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성보박물관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제14회 불화반 작품전'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석가모니후불탱, 아미타여래불, 문수·보현보살 등 불화반 수강생이 그린 작품 40여 점과 송판에 불화를 그린 작품 40여 점 등을 만날 수 있다.
양산시는 통도사에서 지난 15일 제31육군병원 통도사 분원 제3회 호국영령 위령재가 열렸다고 18일 밝혔다.통도사는 2024년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모의식과 추모음악회를 함께 진행했다.추모의식은 대웅전 앞마당에서 국가무형유산 ‘영산재’의 전수자인 영산스님을 단장으로 하는 ‘어산단’위령의식이 펼쳐졌고, 추모음악회는 삼성반월교 앞 특설무대에서 39사단 군악대, 성악가 김재섭, 서도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통도사는 한국전쟁 당시 제31육군병원 분원으로 참담한 시대에 소명을 다해 2021년
양산시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이 직접 취재하고 홍보하는 '상하북 기자단'이 통도사 자장암·서운암에서 첫 취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기자단에 참여한 주민은 10명으로, 취재에 앞서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시교육청은 24일 옛 울산중부도서관 도서 17만3000여권을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 기증했다. 이날 통도사 주지실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에는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현덕 주지 스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증식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0~12일 용역을 위탁해 도서를 통도사로 옮겼다. 현재 통도사는 ‘도서 100만권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84년에 설립된 울산중부도서관은 울산 최초 공공도서관으로서 40년간 시교육청에서 위탁 운영해오다 울산 중구청 직영 운영 결정으로 지난해 12월 말 운영을 끝냈다. 울산 시민들에게 다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가 지난 21일 상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찬반 양론이 대립하며 갈등이 격화 중인 가운데 사업자는 8월 중으로 본안을 제출하며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날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주민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통도사·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초안 내전을 간략히 설명한 뒤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지난 200
경남 양산시의 통도사와 황산공원이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양산시가 2023년 1년간 통도사와 황산공원에 대한 통신사 유동인구,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범정부 데이터분석시스템 등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 분석 결과 지난 1년간 통도사는 128만명, 황산공원은 101만명이 방문했다. 통도사의 경우 관외 방문객이 84.6%에 달하고, 40대~60대가 가장 많이 찾았다. 또 황산공원은 관외 방문객이 54.7%로, 40대와 10대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이상열 작가의 29번째 개인전 ‘칠생칠사’가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남구 달동에 위치한 갤러리큐에서 열리고 있다. 그동안 수묵화 작업을 하던 이 작가는 몇년 전부터 옻에 매력을 느끼고 통도사 성파스님에게 옻을 활용한 그림 작업을 배웠다. 이번 개인전은 처음으로 옻만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 작가는 “옻칠, 자개, 난각을 활용해 작업을 하고 있다. 핀셋으로 하나하나 작업해야해서 한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3개월 이상이 걸리지만 100% 자연에서 온 재료를 활용해 깊이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가 제31육군병원 통도사 분원 제3회 호국영령 위령재를 지난 15일 열었다. 통도사는 한국전쟁 당시 제31육군병원 분원으로서 2021년 현충시설로 지정, 2022년부터 해마다 호국영령 위령재를 진행하고 있다. /이현희 기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롯데마트·덕화명란, 명란젓 맛보세요
롯데마트가 명란 명가 덕화명란과 손잡고 명란젓 신상품 3종을 선보인다.덕화명란은 수산 제조 분야에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국가 공인 명장과 명인 지정 브랜드로 명란만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신상품 3종은 1인 가구에 맞춤형으로 소용량으로 기획한 ‘나혼자 명란’을 비롯해 마늘의 깊은 맛을 더한 ‘덕화 갈릭맛 명란’, 스모크 향을 입혀 명란의 풍미를 극대화한 ‘덕화 스모크향 명란’이다.일반적인 명란젓과 비교해 염도가 낮은 4%대 상품이다. 색소와 보존료는 물론 발색도 사용하지 않는다. 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암호화폐 전문가들 "솔라나 현물 ETF 연내 승인 어렵다"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하면서 업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솔라나 ETF가 승인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왔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드래곤플라이 캐피털의 파트너인 하셉 쿠레시는 "솔라나 ETF를 시작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지만 이 ETF가 결실을 맺을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이어 "SEC는 솔라나가 증권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현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토시 시대 비트코인 지갑, 줄줄이 부활…암호화폐 약세 신호?
2010년에 만들어진 비트코인 지갑이 14년 만에 휴면 상태에서 깨어나 50개의 비트코인을 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소에 보냈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이 지갑은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가 활동한 2009년에서 2011년 사이에 만들어졌다. 이 지갑의 소유자는 비트코인이 0.05달러에 거래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을 때 50개의 비트코인 블록 보상을 받았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25달러에 불과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6만1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상산업기술원, 기상기후데이터 활용 확산 위한 포럼 개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확산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 기후공시 의무화를 추진함에 따라, 국내 기업이 기후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초청 강연으로는 ‘기업의 기후공시 의무화에 따른 대응 방안 및 사례’라는 주제로 삼일회계법인의 박경상 파트너, ‘기상기후데이터를 활용한 RE100 대응’이라는 주제로 식스티헤르츠㈜의 김종규 대표가 발표했다.포럼에는 포스코홀딩스, 에코프
Generic placeholder image
반에크, 美 최초 솔라나 현물 ETF 출시 신청
투자운용사 반에크가 미국 최초로 솔라나 상장지수펀드를 신청했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매튜 시겔은 엑스를 통해 반에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솔라나 ETF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반에크는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중 하나다. 반에크 솔라나 트러스트라는 이 새로운 펀드는 솔라나의 탈중앙화 특성, 높은 유용성 및 경제적 타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