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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휴면의 비밀에서 스마트팜까지, 딸기의 계절을 바꾸다

딸기는 한때 봄을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과일이었다.

노지에서 자란 딸기가 익을 무렵 사람들은 딸기밭을 찾았고, 그곳은 추억의 장소로도 사랑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한겨울 마트와 시장의 눈에 띄는 자리에 빨갛게 익은 딸기가 놓인다.

이 변화에는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의 축적이 있었다.

딸기를 봄보다 일찍 생산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재배가 도입됐다.

시설 온도를 높이고 밤에는 인공조명으로 낮 길이를 늘리면서 늦겨울 생산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초겨울 생산에는 한계가 있었다.

더 이른 출하는 농가 소득과 직결됐기에, 육종가들은 겨울에도 잘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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