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은 지난 달 28일 한국암연구재단이 제2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종무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제23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은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인 선종무 교수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보령암학술상은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암퇴치 연구에 헌신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이 2002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지난 22년동안 혁신적인 연구성과들을 발굴하고 암 연구에 대한 대내외 관심을 높여왔다.수상자는 종양학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 기업 코오롱베니트가 지난 3일 글로벌 차량용 종합반도체 팹리스 기업 텔레칩스에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를 도입 구축한다고 밝혔다.SAP 석세스팩터스는 글로벌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모든 종류의 인사관리 서비스 모듈을 제공한다. 최근엔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HR 업무를 효율화하는 혁신 솔루션으로도 각광받고 있다.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텔레칩스의 분산된 인사 데이터를 통합 전산화해 그룹웨어·SAP ERP 등과
KB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담대 금리 인상에 합류할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은 3일부터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의 가산금리를 0.13%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신잔액코픽스 기준 변동금리의 경우 현 3.65∼5.05%에서 3.78∼5.18%로, 혼합형 금리는 3.00∼4.40%에서 3.13∼4.53%로 각각 높아진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조절하기 위한 금리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
IBK기업은행은 3일 개인 모바일뱅킹에서 ‘사기의심계좌 자동검증’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사기의심계좌 자동검증’ 서비스는 i-ONE Bank에서 계좌이체 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수취계좌의 사기신고 이력을 조회해 금융 사고를 예방하는 서비스이다.기업은행은 지난 4월부터 고령층,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쉬운뱅킹’ 서비스에 해당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결과, 월 평균 사기계좌 탐지건수가 약 6배 증가하는 사기피해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한편 기업은행은 2017년 금융권 최초로 사기
조현준 효성 회장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함께 1일 방한 중인 팜 민 찐 총리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만나 미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면담에서는 바이오 BDO , 탄소섬유 등 베트남에 투자를 진행 중인 사업과 물류센터 및 데이터센터,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한 전력망과 핀테크 등 미래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100년 효성의 미래를 베트남에서 열겠다고 한 약속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637억원의 초대형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의 본계약으로, 일년여 만에 LOI 대비 1조3,164억원 증액된 규모로 체결됐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만 6개월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능소화가 제주시 한 주택가에 화려하게 만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능소화에서 능은 업신여길 능, 능가할 능이고, 소는 하늘 소이다. 덩굴이 나무에 달라붙어 하늘을 향해 높게 오르는 특성에서 유래된 이름이다.능소화 꽃말은 명예와 영광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정원급제를 한 사람의 화관에 꽂아주는 어사화이기도 하다.옛날에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능소화 꽃가루엔 독이 있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능소화는 꽃이
윤영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7일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는 금융 지원에 있어서 기술신용대출을 혁신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또 이를 위한 기술신용평가 제도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2023년~2024년 4월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 지원 기관의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금융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 등 물적 담보 대출 금액이 기술신용 등 신용대출 등에 비해 3배 가량 된다는 사실을 발표하며 기술에
전국 5대 광역시에서 1~2인 가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아파트 공급은 저조해 희소성이 커질 전망이다.8일 통계청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2025년 전국 5대 광역시 1~2인 가구 수는 273만7,991가구에서 2030년 291만5,614가구, 2035년에는 303만 3,813가구까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소형 아파트의 거래비율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5월까지 전국 5대 광역시에서 소형 아파트 거래는 총
국제열핵융합실험로 프로젝트가 예정보다 지연되면서 첫 플라스마 생성 실험이 2034년 이후로 연기됐다고 지난 5일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대규모 핵융합 반응 실험 역시 이전 로드맵에 비해 4년 정도 지연된 2039년으로 미뤄졌다.ITER는 핵융합반응으로 방출되는 에너지가 핵융합반응을 가능케 하는 조건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훨씬 초과하는 수준에서도 작동하는 플라즈마를 지속하게끔 하는 핵융합로 건설 시도다. 즉, 자기점화조건의 확실한 달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그러나 해당 프로젝
피로, 염증, 당뇨, 암, 치매, 불면증, 우울증. 설탕은 이 모든 것의 원인이다. 설탕이 해롭다는 사실은 모두가 안다. 그런데 왜 끊지 못하는 것일까? 이미 중독됐기 때문이다. 설탕이라는 마약과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의지력만으론 부족하고, 전략이 필요하다. 탈설탕 3단계 프로그램 이 책이 제시하는 첫 번째 전략은 설탕이 우리 뇌와
상주시에 7일 오후 10시 30분께 발효된 호우주의보에 이어 11시 40분께 호우경보가 추가로 발효돼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상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내린 평균 강우량은 112.1㎜로 최대 강우량을 기록한 모서면과 최저치를 보인 이안면(62㎜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IFEZ 영어뉴스 라디오방송’ 송출을 시작했다.인천경제청은 인천 거주 외국인들의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영어통용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인방송을 통한 영어뉴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부터 시작한 영어뉴스는 오전 8시, 10시, 오후 2시 세 차례에 걸쳐 각각 5~10분간 방송한다.영어뉴스는 경제청을 포함한 인천시의 정책과 생활정보 및 문화소식 등 외국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인천경제청은 영어뉴스뿐 아니라 인천글로벌캠퍼스와 협업을 통해 단순한
창원파티마병원과 카카오헬스케어가 지난 6일 업무 협약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디지털 헬스케어란 디지털 기술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는 걸 말한다. 의료 서비스의 제공, 환자 관리, 의료 정보 분석 등 의료 전 과정에서 효율성과 접근성을
차세대 입력기기와 게이밍기어 및 커스텀 키보드 시장의 선두주자이자 PC하드웨어 제조 및 커스텀 수랭과 AI딥러닝 서버 등 하이엔드 PC를 제작하는 몬스타 주식회사에서 분리 체계 GPU 방식을 적용해 뛰어난 냉각 성능 지닌 워크스테이션 PC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몬스타기어 ‘플랫폼’은 분리 체계의 GPU 장착 방식으로 효율적인 냉각 성능을 자랑하는 워크스테이션 PC다. 워크스테이션에 특화된 부품을 사용하여 빠른 GPU 연산 처리와 동시에 XPU 연산 처리 능력도 우수하여 연구 목적과 멀티미디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춘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기조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이다.원칙을 바로잡
울산 동구는 7월 2일부터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을 시범운영 한다.이번에 개장한 피크닉장은 주전동 산 198-5번지에 위치하며, 피크닉 테이블 20개, 평상형 테이블 5개 총 25면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이 피크닉장은 주전바다를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와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이 가능한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이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여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동구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피크닉장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분리수거장과 쓰레기장은 없어 이용객들이 직접 쓰레기를
‘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과 양숙희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노인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혁신 리더 대상’은 국정, 행정, 의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들을 발굴하여 시상한다.박기영 도의원은 8대, 9대 춘천시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정 전문가로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자사 단열재 PF보드의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소식을 8일 밝혔다.휴그린의 PF보드가 획득한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에서 획득한 것으로 환경성정보 중 탄소발자국값이 최대허용탄소배출량 이하이거나 최소탄소감축률을 적용할 때 받을 수 있다. 휴그린 PF보드는 자원발자국, 탄소발자국, 오존층영향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과했다.또한, 휴그린은 자사 PF보드가 저탄소 단열재로 인증받은 만큼 녹색건축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녹색건축인증제도는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