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마산점은 대우백화점에서 간판을 바꿔 단 지 10년이 채 되지 않아 막을 내린다. 6월 말 마산점 영업 종료 소식에 유통업계나 지역 사회는 매출 부진이 지속하긴 했지만 이처럼 돌연 폐점까지 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600여 명에 이르는 고용인원에 대한 대책, 향후 정
예상했던 상황이지만 남북한을 경계로 한반도 주변에서 '신냉전체제'가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그동안 평화와 협력을 위해 총력을 쏟았던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상당히 우려할 수밖에 없다. 국가안보가 더 위태로울 수밖에 없을뿐더러 자칫 경제대국의 공든 탑도 흔들릴 수 있기에 우리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저 막연한 우려가 아니다. 시야를 조금만 더 넓혀서 주변정세를 보노라면 상황은 예상보다 더 어렵다. 냉전체제의 마지막 분단국가가 냉전 종식 이후 불과 한 세대 만에 다시 신냉전체제의 최전선으로 내몰릴 줄은 몰랐다. 이제 무
영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영주시 CCTV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유모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니터링 요원 유씨는 지난 17일 0시 02분께 영주시 OO 노상에서 술에 취해 인도에 누워있는 피해자를 피의자가 강제추행 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추행하고 있는 피의자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날 유씨는 “관제요원으로서 할 일을 다 한 것뿐인데 표창을 받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으며 표창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들의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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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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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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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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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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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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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맨발걷기 숲길 조성 마무리 되어 본격 운영
태백시는 전국적으로 건강과 연계된 맨발걷기길 조성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지난 2023년부터 조성하던 맨발걷기 숲길 조성사업이 지난 24일, 마무리되어 본격적인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맨발걷기 숲길이 조성된 곳은 상장동 학마을에서부터 지지리골을 지나 문곡소도동 창의놀이터로 이어지는 1.84㎞의 구간으로, 길이 평탄하고 걷기 좋아 기존에도 인근 지역주민들이 애용하던 길이다.시는 맨발걷기 숲길 조성을 통해 황토를 부설하여 노면을 정비하고, 측면에는 경계목을 설치하여 토사의 유실을 방지하였다.또한, 세족장을 설치하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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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의 영수회담, 민생 우선이 아닌 정치적 목적 추구?"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26일 민주당은 민생을 챙기자는 명목으로 영수회담을 요구해 왔지만, 그 동안의 태도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그동안 민생을 챙기자는 명목으로 영수회담을 요구해 왔다. 그런데 지금의 태도를 보면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승리 세리머니를 위해서 영수회담을 하자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행은 "대통령실은 의제의 제한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가능한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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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위해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양구군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건강증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양구군은 25일 국토정중앙면 별빛광장에서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된 국토정중앙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가 평소 생활하던 곳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양구군은 캠페인을 통해 치매 예방 수칙 등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는 인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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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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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4월 26일 인터넷상 불법 유해 정보 모니터링․신고 및 사이버 예방 홍보활동을 하는 사이버 명예경찰인 누리캅스 54명을 선발하여 위촉식과 함께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리캅스’는 세상이라는 뜻의 ‘누리’와 ‘Cops’의 합성어로 사이버 명예경찰을 의미하며, 2007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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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美中은 적 아닌 파트너…풀어야 할 이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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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에게 "미국과 중국은 적이 아닌 파트너"라며 양국간 관계 안정을 강조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장관 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미·중 사이에 풀어야 할 이슈가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자신감 있고 개방적이며 번영하는 미국도 중국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돼야 중미 관계가 진정으로 안정되고 개선될 수 있다"고 했다.시 주석은 "셔츠의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