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사비 약 3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시장이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먼저 입찰에 나선 단지에서는 대형 건설사 간 경쟁보다 특정 건설사의 단독응찰과 수의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목동6단지는 두 차례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목동10단지도 1차 본입찰에 현대건설만 응찰한 데 이어 재입찰 현장설명회에도 현대건설만 참석하면서 수의계약 가능성이 높아졌다.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8·12·13단지 역시 각각 대우건설, GS건설, 삼성물산이
주거지 주변의 쾌적한 자연환경은 내 집 마련의 중요한 요소다. 집 가까이에서 산책과 운동,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원 인접 단지는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입지로 평가된다. 도심 생활의 편리함을 누리면서도 여유로운 녹지 환경을 함께 갖춘 단지에 대한 선호가 이어지는 이유다.이 같은 선호는 관련 조사에서도 확인된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6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단지 내 녹지·조경 시설을 주택 선택의 고려 요인으로 꼽은 응답 비율은 전년 대비 10%p 올라 28%에 달했다. 특히 대단지나 브랜드 보다 녹지에 대한 관심이 더 높
사용후핵연료와 소형모듈원자로, 원전해체 등 전력·원자력 산업의 주요 기술 현안과 표준화 방향을 논의하는 ‘2026 케픽 위크’가 강원 정선에서 막을 올렸다.특히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가 주요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인수기술기준이 산업계에 처음 공개되면서 향후 KEPIC 제정을 위한 의견수렴도 본격화됐다.대한전기산업연합회는 2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그랜드 호텔에서 ‘2026 케픽 위크’ 기념식을 개최했다.
반도건설이 안전보건경영 실천을 위해 협력사 임직원의 안전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최근 극심해진 기후재난 대비 근로자 안전·보건 점검에 나섰다.이번에 진행한 안전문화체험교육은 현장에서 실시하는 교육과 별개로 반도건설과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6년 반도건설의 안전보건목표 추진 계획 중 ‘안전보건교육을 통한 현장 재해예방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기획했으며, 공사 진행 중인 고위험 공종이나 빈번하게 진행하는 주요 공종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교육 대상자는 현장소장과 관리감독자로 안전문화체험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필요성과 사고 위
병·의원을 품은 이른바 ‘메디컬 상권’이 상가 시장에서 안정적인 상권 유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정 요일이나 계절에 손님이 몰리는 업종과 달리, 진료를 목적으로 한 방문은 미루기 어려운 소비여서 사계절 내내 고르게 발생하기 때문이다.메디컬 상권은 방문객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낸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각종 질병의 발생은 물론 만성질환 관리나 정기 검진처럼 재방문 주기가 정해진 방문도 많아서다.보건복지부가 지난달 발표한 ‘OECD 보건통계 2026’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외래진
하수처리 문제로 연내 준공이 불투명했던 스타필드 청라가 새국면을 맞았다.올 12월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는 하수처리 해법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기후에너지환경부 등과 스타필드 청라 하수처리 대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논의 결과 기존 공촌하수처리장의 처리여력으로 스타필드 오수를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2027년 12월 사용승인이 가능할 전망이다.이에따라 인천시는 별도의 비상관로를 신설하는 대신 기존 공촌
군 복무 기간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군 금융교육을 전면 개편한다.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면서 청년들이 스스로 목돈을 마련하고 실전 금융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셈이다.금융위원회는 31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2026년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를 열어 국방부와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군장병 금융교육 강화 방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은 지난 4월 국방부가 범정부 금융교육 정책협의체인 금융교육협의회 구성원으로 공식 참여하게 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금융위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일 경제협력의 방향을 경쟁 관계에서 상호 보완 관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계 경제의 블록화와 내수시장 축소에 대응하려면 한국과 일본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하나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최 회장은 31일 일본 센다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한국과 일본의 경제 규모를 합치면 국내총생산이 6조달러를 넘는다"며 양국이 협력할 경우 상당한 경제적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세계 시장이 점차 블록화되고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에서 제633회 정기연주회 을 개최한다. 제17회 부산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Ⅲ를 겸하는 이번 무대에는 지휘자 이승원과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닐스 묀케마이어가 함께한다.부산시향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두 음악가가 함께, 부산 관객에게 비올라의 두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 제목 에는 비올라가 무대의 중심에 우뚝 서고, 그 깊고 따뜻한 선율이 높이 비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지휘자 이승원은 35세 이하의 젊은
양구에서 열린 ‘2026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 슈뻘맨의 토크콘서트가 마련돼 어린이 관람객들과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슈뻘맨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춘 대화와 재치 있는 진행으로 축제장을 웃음과 즐거움으로 채우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콘텐츠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이더리움이 향후 몇 주간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흐름을 가늠할 선행 지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의 2024~2025년 700% 이상 상승을 예측해 주목받은 암호화폐 트레이더 돈알트는 현재 이더리움 일간 차트를 시장에서 가장 깔끔한 흐름으로 평가했다.돈알트는 이더리움이 핵심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한 뒤 곧바로 횡보 구간에 들어선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움직임이 나머지 시장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이더리움은 최근 보름 동안
증권업계가 앞으로 3년간 1조 원 규모의 벤처 세컨더리 투자에 나선다.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업계가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향후 3년간 약 1조 원 규모 세컨더리 투자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증권업계는 모험자본 공급을 늘려왔지만 투자-성장-회수-재투자 선순환을 위해서는 기업공개에 편중된 회수시장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번 투자는 개별 투자와 공동펀드로 나뉜다.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 인가 초대형 IB 7곳이 약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미국 뉴욕에서 현지 감독당국과 면담하고 투자자산과 뉴욕지점 현장을 점검했다. 농협은행은 강 행장이 미국 뉴욕을 찾아 글로벌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강 행장은 뉴욕연방준비은행, 뉴욕주금융국 관계자를 만나 뉴욕지점의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와 투자자산 운영 현장을 찾아 사업성과 리스크를 살폈다.2013년 문을 연 농협은행 뉴욕지점에서는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뉴욕
군산시가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9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읍면동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시민설명회는 6일간 2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열리며,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A·B 2개 조로 나뉘어 각각 60분간 운영된다.시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방향과 권역별 개편노선을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주요 개편 방향은 ▲기존 노선의 굴곡 및 중복도 개선 ▲주요 이동축 중심의 간선-지선체계 도입 ▲읍·면, 산업단지 등 교통 취약지 대
대형 건설현장에서 외면받던 구미지역 건설업체들이 조금씩 ‘진입 장벽’을 허물고 있다.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상생협약이 실제 수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말뿐인 상생’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지만, 구미시가 전담조직을 가동해 건설현장과 시공사 본사를 직접 찾아다니는 ‘하도급 세일즈’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