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무계행복마을학교에서 장유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인근 지역 학생·학부모, 지역민,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919년 4월 12일 장유에서 열렸던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기획했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국가보훈부에서 주최하는 2024보훈테마활동에 선정되어 “해녀, 그날의 기억” 프로그램을 4~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첫 회기인 특강을 진행하였다.보훈테마활동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청소년들에게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국가보훈 프로그램이다.“해녀, 그날의 기억”프로그램은 제주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건인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제주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보존하며 제주해녀항일운동의 중요성
설경구, 전도연의 열연으로 유가족의 슬픔 공감하게 한 ,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 곁을 지킨 시민들의 이야기 담은 , 단원고 희생자 어머니들의 연극 도전기를 담은 다큐 , 그리고, 마침내 피해자 가족이 직접 만든 ‘가족들의 영화’ 까지... 모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보기 좋은 영화들이다.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 열려다가오는 16일이면 4.16 세월호 참사 발생 10주기가 된다. 참사 10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와 연대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인 3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민의 가슴에 핀 동백꽃을 기억하며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이들은 "4.3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한다"며 "오랜 기간 아픔을 겪어오신 희생자 유가족과 제주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생존 희생자분들의 고통을 보듬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다"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가슴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힘쓸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4·3희생자들과 유가족분들
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김승욱 후보는 3일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해 4.3영령의 안식을 기원하고 유족을 만나 위로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유난히 추웠을 그때의 제주 봄바람을 기억하며 제주 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길 기원했다”라며,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이 세계인의 가슴에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새기는 빛나는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광명시와 광복회 광명시지회는 소하 유수지, 광명동굴 스카이뷰 앞에 무궁화 나무 350그루를 심었다.지난달 26일에는 광복회, 광명시, 광명시의회 등 30여 명, 이어 28일에는 광복회, 월진회 등 총 70여 명이 무궁화 심기에 동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장, 도의원, 시의원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무궁화나무를 심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년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무궁화 나무를 심었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
"경기도민 1400만 명과 함께 같이 추념드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제주도로 향했다. 경기도민을 대표로 올해로 76주기를 맞은 제주4.3사건 추념식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이날 제주4.3평화공원에서는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를 주제로 한 추념식이 봉행됐다.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으로 가득 차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염원과 유난히 추웠을 4.3사건 당시 제주 봄바람을 기억하며 제주4.3 정신을 일깨우자는 메
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는 3일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해 4·3 영령의 안식을 기원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김 후보는 “유난히 추웠을 그 때의 제주 봄바람을 기억하며 제주 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길 기원했다”라며 “화해와 상생의 4ㆍ3정신이 세계인의 가슴에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새기는 빛나는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김 후보는 제주 4·3 관련 주요
세화고등학교는 '제주4·3 76주년'을 맞아 2일부터 3일까지 학교 본관 1층에서 '제주 4·3 76주년, 희망으로 띄운 엽서 쓰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문구를 자신들이 만든 동백꽃 엽서에 쓰며 제주 4·3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엽서를 만들고, 글을 쓰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잊지 말아야 할 제주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4·3으로 희생된 분들을 한 번 더 기억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세화고 본관 1층에는 학생들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거행된다.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은 행정안전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다. 이와 함께 4·3 생존희생자와 유족, 4·3 관련 단체, 정당 대표, 국회의원, 정부 주요 인사, 제주도민 등 1만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추념식 주제인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는 유난히 추웠을 그때의 제주 봄바람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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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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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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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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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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