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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무와 콩나물

4일전
《바보 되어주기》에 콩 형제 이야기가 나옵니다.

콩 형제는 각각 다른 곳으로 팔려갔다.

그들이 서로 도착한 환경은 너무나 달랐다.

한 콩은 편안하고 행복했다.

때맞춰 물이 뿌려졌고 자라기에 알맞도록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다른 한 콩은 전혀 그렇지를 못했다.

낮이면 더위와 싸워야 했고 밤이면 추위와 싸워야 했다.

물은 늘 부족해 힘껏 빨아들여도 간신히 목을 축일 정도였다.

그런데 어려움을 견디며 자란 콩은 수백의 자손을 남기는 콩 나무가 되었지만, 현실에 편안히 안주한 콩은 콩나물국으로 일생을 마쳤다.

누구나 콩나물...
4일전
국립중앙박물관 1층에는 '역사의 길'이 있다. 탁 트인 로비이자 박물관의 중심부다. 그 끝에는 경천사지 10층 석탑이 꼿꼿한 자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의 시선은 석탑에 이르기 전, 한쪽 벽면을 거대하게 채운 지도 앞에 멈춰 선다. 바로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다.본래 대동여지도는 휴대의 편의를 위해 전국의 지도를 22권으로 나누어 만든 접이식 지도다. 하지만 박물관은 고산자 서거 160주년을 기념하여, 전통 한지에 인쇄된 22첩의 판본을 하나로 잇고 붙여 세로 약 6.7m, 가로 약 3.8m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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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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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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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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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전
KBS2 ‘더 시즌즈 10CM의 쓰담쓰담’이 20일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대중음악 토크쇼의 익숙한 포맷 속에서 하나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게 했다.이날 방송에는 진행을 맡은 10CM를 중심으로 , , 가 출연해 각자의 음악 세계를 소개하며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특히 이날 인천 출신의 인디 포크 듀오 의 등장은 단순한 신인 밴드의 방송 출연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 생태계의 변화된 풍경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은 ‘인디 30주년 대기획-인생 음악’의 16번째 주인공으로 소개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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