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은 정부 주도에서 민간기업 중심의 우주경제산업으로 전환됐다. 특히 소형위성은 AI·빅데이터 기술 결합을 통해 농업·해양·환경·재난·에너지·교통 등 기존 산업의 혁신을 이뤄내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됐다. 본지는 제주에서 꽃 피우고 있는 위성산업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위성정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위성정보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산업적 가치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정보의 가공 수준에 따라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고 있다.2023년 기준 글로벌 우주산업에서 위성정보시장은 약 4060억 달러로 추산되
퇴직 경찰관과 소방관 등의 전문성을 활용해 공항 주변 불법 드론을 감시하는 제주지역 노인일자리 사업이 전국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느영나영시니어클럽과 함께 추진 중인 ‘공항 안전 불법 드론 감시단’ 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노인 역량 활용 선도모델 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2026년 노인일자리 주간행사’에서 대상인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공항 안전 불법 드론 감시단은 퇴직 경
제주 출신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영이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김우영은 프랑스 유학 시절 접하고 배운 현지 음악을 알리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독주회는 바로크부터 후기 낭만주의, 인상주의, 현대음악과 동시대음악까지 서로 다른 시대의 작품을 통해 프랑스 음악의 흐름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1부는 샤를 마리 비도르의 ‘서주와 론도’로 시작한다. 이어 마랭 마래의 ‘스페인풍의 라 폴리아’와 피에르 불레즈의 ‘도메느’가 연주된다.2부에서는 클로드 드뷔시의 ‘제1 랩소디’과 알렉시 시에슬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돌문화공원을 도 직속기관에서 재단으로 전환을 검토하면서 사유화 논란이 불거졌다.21일 돌문화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가 돌문화공원을 재단법인으로 변경하도록 검토를 지시했다.도의 검토의견에 따르면 건물의 유지·관리는 관리소가 하되 전시·공연은 재단이 맡고, 이를 위해 재단 내 운영팀을 설치하라는 문서를 관리소에 보냈다.관리소 측은 재단 변경 시 공공의 자산과 기능이 특정 개인·집단의 영향력에 놓일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특히, 재단 전환 시 제주돌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투입된 전체 사업비 1538억원 중 국
어린시절 해마다 추석이 되면 아버지를 따라 친척 집에 이른바 ‘멩질 먹으레’다녔다. 당시 제주의 웬만한 가문은 팔촌 이내의 괸당 집을 일일이 방문해 함께 차례를 지냈기 때문이다. 기억이 가물하지만 대략 네다섯 곳의 친척 집을 돌아다닌 듯싶다.추석 당일날 아침 일찍부터 괸당들이 모여 미리 정한 순번대로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제를 올리고, 마지막으로 종손 집에서 마무리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한나절이 걸리기 일쑤였다. 많게 10곳 안팎에서 차례를 지내는 집안은 해가 뉘엿뉘엿 서산에 질 무렵에 끝나곤 했다.▲민족의 대
서귀포시 토평동에 해양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이 추진되면서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돈내코마을회 토평 자원순환시설 설치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주민과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되는 행정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입지 타당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본지 취재에 따르면 폐합성수지를 나프타 등 재생유로 전환하는 기업이 토평동마을회와 사업 부지와 추진 방안 등을 놓고 협의 중이다.이번 협의는 제주도가 도내에서 해양폐기물 처리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이 있다는 사실을 복수 마을에 알린 뒤 토평동마을회 측이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한우나눔’ 기탁 행사를 열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해시지부는 지난 9월 23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홍태용 김해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소장, 축산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00만 원과 불고기용 한우고기 128.2kg
봄에는 꽃이 핀다. 꽃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이다. 여름에는 나무가 키를 키우고 잎을 무성하게 펼친다.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성장을 멈춘다. 대신 모든 것을 하나에 건다. 지금까지 키워온 열매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일이다. 사과든 배든 감이든, 과일이 당도를 높이려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다.낮에는 뜨거운 햇살이 있어야 하고, 밤에는 서늘한 기온이 있어야 한다. 사막이나 캘리포니아처럼 낮과 밤의 온도 차가 극심한 지역일수록 과일은 설탕보다 달다. 편안함은 열매를 무르게 만들 뿐, 달게 만들지는 못한
신한투자증권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유·관심 종목 이슈와 미국 상장기업 공시를 요약, 번역하는 신규 AI 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신한투자증권은 '오늘 내 주식은'과 'AI 해외주식 공시' 두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AI PB 고도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오늘 내 주식은' 서비스는 고객 보유·관심 종목의 ▲등락사유 ▲실적발표 ▲주간뉴스 등 주요 이슈를 AI가 선별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시황과 고객이 최근에 본 종목의 신규 소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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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스마트보안학과 학생들이 국가정보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최한 ‘2026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중부권 최고 수준의 실무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의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AI 및 K-국방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작을 냈다.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지난해 ‘디지털 트윈 전장 교란 시나리오’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학과의 탄탄한 실력을 확고히 했다
충남 태안 신진도항에서 옹도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옹도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장마가 막 시작되던 7월, 이곳까지 왔다가 기상 악화로 배가 뜨지 않아 발길을 돌린 적이 있다. 육지의 길과 달리 바닷길은 날씨와 파도에 따라 열리고 닫힌다.신진도항에서 약 12km 떨어진 옹도는 면적 0.17㎢, 높이 약 80m의 작은 섬이다. 섬의 모양이 옹기와 닮았다 하여 옹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가파른 해안과 숲이 어우러진 이 섬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며, 산등성이에는 동백나무 군락도 자리한다. 오랫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옹도는 20
왁싱 및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루미뜨가 슈가페이스트부터 제모 전·후 피부 관리 용품을 하나로 묶은 ‘셀프 왁싱 풀패키지’를 선보였다.해당 상품은 뷰티숍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제모와 피부 관리를 진행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제작됐다. 왁싱에 필요한 슈가페이스트를 포함해 피부 정돈, 진정, 보습, 각질케어 등에 쓰이는 여러 제품을 단일 패키지로 엮어낸 것이 특징이다.루미뜨는 사용 부위나 숙련 수준에 알맞게 슈가페이스트를 고를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 인중과 얼굴 등 얇은 잔털 관리에 쓰는 1번 타입, 팔·다리와 겨드랑
합천군 청덕면은 23일 추석명절을 맞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불필요한 선물 교환을 근절하는 ‘추석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 기간 공직자 윤리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외에도 ▲전직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대상 청렴문자 발송, ▲직원 청렴교육 등을 함께 추진해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신뢰도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참석자들은 명절마다 반복되는 형식적인 선물 주고받기 대신 따뜻한 안부와 마음을 나누는
제주도의회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국비 확대 지원을 촉구했다.의회는 지난 22일 454회 정례회 폐회식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국비 예산 확대 편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제주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도내 등록 차량 41만5370대 중 전기차는 12.2%를 차지했다.고유가 시대를 맞아 올해 배정된 전기차 보조금 예산 712억원이 모두 소진됐다.의회는 결의안에서 “도내 연간 신차 등록 대수가 2만1000대에서 2만5000대 수준임을 감안해 신차 100%를 전기차로 전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