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적자·1200억 손실 책임져야“경영 책임 회피…조직 해체 수순 전락”공적 자금 사적 영향력 행사 사용 반복추천위원회 개편·조직 사유화 해명해야노조 "묵과하지 않을 것" 전면 투쟁 선포 농협축산경제가 4년 연속 적자와 누적 1200억 원대 손실로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농협 노동조합이 “사유화와 무능이 낳은 인재”라며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를 겨냥해 강하게 성토했다.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NH농협중앙회지부는 1일 성명서를 내고 “축산경제는 방향성 없는 조직 운영과 무책임한 경영으...
유승권 대표 “토양–양분–생육 붕괴 원인”생리활성기술·심층시비·미량요소 회복 정답바이오플랜 맞춤형 자재·기술 패키지 필요 올해 벼 잎과 이삭을 괴사시키며 수량·품질·미질을 동시에 떨어뜨렸던 ‘깨씨무늬병’이 내년에도 전국적으로 급확산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 18일 열린 ㈔바이오플랜 교육 세미나에서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는 최근 고온·건조 기상, 토양 불균형, 비료·재배 관행이 겹치며 “2026년은 깨씨무늬병의 폭발적 확산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약제 중심 방제로는 근본적 대
농업생산비 급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른바 ‘필수농자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농업 생산비 부담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공동 책임지는 구조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농정 패러다임 전환의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비료·유류·사료 가격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 기후위기 심화, 공급망 교란 등 외부 요인에 따라 급격한 변동을 반복해왔다. 농업 경영체는 생산비 부담을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위험
공용도매시장 도매법인 하위 10% 부진 평가 실시시설현대화·물류허브 전환 등 구조개편 본격화도매법인·중도매인 역할 재정립 과제로 농산물 유통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정부와 공영도매시장이 향후 방향을 놓고 대대적인 재정비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을 열고 도매법인 평가제도 강화, 도매시장 물류·기능 재편, 온라인 도매시장의 확산 등 현안 전반을 공유했다. 공공성 중심의 도매법인 평가 개편, AI·디지털 전환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가빈아트홀에서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 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에 참여한 전국의 100개 제과업체는 지난 5월 가루쌀 신메뉴 품평회를 통해 400여 종의 신메뉴를 개발하고, 6월부터 신메뉴를 포함한 700여 종의 가루쌀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은 aT와 대한제과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위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가루쌀 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1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국산 밀·콩·가루쌀 활용제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1회 최대 3만 원까지 구매 금액을 지원하는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농가 소득향상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국산 밀·콩·가루쌀 생산 기반을 뒷받침하고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소비자는 공모로 선정된 GS리테일·한살림·두레생협 등 3개 유통업체의 전국 931개 매장에서 두부, 두유, 국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지난 24일 중앙연합회 회의실에서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향후 임원 선거를 위한 규정 검토와 일정 확정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양동산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유자성·신광인·최승구·송복현 위원이 참석해 안건을 심의하며 선거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의 건’을 비롯해 ▲선거관리규정 검토 ▲선거관리일정 확인 및 논의 ▲임원선거공고 검토와 의결 등 선관위 운영의 핵심 안건들이 논의됐다. 특히 제1호 의안으로 상정된 부위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최근 청도군 모계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공체험 고교 특강 및 입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모계고에서 열린 ‘제1회 모계탁영 문화제’와 ‘제2회 모계 가을 학술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모계고 학생들이
기아는 1일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번 셀토스는 지난 2019년 1세대 셀토스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에서 추진하는 ‘CFI‘를 직접 체감하는 기술체험 및 복합문화 공간인 ‘CFI에너지미래관’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CFI에너지미래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비전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에너지 교육 및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공간이다.공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시관 리모델링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새롭게 변화할 미래관의 정체성과 제주의 2035
영양군은 11월 28일 오후 5시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 주관으로 ‘영양문학 제41집 출판기념회 및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과 지역 문학인, 주민 등이 다수 참여해 지역 문학 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영양문학 출판기념
신한은행이 서울시 공공배달 플랫폼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손을 잡았다. 대형 브랜드들이 참여하면서 앞으로 ‘땡겨요’에서 제공되는 할인 이벤트가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신한은행은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11개사와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치킨 업계와 맺은 상생 협약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대규모 협업이다.이번 협약에는 도미노피자, 피자헛, 파파존스, 청
신한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용 모바일 뱅킹 앱 ‘SOL 글로벌’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SOL 글로벌’은 외국인 고객이 계좌 개설, 환전, 대출 등 주요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회원가입 절차를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고 외국인 고객 맞춤형 UI·UX를 적용해 직관적 사용 환경을 구현했다. 또 입출금과 주요 금융 거래 시 추가 인증 수단을 도입해 전자금융 사고 예방 등 보안성을 강화했
제5회 영리더스포럼이 지난 27일 제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회를 만드는 청년 리더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날 프로그램은 AI 대전환의 한가운데서 청년들이 어떻게 도전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미래를 설계할 것인지 집중적으로 다뤘다. AI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의 태도, 그리고 인간 고유의 창의성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이 연이어 진행되며 청년 세대에게 새로운 관점과 전략을 제시했다.이날 기조강연은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맡아 ‘변화의 물결에 대응하는 청년의 미래전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가 쉰들러 엘리베이터의 한국 사업 인수를 완료하고 국내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했다.지난 10월 발표된 거래가 완료돼 쉰들러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이제 오티스 그룹의 소속이 됐다.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오티스의 글로벌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우리의 역량을 보다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헤만 졸리 오티스 아시아 태평양 사업 개발, 전략 및 MOD 비즈니스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안동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을 대폭 강화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자리·돌봄·여가·생활안정·공영장례까지 복지 전 분야를 정비해 “안동이 하면 다르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시는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해
영양군은 11월 28일 오후 5시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 주관으로 ‘영양문학 제41집 출판기념회 및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과 지역 문학인, 주민 등이 다수 참여해 지역 문학 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영양문학 출판기념
기아는 1일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번 셀토스는 지난 2019년 1세대 셀토스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
금산군은 11월 28일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5급 공무원 이상 고위직 44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시행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교육은 폭력예방 분야 전문 강사인 김윤이 강사가 교육을 맡았다. 김 강사는 대전과학기술대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을 다수 진행해 온 전문가로 이번 교육을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최근 청도군 모계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공체험 고교 특강 및 입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모계고에서 열린 ‘제1회 모계탁영 문화제’와 ‘제2회 모계 가을 학술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모계고 학생들이