사료는 지난 4월 29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제4회 운영협의회’를 열고, 사료사업의 당면 현안과 운영 실적을 공유했다. 수원축협사료 운영협의회는 경기·충청지역 15개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지
6.3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가운데 캐스팅보트지역인 충청지역 민심은 어느 쪽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안갯속에 갇혔다.지역정가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일부 여론조사에서 충청지역의 거대 정당지지도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 중이다.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무당층 등 유보층이 두텁게 형성됐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금강유역환경청이 충청지역 녹색기업 협의회와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녹색기업의 ESG 경영 실적 창출과 지역 환경현안 해결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10개의 실천형 협업과제에 대한 공동 추진을 목표로 추진됐다.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녹색기업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충청지역의 소비가 2개월째 감소하는 등 위축된 소비심리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다만, 생산은 증가세를 이어갔다.3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 충남, 대전의 소비가 3.7~6.0% 감소했다. 세종은 6.7% 올랐다. 2월보다 감소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소비가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1.1로 전년동월대비 5.3%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5.2% 감소했다. 2월의 20.2%, 24.6%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위축된
국민의힘 안철수·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충청지역을 찾아 중원공략에 나섰다.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서해수호 영웅과 수해 실종자 수색작업 중 순직한 채모 상병의 묘소를 참배했다.이후 대전시의회에서 대전·충청지역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청주로 이동, 충북대에서 ‘탄핵반대 학생’ 대표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충북대 학생 대표단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 통합이다. 충청권 인구 500만명 이상이면 자체적으로 물건을 생산하고 경제 활성화를 할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대전·세종·충청지역 주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주류 안전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청주 C&V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주류 업계의 안전한 제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주요 개정사항, 주류 안전관리 및 영업자준수사항, 이물 발생 관련 사례 및 관리 방안 등이다. 특히 이물 분석 전문기관과 연계해 주류 제조 과정 중 혼입될 수 있는 이물 사례와 관리 방안을 소개하며, 지도·점검 시 부적합 항목 및 사례도 설명한다. 주류제조업체의
충청지역의 1분기 생산과 건설, 수출입 등이 지역간 큰 차이를 보였다.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충청권 지역경제 동향을 보면 광공업생산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등의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했다. 세종은 식료품 등의 부진, 충남은 전기장비 등의 부진으로 감소했다. 대전은 금속 가공제품 등의 호조, 충북은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등의 호조로 증가했다.건설은 토목부문의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6·3 조기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 후보들이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했던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표심얻기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충청지역 출신의 유력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후보들마다 충청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대통령실 세종 이전 등 지역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17일 집권을 전제로 한 ‘세종 대통령실 시대’ 청사진을 17일 사실상 공식화했다.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 등 경선에 뛰어든 모든 후보가 대통령실 세종 이전을 공약으로 발표하면서 대선 본선에도 민주당의 공식 공약으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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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김병구 전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석학회원 선정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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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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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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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VIG파트너스서 600억원 투자 유치…“성장 가능성 기대”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7일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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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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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 우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업무협약식 개최
부산 남구는 우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지난 12일 남구청에서 ‘남구 가족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과 김유창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 내용 준수를 약속했다.이에 따라 조합은 우암2재개발정비구역 내 475㎡의 부지를 기부채납하고, 가족센터 건립을 위해 사업 부지를 노유자시설로 변경하는 절차를 이행하며 재개발 정비사업 준공 후 남구에 소유권을 이전하게 된다.남구는 기부채납 받은 부지에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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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으로 떠나는 붉은 봄의 물결!
붉은 꽃물결이 지천으로 넘실대는 5월,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서는 또 하나의 봄 축제가 막을 올린다. 바로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앞 들판 일원에서 개최된다.하동군의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자연과 사람,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형 생태문화 축제로 성장해 왔다.특히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봄꽃 축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기다리는 5월의 대표 명소로 주목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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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전쟁' 中도 주먹 내렸다… 대미 추가관세율 125% → 10%
연일 세계 경제시장을 들끓게 했던 중국과 미국의 관세 보복 분쟁이 소강 상태로 접어드는 모양새다.중국 국무원 산하 관세세칙위원회는 14일 정오 1분부터 대미 수입품에 적용 중인 추가 관세 가운데 91%에 대한 부과를 중단하고 나머지 24%도 90일간 한시적으로 적용을 유예한다고 밝혔다.미국과 중국은 지난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상호간 관세 인하에 합의했으며 이번 발표는 그 후속 조치다.이번 합의로 중국의 대미 관세율은 기존 125%에서 10%로 크게 낮아졌다.중국 정부는 "이번 조치가 양국 간 생산·소비 시장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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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이, 부산 남구 석포교회‘건강한 마음담음’성품 전달
대한예수교 장로회 석포교회는 지난 13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산 남구 대연4동 행정복지센터에 15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건강한 마음담음’선물은 홀로 어르신 세대에 건강보조식품, 한부모 세대에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대연4동행정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준비된 이번 성품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실은 것으로 주민들이 감동이 배가 될 것 같다.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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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때만 세금 내는 건 옛말…비트코인 부유세 도입 논의 촉발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 각국 정부들이 부유세 도입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 일부 국가에서만 시행 중이던 부유세가 이제는 암호화폐 보유자까지 겨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유세는 현금, 투자, 부동산, 기타 자산 등 개인이 보유 중인 총 순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금액에 대해 매년 부과하는 세금으로, 자산의 매각이나 소득 발생 여부에 관계없이 적용된다. 이는 주로 초고액 자산가들을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