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은 아이들이 지구환경을 배려하는 생활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올해는 종로구에 위치한 세검정유치원과 도봉구 솔샘유치원을 방문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에 미세먼지의 유해성,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외에도 공기정화식물로 액자를 만드는 아트클래스와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교원그룹 관계자는 “미래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작은 실천으로
체육 시간, 언제나처럼 운동장에 왁자지껄 모여선 아이들. “뛰어~!” 구령과 함께 운동장을 한 바퀴 돌고 난 뒤, 일사불란하게 체조 대형으로 열을 맞춘다. `윙~~~' 갑자기 아이들이 모여서 있는 중앙에 일명 `똥파리'라 불리는 초록빛 찬란한 왕파리가 윙윙댄다. 왕파리가 여학생인 혜영이 주변을 빙빙 맴돈다. 나는 다가가 “이 똥파리 놈은 왜 혜영이 머리 위에 왔다 갔다 해?” 내 말이 끝나자 아이들이 자지러지게 웃는다. 심지어 주저앉아 배를 움켜쥐고 웃는 녀석도 있다. 혜영이는 홍당무 얼굴로 눈을 내리깔고, 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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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컬러나인을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그린리더클럽은 매월 10만원 이상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초록우산 후원자 모임이다.김의진 ㈜컬러나인 대표는 매월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해외 아동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된다.인천의 24번째 그린리더클럽 회원이 된 김 대표는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소중한 후원금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차게 성장
“밝아지고 예뻐진 통학로도 좋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랍니다.”서귀포시 표선면 세화2리에 위치한 가마초등학교 등굣길이 알록달록해졌다.가마초등학교의 교화와 교목인 황근과 담팔수가 등장했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산책시키고 보살피는 강아지 ‘삼월이’도 보인다. 어두웠던 연탄 창고는 고양이가 그려진 집으로 변신했다. 벽화 작업을 지켜보며 이런저런 말씀을 해주셨던 한 어르신의 집에는 분홍의 꽃 그림과 ‘만수무강하세요’가 그려졌다.서귀포시 표선면이 추진한 가마초등학교 아름다운 등굣길 벽화조성사업이 지난
동원개발이 울산 지역 취약 계층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원개발은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서 설동근 동원교육문화재단 고문과 김동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교육 사업과 아동 정기 결연 후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설동근 동원교육문화재단 고문은 “동원개발에서는 학교 4곳을 운영하는 만큼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데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해 미래의 희망이 될
“우리 아이들이 김대중을 조금이라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본지는 前 허석 순천시장을 만나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들어보았다.Q. 김대중 탄생 100주년에 대한 소감이 있다면 말씀 주세요?A. 김대중은 보통명사입니다. 평화를 상징하는 단어이지요. 우리 아이들이 김대중을 조금이라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Q. 민주주의의 역사를 헤쳐 온 위대한 정치인 김대중과 현실 정치인으로 앞으로 가져야 할 자신의 덕목에 대해 주실 말씀은?A. 아프리카에 만델라가 있다면 아시아에는 김대중이 있습니다. 인동초처럼 고난
심리미술 브랜드 아트앤하트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2024 행복나누기 비엔날레 전시회’를 개최한다.행복나누기 비엔날레 전시회는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는다. 올해는 3000명 이상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트앤하트는 전시회의 작품을 통한 수익을 소외계층 아이들의 문화예술 교육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올해 전시회는 ‘감사해요,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생각하는 감사와 사랑이 가득 담긴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
4.10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29일 "스마트 신기술을 적용한 보행 안전길을 구축하고, 어린이보 호구역과 통학로에 열선을 설치해 스쿨존 안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위 후보는 "아이들이 휴대전화를 보며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린이 통학로 주변 횡단보도에 전파를 차단하는 기술 등을 적용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겨울에 도로가 얼어 아이들이 등.하교 시 넘어짐 등의 위험이 있다"며 "특히 언덕길 경우에는 더욱 위험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29일 “스마트 신기술을 적용한 보행 안전길을 구축하고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에 열선을 설치해 스쿨존 안전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약속했다.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들이 휴대전화를 보며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어린이 통학로 주변 횡단보도에 전파를 차단하는 기술 등을 적용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위 후보는 이어 “추운 겨울에 도로가 얼어 아이들이 등ㆍ하교 시 넘어짐 등의 위험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대만 샌드위치 메이젠 안산점으로부터 샌드위치 50개를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메이젠 안산점은 2022년부터 매년 이와 같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기부된 샌드위치는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음종순 대만 샌드위치 메이젠 안산점 대표는 “아이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잠시나마 행복함을 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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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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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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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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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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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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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어린이집에서 알게 된 학부모 살해...징역 17년 선고
자녀의 어린이집에서 알게 된 학부모를 소화기와 노래방 마이크로 때려 살해한 30대 여성이 중형을 받게 됐다.창원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ㄱ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ㄱ 씨는 자녀의 어린이집 학부모 모임에서 알게 된 ㄴ 씨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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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시민과 함께 축하
경남도·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가 27일 창원광장에서 열린 시민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이날 행사에서 페이스페인팅·웹툰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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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이식 논란 최소화' 아연로 확장 3차로로 축소
아연로 확장 과정에서 논란을 예고한 가로수 이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가 축소된다.28일 제주시에 따르면 KCTV제주방송~정실마을 총 2.2㎞ 구간 아연로 확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당초 계획은 현재 왕복 2차선인 전체 도로를 4차선, 폭 20m로 넓힐 예정이었다.해당 도로에 식재된 가로수는 구실잣밤나무‧왕벚나무 고목 등 모두 406그루로, 도로 확장을 위해 상당수 나무의 이식이 불가피해 도민사회에서 찬반 논란이 반복될 조짐을 보였다.최근 제주시는 KCTV제주방송~해병9여단 600m 구간 공사를 우선 착공했다. 가로수 이식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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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원이대로 BRT 준공 눈앞...버스-일반차 신호등 따로 설치
창원시는 원이대로 BRT 구축사업 준공을 앞두고 BRT 전용신호등 설치 등 신호체계 개선에 나선다.현재 공정률 98%를 보이며 차선 도색·교통표지판 정비·시내버스 노선도 부착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시는 내달 개통 준비를 위해 지난 25일 경남도 주관으로 관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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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터다, 경북연극제 ‘최우수 극단상’
구미 극단 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제35회 경북연극제에서 ‘산 밖에 다시 산’ 작품으로 영예의 최우수 극단상을 수상했다.김천 지역의 극단 삼산이수가 제작한 첫 19금 연극 ‘YES’는 이번 연극제에서 연출상과 신인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밖에 영주 극단 소백무대의 심순영과 상주 극단 둥지의 한재영이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최우수 극단상을 받은 ‘산 밖에 다시 산’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무대에 경북 대표 작품으로 출전해 전국시도대표극단들과 경연을 하게 된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