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이전 요구에 대해 불가능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1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정리쥔 대만 부총리는"수십 년간 구축된 반도체 생태계를 단순히 이동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대만 반도체 공급망의 40%를 미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한 공식 반응이다.대만은 미국과의 무역 협정에서 자국 기업이 2500억달러를 직접 투자하고, 미국 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2500억달러의 신용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인공지능으로 모든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과연 효율적일까? 실리콘밸리의 저명한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의 분석가 아니쉬 아차리야는 '20VC' 팟캐스트에서 기업들이 AI 코딩을 무분별하게 적용하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10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아차리야의 발언을 인용해 AI 코딩 만능론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전했다.아차리야는 AI 코딩이 기업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는 있지만, 모든 부문에 적용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의 소프트웨어 비용은 전체
애플이 iOS 26을 통해 카플레이에서 동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9일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iOS 26에서 차량이 정차한 상태에서만 동영상 재생을 허용하는 ‘차량 내 동영상’ 기능을 도입했다. 그동안 운전 중 동영상 시청을 엄격히 제한해 온 애플의 정책을 고려하면, 이번 업데이트는 상당한 변화로 평가된다.애플은 과거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플레이 웹 브라우저에서 동영상 재생 기능을 허용한 적이 있
한온시스템의 김경수 상무가 2026년 2월 9일 기준으로 한온시스템 주식 101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비등기임원으로, 2025년 2월 17일에 상무로 선임됐다.2월 9일 공시에 따르면, 김경수 상무는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 1010주를 새로 취득했다. 세부적으로는 2026년 2월 4일에 보통주 10주를 주당 3200원에, 그리고 같은 날 1000주를 주당 3210원에 매수했다.한편, 2026년 2월 9일 오후 12시 40분 한국거래소 기준 한온시스템의 주가는 전일 대비
삼성전자 서비스센터가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이 조사는 혁신 능력과 서비스 품질 등 6대 핵심 가치를 종합 평가해 산업별 1위를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해당 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2년 이후 단 한 번도 빠짐없이 15년 연속 1위 기록했다.삼성전자 제품의 수리와 사후 서비스를 담당하는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12개 항목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서비스 신뢰도와 혁신성, 고객 만족 활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 기업 유니크는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4억2385만9541원으로 전년 대비 72.8%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301억8330만6362원으로 14.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7억9392만1594원으로 39.9% 증가했다.회사 측은 신규 차종 적용 확대와 주요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결산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연결 기준 재무현황을 보면 2025년 자산총계는
영화 가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침체된 한국 영화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류 보편의 정의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지난 4일 개봉한 쇼박스 제공 및 배급의 장항준 감독 신작 는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영월 유배 생활을 다룬 심층 사극으로 설 연휴 극장가에서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 세대 관객의 입소문을 견인 중이다.수많은 역사극의 흥행과 몰락을 지켜본 필자에게 단종이라는 소재는 사실 진부함이라는 덫에 걸리기 쉬운 위험한 주
'두쫀쿠' 인기에 탑승한 프랜차이즈들이 설 연휴를 겨냥해 관련 제품 판매 확대에 나섰다. 프랜차이즈들은 두쫀쿠 인기가 늘어나자 트렌드를 반영한 '두바이 초콜릿' 스타일 디저트도 연달아 출시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스타벅스, 던킨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두쫀쿠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한정 매장에 두쫀쿠를 출시했고 이제는 판매 매장을 늘리거나 두쫀쿠 관련 음료, 디저트를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스타벅스는 '두바이' 콘셉트 디저트를 음료로 확장했다. 지난 1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황대헌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은빛 질주를 펼치며 한국 쇼트트랙의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황대헌은 15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에서 2분12초304를 기록하며 옌스 판트 바우트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로써 황대헌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에 이어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정치가 걱정을 덜어드리기는 커녕 한심스러운 추태로 걱정을 더해드리기만 하고 있어 참 송구스럽고 마음 아프다"며 한탄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 전 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명절 연휴 잘 시작하셨나"라고 인사를 건네며"국민들 모두 각각의 이유로 걱정하시는 일들 참 많으실 것"이라고 봤다.이어 "몇 주간 참 날씨가 추웠는데, 언제 추웠냐는 듯이 날씨가 따뜻해졌다"며 "저는 결국 따뜻한 봄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희망을 품엇다. 한 전 대표는 "추운 날도, 따뜻한 날도
정부의 양돈장 일제 환경검사 괴정에서 첫번째 양성농장이 나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남 창녕 창녕읍 소재 1천951두 번식전문농장에서 13일 의뢰된 시료 7건 가운데 2건에서 ASF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1건은 자돈폐사체다. 이에따라 현재 정밀검사에 착수했다. 해당농장은 지난 2월3일 발생한 창녕 ASF 방역대내 농장으로
"라벨갈이, 명백한 범죄입니다."정부가 라벨갈이 근절을 위해 100일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관세청은 공정거래위원회, 조달청, 경찰청, 서울시와 함께 외국산 의류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판매하는 이른바 '라벨갈이'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 100일간 범정부 합동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합동 단속은 최근 고물가와 내수 위축 등으로 국내 의류 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저가 수입 의류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등 불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의류
울산 지역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매수 심리 호조세에 힘입어 새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울산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년 대비 30.0% 늘어난 1592가구를 기록했다. 구군별로 보면, 동구가 136가구에서 201가구로 47.7% 증가해 상승폭이 가장 가팔랐고, 남구가 336가구에서 495가구로 47.3%, 울주군은 198가구에서 259가구로 32.1% 늘었다. 중구도 233가구에서 2
2007년 시작된 ‘EBS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는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실리카겔 등 15년간 총 173팀의 실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인디 신의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자리해 왔다.한국 대중음악의 성실한 기록자 ‘EBS 스페이스 공감’이 4년 만에 ‘헬로루키’ 프로젝트를 재개하며 신의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2026년의 첫 신인인 ‘이달의 헬로루키’를 선발하기 위한 음원 접수가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EBS 스페이스 공감’
경북지역 중소기업이 은행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보증기관이 대신 상환한 금액이 지난해에만 84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기술보증기금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보의 전국 중소·벤처기업 일반보증 대위변제는 1조4258억원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대위변제는 중소기업이 은행 대출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보증을 선 기관이 대신 채무를 갚아주는 제도를 말한다.기보의 대위변제 규모는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2021년 4904억원, 2022년 4959억원 수준에
국민의힘의 경기도지사 유력 후보로 건론되고 있는유승민 전 의원이 "출마 계획이 전혀 생각없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유 전 의원은 15일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경기도지사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에 "세 번째 말씀드리는 건데 전혀 생각 없다"며 "제게 남은 정치적 소명은 우리 정치를 바꾸는 것"이라고 답했다.그는 "보수 정치인이기에 보수정치를 바꿔서 두 번의 탄핵 이후 망해버린 보수정당을 어떻게 다시 재건하느냐. 그게 제 사명"이라며 "당이 석달밖에 안남은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상태라 보지 않는다. 어떤 역할이 있을지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