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은 수서역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장애 청소년 2명에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에스알이 올해 처음 시작한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각자의 환경과 필요를 고려해 청각보조기기와 전동휠체어가 제공됐다.지원금 2000만원은 SRT 수서역 기부계단을 이용한 고객이 있을 때마다 에스알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각각 10원씩 적립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고객 참여가 모여 장애 청소년의 자립을 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부산광역시,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부산으로 이전하는 해수부 직원에게 제공되는 관사 100가구에 대한 전세보증 가입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HUG는 전세보증을 통해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을 보증하며, 전세보증금 미회수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협약에 따라 HUG는 사전 상담부터 신청, 심사까지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 런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북 ‘디에이치: 단 하나의 완벽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브랜드북은 디에이치의 철학과 미학, 하이엔드 주거의 가치와 미래 지향점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브랜드북은 ‘디’와 ‘에이치’ 두 파트로 구성됐다. ‘디’ 파트에서는 디에이치 브랜드의 유일성과 정체성을 담아 퓨어 블랙 테마의 에세이, 단지 소개, 브랜드 타임라인을 담았다. ‘에이치’ 파트에서는 ‘완벽함으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여성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매가 힘든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이 위생적 불편과 심리적 위축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재단은 지난 5월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지파운데이션에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제작된 위생용품 키트 1000개는 지난달 전국 수혜자에게 전달됐다. 키트 제작 과정에는 기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
더불어민주당이 장경태 의원을 국회 한 의원실 여성 비서관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사안 자체를 가볍게 보고 있지 않다”며 “당은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어제 정청래 대표가 즉시 언론보도 내용에 대한 진상 파악을 민주당 윤리감찰단에 지시했다”며 “윤리감찰단은 매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현재로서는 조사 지시 이상의 조치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동해 심해 유가스전 개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프로젝트 지속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김 사장은 지난 24일 울산 석유공사 사옥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광개토 프로젝트의 일환인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고 밝혔다.이번 발언은 이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가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을 이어가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첫 시추 결과는 건공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데이터를 재해석하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
하나금융그룹이 출범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손님·사회·주주·직원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을 넘어 세상의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하나금융그룹은 1일 명동사옥에서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함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해 성년이 된 하나금융그룹을 축하하고, 20년 간 하나금융그룹을 있게 한 손님·사회·주주·직원에 대한 감사와 '더 나아가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가자'는
넥슨이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이 총 1만 4천 명의 이용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1일 넥슨은 이번 행사가 자사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로, 입장권이 예매 개시 10분 만에 전량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단일 서브컬처 게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이용자 간의 교류를 중심에 둔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계간 리토피아 100호 및 계간 아라쇼츠 50호 발간 기념식 '어흥 백호'가 11월 29일 인천 송도 '쎄서미 뮤지엄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난 25년 동안 계간 리토피아를 지켜온 편집위원과 필진, 그리고 리토피아 가족 등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연수국악협회 풍물팀의 신명나는 풍물 연주로 시작됐다. 제1부 축사에서 강우식 시인은 ‘장종권 시인의 뚝심이 리토피아를 오늘까지 이끌고 왔다’고 치하했고, 문효치 시인은 경제적 부담을 극복해가며 시인들에게 훌륭한 지면을 제공해온 리토피아에 감사를 표했다.장종권 주간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는
4년 연속 적자·1200억 손실 책임져야“경영 책임 회피…조직 해체 수순 전락”공적 자금 사적 영향력 행사 사용 반복추천위원회 개편·조직 사유화 해명해야노조 "묵과하지 않을 것" 전면 투쟁 선포 농협축산경제가 4년 연속 적자와 누적 1200억 원대 손실로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농협 노동조합이 “사유화와 무능이 낳은 인재”라며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를 겨냥해 강하게 성토했다.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NH농협중앙회지부는 1일 성명서를 내고 “축산경제는 방향성 없는 조직 운영과 무책임한 경영으
12.3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여권의 지지율이 하락했다.이재명 대통령의 G20 정상회담 등 해외 순방과 누리호 발사 성공 등 각종 호재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상승했다.대장동 항소 포기에 따른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의 국정조사에 대한 미온적 태도, 내란전담재판부 재추진 등 사법부 압박, 별 성과 없이 끝난 채해병 특검 등이 여권에 악재로 작용하며 여론에 반영된 걸로 보인다.이에 비해 전국을 돌며 연일 이재명 규탄대회를 이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에서 추진하는 ‘CFI‘를 직접 체감하는 기술체험 및 복합문화 공간인 ‘CFI에너지미래관’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CFI에너지미래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비전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에너지 교육 및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공간이다.공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시관 리모델링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새롭게 변화할 미래관의 정체성과 제주의 2035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 연극 ‘톤지루’가 오는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관객과 만난다. 2023년 낭독극 발표 당시 ‘정교한 심리 묘사와 관계의 밀도’로 주목받았던 작품이 올해 본격적인 무대화 과정을 거쳐 더욱 깊어진 서사와 감각적 무대 언어로 돌아왔다. 작품은 작가 최영원, 연출 최귀웅이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28일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사람과 동물간 전파가 가능하고 전염성과 치명률이 모두 높은 질환으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9월 제1급 감염병으로 지정됐다.제주대학교병원은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대응 부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대응지침 공유 △감염증 발생 상황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대응절차 및 신속대응팀 역할 점검 △의심환자 및 접촉자 발생시 대응절차 검토 및 부서간 협조체계 확인 △토론을 통한 문제점 확인 및 개선방안
신한은행이 서울시 공공배달 플랫폼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손을 잡았다. 대형 브랜드들이 참여하면서 앞으로 ‘땡겨요’에서 제공되는 할인 이벤트가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신한은행은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11개사와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치킨 업계와 맺은 상생 협약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대규모 협업이다.이번 협약에는 도미노피자, 피자헛, 파파존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