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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12곳 정비

2개월전
파주시는 지역내 지하차도 12곳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배수로 준설작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를 대비해 지하차도의 배수펌프, 진입차단시설, 전기설비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상태와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장마철을 대비해 배수로에 쌓여있는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하는 배수로 준설작업도 했다.

앞서 지난 5월부터 약 7.5km 구간의 배수로를 준설했다.

이 외에도 폐쇄회로TV를 활용한 24시간 지하차도 관제, 비상대기조 편성 등을 통해 재난사고에 상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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